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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41681
    작성자 : 귀요미코끼리
    추천 : 32
    조회수 : 2332
    IP : 1.230.***.16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3/01/26 18:09:53
    http://todayhumor.com/?panic_41681 모바일
    아버지의 군시절 경험담

    아버지께서 군 복무중

    15사단 하사초임시절 겪으신 일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섭다기보단 쓸쓸하다고 느꼈습니다.

    군대용어를 모르는 분들은 이해가 안되실수도 있습니당;

     

     

    76년도경 판문점에서 미군장교가 나무 가지치기 하다가 도끼로 피살되고 얼마 지나지 않고 나서 있었던 일이랍니다.

    도끼만행 사건 이후 데프콘 3 발령났다가 한 2주? 3주 쯤 후에 부대 경계구역내 진지구축을 새로 하게 되었습니다.

    6.25때 매설된 지뢰지대를 공병들이 개척하고 개척지대 전방 철책선 근처에 매복진지 몆개 건설과 후방으로 이어지는 교통호

    작업이였습니다.

     

    당시 참호선이 기존과는 다르게 적 전술과 흡사한 (개인호와 연결된 교통호를 따라 이동하면 분대장 진지->소대장 진지를 지나는...)

    방식으로 작업을 해야되서 작업량이 굉장히 많았답니다.

    개인호를 파고 그에 연결되는 교통호를 미친듯이 파대야 했다고 하시네요.

    아버지는 화기분대 분대장이였는데 3분대가 작업하던 지역에서 사람 유골이 나왔답니다.

    아마 묘지였던거 같은데 6.25때 포격으로 봉분이 싸그리 사라지고 해서 전혀 알수 없었다네요.

    교통호 작업중인데다가 매복진지와 가장 짧은 거리였기때문에 그 묘지를 우회해서 작업할수는 없었고 소대자은 유골을 수습한뒤에

    양지바른 곳에 이장하기로 결정했답니다.

    대충 좋은자리를 잡아 소대원들이 몰려가 땅을 파고 유골을 잘 누인다음 px서 막걸리 한말 받아와 대강 제사를 지내드렸답니다.

    그 사이 짬안되는 일병 두명은 계속 교통호를 파내려 가구요.

    유골을 묻고 병사들이 땅을 밟아 다지는 중에 '쾅' 하는 폭발음이 지근거리에서 들렸답니다.

    아버지나 소대장이나 소대원들이나 북에서 대포사격을 한줄 알았답니다. 얼마전에 사건도 그렇고 굉장히 긴장되는 상황이였으니까요.

    다들 신속히 땅에 엎드려 있는데 후속되는 사격소리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섬칫한 느낌이 들어 일어서보니 교통호 작업장 쪽 하늘로 시커먼 연기가 조용히 떠오르고 있었답니다.

    다들 정신없이 뛰어가보니 지금까지 작업하던 병사두명은 흔적도 없고 사방에 핏덩이,살점 조각,핏물에 젖어 씨뻘개진 흙더미만 보였답니다.

    교통호 작업하던 자리는 사방 3미터 넘게 흙이 둘러 파여져 있었답니다.

    그 흔적으로 봐서 매설되있던 대전차지뢰가 곡괭이나 삽에 찍혀 터진거 같았답니다.

    그 경황중에도 무전병이 대대cp에 연락을 했는지 헌병 백차랑 대대장과 참모부, 공병대 지뢰탐지반도 도착했고

    소대장은 눈이 뒤집혀서 곡괭이를 들고 공병대 대위에게' 내 부하 살려내 ,내 부하 살려내 '라며 설쳐대고

    다들 울면서 살점들 주워 모으는데 두명 시체가 철모 두개에도 차지 않았었답니다.

     

     

    이런 사건이 있은 후 몆일뒤 작업은 계속됬고 거의 여름의 끝 쯤에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그후 새로 완성된 매복진지 일부와 경계진지에 근무투입이 이루어 졌고 사망사고가 있었지만 병사들은 큰 동요없이

    근무를 섰답니다.

    그런데 대대 간부들은 야간당직시 근무지 순찰때 사고지점 인근 순찰을 굉장히 꺼리고 (마지못해 병사를 대동해서 순찰도는

    뭔가 쉬쉬 하는 그런 분위기 였다고 합니다.)

    결코 혼자서 순찰을 돌려고 하지 않는 분위기였기도 하구요.

    당시 아버지는 갖 하사분대장으로 임관해서 온 거의 병사와 간부 사이의 짬찌끄래기 취급을 받던 터라 당직자격이 없었지만

    곧 대대본부 당직이나 중대 당직사관등 야간근무투입을 받기 시작했답니다.

    얼마후 당직사관 근무중 순찰코스가 사고가 났던 교통호 쪽이 걸리셨답니다. 세벽 2시쯤 그쪽 진지를 지나는 코스였는데

    온몸에 으스스 소름이 돋고 얼굴이 한뼘이나 부은듯 화끈거리고 바람소리도 엄청 크게들리고...머리가 곤두스더랍니다.

    얼른 순찰코스를 돌려고 발걸음을 재촉하는데 바람소리에 섞여 무슨 말소리가 들렸습니다.

    @*%( %(*@%시다...

    #%)%)(@(갑시다...

    이게 뭔소리지 하고 발걸음을 멈추고 소총을 여기저기 겨누는데 바람소리 사이로 이런소리가 들리더랍니다.

    '분대장님 같이 갑시다...'

    '분대장님 같이 갑시다...'

    말끝이 흐려지는게 영락없는 귀신소리였습니다.

    환청이다. 환청이다 라고 스스로를 다잡아 봤지만 무서운선 어쩔수 없었고 병력들이 투입된 진지쪽으로 후다닥 뛰어가는데

    뒷덜미에서 말소리가 따라오듯이 '분대장님 같이 갑시다....' 가 계속 들리셨답니다.

    정신없이 뛰어가는데 누가 수하를 해서 퍼뜩 정신을 차리니 경계근무를 스는 병사들이였고 어느세 말소리도 들리지 않았답니다.

    의아해 하는 병사들에게 나름 간부이고 지휘자인데 추태를 보일수는 없어 '니들 경계 잘 하나 한번 확인차 뛰어봤다' 라고 하셨고

    그날은 그렇게 흐지부지 지나갔지만

    당직 근무중 사고가 났던 지점 근처를 순찰을 돌때면 여지없지 환청을 들으셨답니다. 나중에는 밤만 되면 무서워 죽겠다고 하실 정도가 되셨고

    누구에게 말할 사람 하나 없이 혼자서 끙끙 앓으시다가 결국 부소대장에게 말했답니다.

    (쌍팔년도 군대 이전이고 간부든 병사든 군기가 엄청 강해 구타가 심했던 터라 이것도 되게 용기내서 말하신거라 하셨습니다)

    군기가 빠졌다고 정강이라도 한대 걷어차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부소대장이 '너도 그러냐...' 라며 측은하게 쳐다보더랍니다.

    부소대장이 말해주길, 다들 친한사이 아니면 가급적 말을 아끼고 있었지만 비슷한 내용의 목소리를 들은 간부가 꽤 많았던 터이고

    사고 이후 몆달이나 대대 분위기가 무거웠던게 이런 귀신소리 때문이라는 겁니다.

    신기하게도 병사에게는 이런 환청이 안들렸다는 것이지요.

    대대 간부들은 입단속을 철저히 하기로 암묵적인 합의를 보고 참고 견디었지만, 얼마뒤 대대본부 신임 소대장중 하나가 야간당직순찰중 실종되는

    사건이 생겼고 수색중 교통호 구석에서 엎어져 뻗어있는 신임소대장을 찾아내셨답니다.

    의무대에서 정신을 차린 소대장은 귀신을 봤다 ,귀신이 날 불렀다 등등 헛소리를 지껄였고, 아버지 말로는 대성산 호랑이로 불리는 대대장의

    2단 옆차리를 얻어맞고도 계속 귀신을 봤다고 울먹였답니다.

    야간 순찰을 돌던 중 '소대장님...같이 갑시다....' '소대장님 같이 가요...'라는 말소리가 들려 주변을 살피다가 푸른 눈동자 ? (인광이라고 해야되나;;)

    를 가진 사람 모양의 흐릿한 실루엣이 자기를 따라왔다는 거고 정신을 차리니 의무대였다는 거였습니다.

    다른 대대 간부들은 대대장에게는 크게 내색을 안 했지만 신임소대장을 동정하는 분위기였고 몆일뒤 어디서 말을 들었는지

    결국 대대장이 직접 야간 당직 순찰코스중 사고가 났던 교통호 인근을 돌아보기로 하였답니다.

    (아무도 대대장을 말리지 않으셨답니다.)

    첫날에는 아무일도 없었고 대대결산때 모든 간부들이 군기확립을 위해 엎드려 뻗치는 얼차려를 받았답니다. 아무일도 없었는데 무슨 헛소리냐는

    것이였죠.

    그러든중 누군가가 혼자 야간순찰중에 유독 환청이나 헛것을 보는 경우가 많다 라고 대대장에게 말을 했고

    결국 대대장이 혼자서 야간 순찰을 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대대본부로 얼굴이 하얗게 질린 체 대대장이 뛰어왔다더군요. 다른 말은 안했지만 대대장도 뭔가를 보고 들은것 같았습니다.

    이미 대대에는 c-xx 쪽 교통호 근처에 귀신이 있다, 간부들만 보이는 귀신이다 라는 소문이 쫘악 퍼졌고

    병사들의 가십거리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위의 사건들이 계속되자 결국 대대참모부에서 그때 위령제도 지내지 못했는데 이제는 뭐라도 한번 해야되지 않겠냐는 건의를 했고

    대대장 포함 모든 간부가 사비를 털어 결국 사고지점에서 굿을 하게 되었답니다.

    신기하게도 위령제 이후 환청을 들은 사람은 더이상 나오지 않았고, 무엇인가를 보는 경우도 없었지만

    그 사고가 났었던 인근을 지날때 싸늘한 느낌은 결코 없어지지 않았다고 하시네요.

     

    이 일이 있은 후 아버지께서는 귀신이나 영혼 같은건 있다고 믿으신답니다.

    자기 혼자 뭔가를 보고 들으면 그건 헛것이고 환청이 맞다, 그런데 여러사람이 비슷한걸 겪으면 그건 뭔가 실체가 있는거다...

    라고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그때 교통호를 파내려가다 사고로 목숨을 잃은 그 두 병사는 작업을 시킨 소대장이나 간부들이 원망스러웠던 걸까

    라는 생각이 아주 가끔 나신답니다.

    귀요미코끼리의 꼬릿말입니다
    올해는 생겨라 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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