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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봤던 영화를 다시 보는 걸 좋아합니다. 제 친구들은 이해를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영화를 몇번 거듭하여 보다보면
처음 볼때는 느끼지 못했던 각각의 장면과 순간들에 초점을 두고 관심있게 본다던지..
앞서 놓쳤던 감흥들을 다시 발견할 수 있고 그것들이 조금씩 변화하는 걸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재미가 있어서.. 라고 해두겠습니다. ^^;
예전에 2005년쯤 이 영화를 봤을땐 그렇게 감흥이 없었는데..
그 후, 2008년, 2010년에 다시 보면서 영화의 재미를 다시 발견하고 지금까지 한달에 한번은 즐겨보는 주말영화가 되었습니다.
러셀 크로우, 폴 베타니, 이 외에도 출연하는 많은 배우들이 정말 열연을 펼쳤다는 것을
몇번이나 다시 보면서 느낄 수 있었던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1800년대 나폴레옹이 유럽을 쥐고 흔들던 시대, 프랑스에 맞서는 영국함대의 여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역사적으로나 고증적으로나 흥미적으로나 뭔가 영화에서 장인정신이 느껴진다고 하면 제대로 표현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굉장한 멋과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배우들의 열연만큼이나 사실적인 세트와 흥미로운 연출이 돋보이는 마스터 앤 커맨더 를 추천합니다.
참고로 이 영화의 감독 피터 위어는 트루먼쇼(1998), 죽은시인의 사회(1989) 등으로 잘 알려진 분입니다.
http://www.imdb.com/title/tt03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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