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1.5/5
즐겁게 보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전 극불호였어요ㅎㅎ 

가족들하고 생각없이 즐겁게 편하게 보고 싶었는데
긴 호흡의 드라마로 만들었으면 차라리 나앗을까요.....
겨우겨우 버티다 나왔네요
마지막 결정적인 부분에선 눈물이 나오긴 했지만
당했다는 느낌이라 찝찝한...ㅋㅋ

많은 이야기를 억지로 보여주려니 개연성도 별로고
7번의 재판에서 긴장감은 안느껴지고 흥미도 별로 안생기네여

김자홍이란 인물이 귀인이라곤 하지만 그가 처한 상황들에 감정이입도 안되다보니 그가 처한 상황들이 어거지로만 느껴지고(차태현씨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연출이 부족한 느낌... 아무말도 안하고 멍때리기만 하는 상황들이 너무 많아서 답답할 정도)

김향기씨 귀여워서 겨우 참았다만 도중에 나가고 싶었을 지경....
cg는 예전 용가리 디워 때보단 많이 나아졌지만 
할리우드의 영화들에 눈이 높아진 관객들에겐 성이 차진 않을..
그래도 대한민국 cg 응원합니다ㅎㅎ

김향기씨 1점 cg팀 응원의 0.5점  도합 1.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