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메 남도 사투리가 입에 쫙쫙 붙어분거. <div><br></div> <div><br></div> <div>영화가요.. 존나 시발 쩔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초반에는 읭? 나홍진 감독 영화 맞나? 싶을 정도로 개그 장면도 있고 (돌 던지는 장면 ㅋㅋㅋ) 하더니</div> <div>슬금슬금 분위기가 변하더니만 어느 순간 숨도 못 쉬고 몰입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함.</div> <div><br></div> <div><br></div> <div>뭐 왁 놀라게 하는 장면도 없고, 썰고 베고 찌르고 하는 장면도 (감독의 전작들에 비하면) 거의 없다시피 한데</div> <div>이렇게까지 조여드는 스릴러는 오랫만인듯.</div> <div><br></div> <div><br></div> <div>근데 솔직히 흥행은 못 할듯 해요. 전작인 황해보다는 그래도 조금 나아졌는데, 여전히 영화 관람 중에</div> <div>딴 생각 조금만 하면 내용을 놓쳐부러요. 여전히 불친절함.</div> <div><br></div> <div>효진 역으로 나오는 아역 배우 연기가 솔찮하더군요. 소름 돋았음.</div> <div>그 일본인 역으로 원래는 기타노 다케시를 캐스팅하려고 했다던데 쿠니무라 준 아저씨를 택한 것이</div> <div>탁월한 선택인듯.</div> <div><br></div> <div>다만 소소하게 눈에 거슬리는 단점이 있다면, 촬영기간이 길어서 그런지 장면장면마다 배경의 계절이</div> <div>통일되지 못하는 점이 살짝 눈에 거슬렸음. 어떤 장면에서는 여름이었다가 어떤 장면에서는 나무가지도</div> <div>앙상하고 배우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입에서 김이 폴폴 나는 겨울이었다가. 디테일에 목숨거는 나홍진 감독 영화 답지 않았달까.</span></div> <div><br></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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