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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02390
    작성자 : darkmiru
    추천 : 4
    조회수 : 797
    IP : 220.117.***.67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21/07/28 14:31:41
    http://todayhumor.com/?panic_102390 모바일
    가위 눌렸던 경험.

    그냥 흔하디 흔한 가위 눌렸던 이야기 입니다.

     

    그 때는 무지 무서웠던 기억이어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여러분의 상큼한 소름이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적어봅니다.

     

    ---------------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피곤한 일이 많다보면 몸이 허해지고, 그러다 보면 가위에 눌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회사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피곤하고 몸이 안좋다 싶었을 때, 그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날,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저는, 대충 씻고 바로 침대에 누웠고, 

    무척이나 피곤했기에 바로 잠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잘자고 있었던 듯 했는데, 역시나 모두가 기대했던 가위가 찾아왔고, 

    점점 몸이 뻣뻣하게 굳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와중에 어렵게 눈을 살짝 떳는데...

    창문으로 밝은 달빛이 들어오는게 보이더군요.

     

    그리고..

    제가 있는 장소가... 잠들었던 그 방이 아닌, 어릴 때 살았던 옛집의 제 방이었습니다.

    뭔가 이상하긴 했지만... 그때는 꿈 속이라는 걸 인지하지는 못했고,

    몸이 움직이지를 않아서 어떻게든 가위를 풀어보려고 안간힘만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옆쪽에서 뭔가 알 수 없는 검은 덩어리..? 안개..? 같은 게 천천히 다가오더군요.

    그러면서 어머니의 목소리로 뭐라고 말을 했는데.. 내용은 기억이 나지를 않고..

    아무튼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너무 두려웠고, 몸부림이라도 치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몸이 움직이지를 않았습니다.

     

    그렇게 얼마만큼을 속으로 비명을 질러대며 참아내다가 어느 순간 몸이 풀리는 듯 싶더니,

    잠이 깨면서 그 꿈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식은 땀으로 등은 축축하고, 얼마나 힘을 주고 있었는지 숨이 차서 호흡도 거칠어져 있었는데...

    어떻게 알고 오신건지 어머니가 옆에서 말을 걸어주시더군요.

     

    "아들~ 괜찮아? 엄마 여기 있어~"

     

    그러면서 손을 꼭~ 잡아주시는데, 손이 따듯해서 긴장도 풀리고, 너무 안심이 되더군요..

     

    "엄마~ 너무 무서운 꿈을 꿨어요.. 새카만 뭔가가 엄마인 척 하면서..."

     

    이렇게 어머니한테 한참 얘기를 하는데...

    어머니가 갑자기 말을 하시더군요.

     

    "내가 아직도 엄마로 보이니??"

     

    그 순간, 다시 가위에 눌리기 시작하더군요.

    손에는 그대로 어머니 손의 온기가 느껴지고 있는데, 몸은 안움직이고, 숨은 가빠지고...

    어머니의 모습은 다시 검은 덩어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진짜 말 그대로 환장할 지경이더군요.

     

    그 상태로 몸이 굳어서 한참을 부들부들 떨다가, 어느 틈엔가 다시 몸이 풀렸고,

    그 때서야 진짜로 잠에서 깰 수 있었습니다.

     

    이 날, 몇 년치 가위와 악몽을 몰아써버린 건지, 

    그 이후로 한동안은 악몽이나 가위는 없었습니다.

     

    실제로는 힘든 직장을 그만두고, 좀 편한 곳으로 이직을 해서 그런 것이겠지만,

    진짜 몇년 치 공포감을 몰아서 느낀 듯한 경험이었습니다.

     

    ...

    근데.. 진짜 쓰고 보니 잼없네요.. -_-;

    그 땐.. 대따 무서웠는데..


    출처 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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