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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가는 시간과 기억을
훌륭하고도 창의적으로 연출한 '더 파더'는
아카데미에서 주요 부문 후보에 올라가 있습니다.
영화의 플롯과 인물의 심리를
인상적으로 보여주는 플로리안 젤러의 연출력이
시종 눈에 돋보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중심인
앤서니 홉킨스는 탁월하기 이를데 없는
연기를 선보여 줍니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라와 있는데,
전 이 영화를 보기전 '게리 올드먼'에게 좀 더 마음이 갔었지만
보고 난 후 생각이 완전 바뀌었습니다.
지난 수십여년간 명배우로서
뛰어나기 이를데 없는 연기를 보여주셨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서도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테크닉과 감정을 응집하면
배우의 연기가 얼마나 생생하기 이를데 없는지를
수십년이 지났어도 앤서니 홉킨스는 그대로 보여줍니다.
올리비아 콜먼을 비롯해 주 조연 배우들의
연기또한 훌륭하네요.
끝끝내 감정적으로 강하게 방점을 찍으며 마무리 하는
'더 파더'는 혼돈스러운 기억 속에서 천천히 주저 앉을수 밖에 없는
삶의 피로함에 한숨을 쉬게 합니다.
그럼에도 위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앤서니 홉킨스'가 있기 때문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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