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요~여자가 먼저 들이대는 게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하고 멋있는 일인데!!! 그게 왜 우스워!!~~그걸 우습게 생각하는 게 옹졸할 거지... 그냥 내가 고백했던 사람이 나와는 인연이 없었을 뿐이야...그 이상의 의미 두지 마요...
난 예전에 영업일을 했었는데~ 영업하는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십번 거절당할 떄도 있어요. 물론 연얘와 영업을 같은 선상에서 놓고 비교하면 안되겠지만 거절당할 때 무안하고, 머쓱하고, 마상 입는 건 매한가지거든... 난 경험상 영업하면서 거절당하고, 천대맏고 막말 듣는게 훨씬 더 무안하고 마상이 크더라ㅋㅋㅋ 근데 웃긴게 영업도 거절을 많이 당해 본 사람일 수록 더 잘한다?
난 연애도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그냥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한 과정일 뿐이야...
먼저 실패했던 경험자로서, 기간 정해두고 안되면 미련없이 그만두고 나오세요. 저는 보통 2년 잡습니다. 2년 해서 안되는 건 더 해도 안되는게 보통이더라고요 기한이 있어야 심리적으로도 더 압박이 되고 더 절박하게 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31~32살 즈음에 그만두고 나왔는데도, 그런데로 밥벌이 하며 살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남자라 절대적인 비교는 힘들겠지만 경기 안좋고 세상 힘들다 아우성 쳐도, 막상 사회 나와서 뭐든 할 생각으로 살면, 살 길은 다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나이 걱정은 그만둘 때 해도 늦지 않아요. 공시 포기하고 늦은 나이에 사회로 나온다고 인생 종치고 막내리는 것도 아니고요. 고등학교 시절엔 수능 망치면 인생 조질거 같은지만, 막상 조져도, 지나고 보면 조진건 조진 거고 그게 맞춰 어떻게든 살아가잖아요.
다들 헬조선 헬조선 하지만, 그래도 본인이 살 의지만 있으면, 좀 고단하더라도 뭘 하든 밥벌이는 할 수 있는 나라에요. 그러니 지금은 공부에만 집중해 보아요 우리 친구...
3. 질문하는 거 두려워 하지 않기 처음엔 원래 다 욕먹으면서 배우는 거임, 본인드 그럴테고, 나도 한 떄 그랬고, 에브리바디 모두 그렇게 일을 배웠음... 본인이 못나서 욕을 먹는 게 아니라, 그냥 누구나 직장생활 하며 처음엔 다 그런 거임... 그러니까 질문하는 거 무서워 하거나, 욕 먹는다고 자존감 떨어지고, 그럴 필요 없음... 혹여라도 누구한테 물어봤는데 그거 가지고 누가 꼽주는 인간 있으면, 그건 그 꼽주는 인간 인성이 터진거니, 신경쓰지 마삼... 그리고 보통 이렇게 꼽주는 인간들 나중에 지나고 보면 고문관이 경우가 태반임...일 잘하는 사람들은 지 편할 생각으로라도 잘 알려줌... 신경쓰지 말고 계속 물어보고, 잘 안알려 주면 오히려 따져요...씨부레...지는 뭐 처음부터 잘했나?
4. 나는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모든 일은 그냥 대충대충 80%정도만 해두고 바로바로 피드백 받기 --> 모든 일이 80%까지 만드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은데, 80%에서 100% 만드는 데에는 갑절의 시간이 듬 그리고 나혼자 짱똘 굴리며 100%만드려고 해봐야, 그게 윗사람 눈에 까지 100%일 확률은 지극히 드물어서 그저 시간낭비 일 잘하는 사람은 80%에서 100%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음...그냉 대~충해서 들고간 다음에 그때그때 계속 피드백 받는게 윗사람 눈에도 일 빨리빨리 처리한다는 느낌도 들게 해주고 효율적
30년 넘게 자식 키운 세월을 되돌아 보니 내가 착각하고 산 게 하나 있는데 있는데... 자식은 내가 키우고 이끌어 주는게 아니라 지 혼자 크면서 헤처나가는 거더라... 우리 때도 그랬고...너거 때도 그랬고...사실 이건 달라진게 없는데 그걸 모르고 자실만 보면, 왜 그리 안전부절 못하며 살았는지...
그냥 자식은 나쁜짓 않하고, 바르게만 자라면, 외줄타기 하는 거 같아도...지 살 길은 지가 알아서 찾아 가더라 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