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큐충인 플래기인데...

우리팀...3인큐 적팀 2인큐가 걸렸음....

근데...우리팀 3인큐가 한조, 위도우, 아나를 픽함...선수비에 맵은 하나무라였음...

ㅋㅋㅋ...와 이건 뭐지? 하는 찰나에...3인큐에서그 뻔하디 뻔한 "저희 부캐팟입니다..."라는 뻔하디 뻔한 드립을 시젼하심....

그냥 말싸움 하기 싫어서...마음의 준비를 하고...게임하는데...

"갑자기 우리 3인큐 중 한명이..."야!!! 위도우 에임 이상한데?"라는 외마디 비명을 외침...

저는 위도우한테 죽은 적이 없어서..확인은 못햇지만...뒤이어 3인큐 중 한명 "야...ㅆㅂ 이 x새끼 핵맞네,,,안돼겠다...우리 제대로 하자..."라는 말을 시젼함...그리고 갑자기 3인큐가 한조, 위도우를 빼고 솔져,디바를 드는 경이로운 장면을 보여줌....

더불어 더 놀라운 건...3인큐가 폭주하기 시작햇다는 거임....

벌써?...싶은 순간에 궁기 쉴새 없이 돌아오고... 

게임내내 불 타오르 건 기본이요...

디바는 먹을수 있는 궁이란 궁은 모조리 다 씹어 먹고 다님;;"

더불어 디바가 위도우는 보이는 족족 짤라내는 통에...결국에 위도우가 솔져로 바꿨는데...

디바가 솔져 마킹을 하두 잘해서;;;솔져도 뭔갈 별로 하질 못함;;;;

그냥 저는 그걸 보면서 "와...이 시끼들 부캐가 맞긴...맞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됨...

그렇게 3인큐 덕분에 다행이 B거점을 막는 선에서 1라운드가 무난하게 끝나고...

다음 라운드 준비하는 시간에 3인큐가 대화하는 걸 들으니...그 내용은 대충 아래와 같았음...

"와...내가 진짜 핵쓰는 새끼들 꼴보기 싫어서 부캐도 모자라...여기까지 내려 왔는데...여기에도 핵이 있음 어떡해야 되는 거냐 진짜?!"

"야...그래도 이구간 애들은 피지컬이 구려서...제대로만 하면 이길수 있어...제대로 하자...내가 핵쟁이들한테 당한거 생각하면...여기서라도 정의구현 해야겠다 ㅆㅂ...."

그리그 그 친구들 말처럼 5분 남기고... B거점까지 고속도로로 뚫어 내긴 했는데...

그 친구들 본캐 점수가 어떻게 되는 진 몰라도...그 친구들 하는 거 보면서...

제 실력에 대한 회의감으로 한번 놀라고...

플래 구간에 핵이 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랐다능... 

여하튼...블리자드 일 안하나 봄....

오죽 하면 위동네 사람들이 일부로 티어 낮춰서 아랫동네로 내려오고...

그 내려온 아랫동네에서도...핵쟁이가 잇을 정도면...

오버워치 핵의 실태가 엄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대츙 짐작이 가네요..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