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금요일군요.
퇴근이 기다려지는 요일이죠.
사실 제가 이번에 다니던 직장같은 대학원을 나오게 되서
더 다가오는 노래네요.
학부때 부터 하면 만11년 꽉 채우고 나오네요.
일단 다음달에 해외여행 계획을 잡아 놨는데 그리고 뭘 할지 모르겠네요...
집에 봉숙이 같은 여자가 없는게 이럴땐 좋은건가 싶기도 하고. (오유를 끊어야 여자친구가 생기려나....ㅜ)
뭐 어찌 됬든 행복을 찾으면 좋겠네요.
오래 버텼네 참나 오래 버텼어
이 나이 먹을 동안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살았네
배고픈 세상 가난한 청춘이라 음음
나 기대하는 사람들의 책임감에 버텼네
퇴근하겠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이놈의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버텨왔는데
퇴근하겠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나 이제 행복 찾아 멀리멀리 떠나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무책임한 남자 나는 바보같은 남자
나 혼자 행복하게 살겠다고 그만둔다 말했네
답답한 세상 가난한 청춘이라 음음
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아무것도 못하네
퇴근하겠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이놈의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버텨왔는데
퇴근하겠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나 이제 행복 찾아 멀리멀리 떠나렵니다
그만두겠습니다
나 그만둡니다
에라 모르겠다 나는 인생 한 번 걸어볼랍니다
퇴근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