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베스트글 정독하거나
포켓몬 정보 좀 보려고 블로그 검색해서 들어가다보면
다른 분들이 리뷰해놓은글이나 인증해 놓은 글 보면 참 부러워요
어떤분은 오래된 옛 게임기들 모아서 사두시고ㅎㄷㄷ
플스나 엑박 게임타이틀을 사두신게 막 책장 가득있고 (저는 첨에 그거보고 책인가? 싶었어여)
피규어도 여러개있고 ...
저는 지금 뉴비라서 그런거 보면 눈이 돌아가고 참 부러워요 ㅜㅜ
지금 DS로만 발매된 포켓몬 게임 사는것만으로도 막 지치는데;;
옛날 게임보이 시절때부터 게임기랑 팩이랑 ㄷㄷ
한국정발된거 말고도 일판도 사시고 DS도 색깔별로 사시고
배포된 포켓몬 받으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는 열정 등등
가장 부러운건요
그렇게 오랫동안 열정적으로 좋아할 수 있다는게 정말 부러워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덕후기질은 좀 있어서
막 이것저것 사모으고 그랬었는데 그것도 초등학교때까지만..
머리 좀 크고나서는 용돈은 모을 수 없는 처지였고 (당장 차비랑 밥 값이어서...)
대학교때도 마찬가지여서...
어느새 아 차라리 이 돈을 모아서 차비하고 뭐하고 하자..이런생각뿐
여가활동비(?)라는 생각 자체를 접었다는거 자체가 좀 슬프네요...
지금은 상황이 많이 나아진 편이라!!!
즐겁게 생활하고 있지만 정말 정말 아쉬운건요
젊을 때 왜 좀 더 즐기지 못했나 ! 이런 생각이에요
20대때 즐기는거랑 30대때 즐기는거랑 다르잖아요 ㅎ ㅋ
그래도 정말 다행인건 지금이라도 이렇게 즐길 수 있다는게 다행인 것 같아요
*그나저나 이로치 제르네아스 노가다 하는데
휴...눈 빠질 것 같아요...ㅜㅜ 어차피 박스에 모셔둘 것 같은데...(감히 제르네아스사마를 배틀에 내보낼 수가 없습니다)
왜 V~집착하는지 ㅜㅜ 크 사람 욕심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