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로빈(Robbin)의 ‘겨울봄’ 프로젝트 음반의 첫 번째 앨범, 겨울과 봄 사이의 계절 [겨울봄 1/2].
이 앨범에 수록된 곡 ‘숲이 되어’ 는, 더 이상은 만날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슬픔과 아픔을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담하게 담아낸 곡이다.
싱어송라이터 시은이 피쳐링을 하였으며, 로빈은 이번 음반에서도 보컬을 제외한 모든 부분(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을 진행하였다.
보컬 시은의 깊이 있는 목소리와 감성적인 피아노 라인으로 음악은 서서히 진행되고, 첼로의 따뜻한 선율이 곡 후반부를 감싸 안으며 음악은 끝이 나는 이 음악은 추운겨울 마음마져 차가워져 가는 우리의 가슴속에 한줄기 온기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