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자기 전 아디언트와 공개스트림 감상 생각나서 좀 적어봅니다.
우선 X6와 할때는 마노와 플라워 아쉬운 모습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다들 잘해줘서 누가 못하고 아쉬운 사람이 없어서 좋네요.
실력이야 다들 아실거고 합이 문제였는데 점점 맞춰지는 모습이 보이니깐요.
누가 못하면 물어뜯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인벤 글이나 경기도중 채팅)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팀에 너무 잘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팬심의 영향을 받아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안 뽑혀서 좀만 못하는 모습이 보여도 물어뜯는게 아닌가 싶네요.
저같은 경우에도 월드컵 멤버 발표전에 2 딜러야 잘하는 사람 워낙 많으니 누가 나와도 만족할거고 탱힐엔 루나틱 4명 나왔으면 했거든요.ㅎ
미로가 안 뽑혀서 좀 아쉽긴했어요.
한 팀에 3명 나온것도 대박이지만 루나틱 4명 나오면 좀 과해서 3명으로 했지 않을까하는 혼자만의 상상입니다.
마노도 잘하긴하지만 MVP에다가 4강전 결과보고 많은 사람들이 좀 아쉬워하긴 했죠.
오늘도 힐러 류제홍/토비는 초필살기 제외하고는 궁채우는 속도나 킬이나 킬관여 등에서 딱히 할말이 없네요.
탱라인도 괜찮았고 준바는 오늘도 해킹에 고통을 당하네요.
플라워 어제 아쉬웠던건 마우스때문이었다고 말한걸 증명하듯이 잘해주고 새별비도 잘하고 전체적으로 어제보다 결과도 더 좋고 좋네요.
다음 주에 운시아와 공개스크림 후 토요일 APEX 결승전하고 바로 예선인데(중간에 행사도 좀 하고) 흥미진진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