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0편을 봤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볼 계획이 없으니 <div><br></div> <div>어제 본 "1987"이 마지막 영화였고, "강철비"를 근소하게 누르고 개인적으로 <u>2017년 올해의 한국영화</u>로 "1987"을 꼽게 될 것 같습니다. </div> <div><br></div> <div>개인적인 <u>2017년 올해의 외국영화</u>는 "스파이더맨:홈커밍"이 "스타워즈:라스트제다이"를 누르고 선정되었습니다. </div> <div><br></div> <div>전체적으로 보면 한국영화보다는 외국영화들이 재미난게 많았습니다. </div> <div><br></div> <div>선정하지 못해 아쉬운"윈드리버" "덩케르크" "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2049" "존윅:리로드" "녹터널 애니멀스" "히든피겨스" "겟아웃" "파운더" 등등.</div> <div><br></div> <div>한국영화는 "노무현입니다" "신과함께:죄와 벌" "더 테이블" "여교사" "아이 캔 스피크" "공범자들" 정도구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공포영화를 잘 안보는 편인데 "애나벨", "그것"등 공포영화를 제법 보았습니다.</div> <div><br></div> <div>근데 특이하게도 공포영화 중 가장 인상깊었던 영화는 "기억의 밤" 에서입니다. 영화보다는 영화보던 관객분들 때문인데..</div> <div><br></div> <div>블라인드 시사회로 먼저 봤던터라 알고 있었음에도 놀랐는데, 정말 상영관 모든 분들이 방심했다는게 느껴질정도의 비명이었습니다. </div> <div><br></div> <div>알고 있는 상태에서 보면서도 놀라고, 비명에 놀라고...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영화는 그 뒤로 폭망..)</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기대작이었다 최악의 영화로 꼽히는 영화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div> <div><br></div> <div>아직까지 재미있었다 로 평하는 사람을 못본 "리얼"</div> <div><br></div> <div>기대작에서 망작으로 순식간에 곤두박질 친 이름값 못한 "군함도"</div> <div><br></div> <div> 의리로 보는 것도 지치는 "트랜스포머:최후의기사" </div> <div><br></div> <div>기대반걱정반이었다 걱정이 현실이 된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셸"</div> <div><br></div> <div>그리고 나와 내 친구만 재미있게 본, 다크유니버스의 새로운 문을 열다 관짝으로 돌아가버린 "미이라"</div> <div><br></div> <div>하지만 저는 "비정규직 특수요원" 을 봤기 때문에 그걸 <u>2017년 올해의 최악의 영화</u>로 꼽겠습니다. </div> <div><br></div> <div>그 밖에도 아쉬운 영화들은 "하루" "임금님의 사건수첩" 정도겠네요.</div> <div><br></div> <div>외국영화 중 <u>2017년 올해의 최악의 영화</u>는 "송투송" 입니다. 그 배우들을 모아놓고 영상과 의상에만 집중한.</div> <div><br></div> <div><br><br></div> <div>올해 본 것중 가장 관객수가 적게 들었던 건 "포크레인" 입니다. 통계 170명. CGV는 압구정점에서, 오전 9시 1회차만 상영했습니다.</div> <div><br></div> <div>주연이 엄태웅에, 개봉과 동시에 김기덕 필름에 사건도 터지고.. 여러모로 악재가 겹쳤던 영화였습니다.</div> <div><br></div> <div>그 전까지 관객수가 가장 적게 들었던 영화를 본건 "명량:회오리바다를 향하여" 라는 다큐였는데, 아마도 "포크레인" 관객수를 깰만한 영화는 다시 못볼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재개봉 영화들을 몇편 봤습니다.</div> <div><br></div> <div>용산 아이파크몰이 개봉하며 박찬욱관 기념으로 개봉한 처음 본 "올드보이"와 확장판으로 다시 본 "아가씨 확장판" </div> <div><br></div> <div>그리고 그동안 몰라서 못봤는데 꾸준히 재개봉해주고 있어 보게 된 "미드나잇 인 파리"</div> <div><br></div> <div>스타워즈 동시상영으로 다시 본 "스타워즈:깨어난포스" </div> <div><br></div> <div>CGV가 재개봉으로 돈맛을 본건지 재개봉이 은근 많아졌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마블 영화는 "스파이더맨:홈커밍"을 올해의 영화로 뽑을 정도로 제겐 엄청난 한해였습니다. (DC요? 그게 뭔가요? 전류인가요?! 우걱우걱)</div> <div><br></div> <div>"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2" 도 최고였고, "토르:라그나로크" 역시 멋진 트릴로지 마무리였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도 최고는 역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예고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1일 조회수 2억... ㄷㄷㄷㄷ..)</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군함도" 사태 때 날선 댓글들을 달았었습니다. </div> <div>이 자리 빌어 그때 댓글로 이야기 나누었던 분들께 심심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영게에 글을 많이 올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쓰다 삭제한 적이 많습니다. 그래도 첫글을 베오베 보내주셔서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글 쓰는건 역시 어렵습니다.</div> <div><br></div> <div>내년에도 일년에 백편보기를 목표로 열심히 보고, 오유 영화 게시판에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2/1514635103b9d8387fde8642d9a0edfc7d423752da__mn363561__w269__h187__f11596__Ym201712.jpg" width="269" height="187" alt="앞으로도 계속 같이 놀아주세요.jpeg" style="border:none;" filesize="11596"></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