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이란 말을 하긴 하지만 작가까지 있는 시점에서 100% 리얼을 바라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아닌가요?


베어그릴스가 나오는 맨 vs 와일드 라던지, ★리얼★ 군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같은 경우에도 대본이 있고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절되는게 요즘 tv라고 생각해서 이번 무도 추격전에서 광희가 허무하게 잡히는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이렇게 큰 문제가 될거라곤 생각을 못해서 당황스럽기도 하네요 ㅎㅎ;;




전화나 sm 말고는 추적방법이 없는상황에서 유재석과 광희가 식당에서 포장해 간다거나, 옷을 갈아입는다고 굳이 번화가에 있을


필요없이 그냥 한적한 곳에 주차해놓고 짱박혀버리면 답이 없는 상황임에도 굳이 모험을 하면서 광희의 지인을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대학 한복판에서 만난다거나, 밥먹는다고 식당에 눌러앉아있는걸 보면서 이미 리얼이라고 하기는 그렇구나 생각했었는데;;




어렸을때 wwe? 프로레슬링이 리얼이 아닌 대본에 의해서 굴러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충격에 빠진건 있지만


지금 무한도전이 리얼이나 아니다를 가지고 문제가 커진다는건 시청자에게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