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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밀매상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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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ovie_38699
    작성자 : 마약밀매상
    추천 : 3
    조회수 : 680
    IP : 119.196.***.60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01/02 12:34:27
    http://todayhumor.com/?movie_38699 모바일
    새해 맞이 절망찬(?) 영화 추천입니다


    예전에 마광수교수가 TV에 나와서 한 말이 기억납니다. 관음증, 페티쉬등 과도한 성적묘사에 집중하는 작가들 실제 사는 모습 보면 너무 평범하고 차분한 사람들이라 놀랄거라고.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욕망을 창작을 통해 실현하는 것이 작가들이라고 하네요. 

    감독들 중에도 이상하게 우울하고 염세적인 영화만 찍는 분들 있습니다. 진짜 세상에 절망만 가득하다고 믿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비극 속에서 희망을 보고자 하는 것이 그들의 드러나지 않은 욕망인 것 같아서 저는 이런 류의 영화들이 끌리더라구요.

    워낙 유명한 작품들이라 보셨거나 한번쯤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전반적으로 우울한 분위기 영화중에 제가 좋아하는 작품 위주로 모아봤습니다. 새해를 맞아 절망찬(?) 영화를 보며 희망찬 내일을 꿈꿔봐요ㅋ  






    79497.jpg


    나에게 오라


    폭풍처럼 살고 싶다!

    어깨에 잔뜩 힘 준 낙지대그빡 춘근이 고향장터에 나타난다. 2년만의 귀향이다. 또래들 중 처음으로 깜방이란델 갔다 온 그는 잔뜩 우쭐해져 있다. 애초부터 그와 공부는 상극이었다. 국민학교 때 이미 가방끈을 풀어버린 후론 줄곧 장돌뱅이로 굴렀었다. 이제는 정말 뭔가 큰일을 낼 수 있을 것같은 기분이다. 그런데 귀향 후 제일 먼저 들른 역전여관에서 그를 낙지대그빡이라고 부르는 묘한 갈보 옥희를 만난다. "기분 조옷같네!"라고 투덜대면서도 이상하게 기분이 좋다.
      그날 밤. 모표없는 모자에 명찰없는 교복차림의 윤호 역시 막차로 장터에 도착한다. 읍내에선 가장 잘나가던 모범생으로 타지에 유학간 예비 판검사 기대주였다. 그런 그가 사생아라는 굴레에 정신의 발목이 잡힌 후 좌절과 절망의 나락으로 추락한다.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자포자기상태에서 스스로 선택한 타락의 길이 장터로의 귀향과 춘근의 똘마니 역할의 자청이었다. 윤호와 춘근의 타락게임이 시작된다. 이 와중에서 스스로의 내면에 도사린 파괴본능과 광기를 자각하곤 그속에 몸을 던져버리는 윤호. 그런 윤호를 때론 마뜩찮게 또 때론 신통하게 생각하면서 타락의 기수 노릇을 주도하는 춘근. 이 과정에서 둘 사이엔 피보다 진한 우정과 의리가 쌓여간다.
      한편, 마을에서 입신출세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던 갑수라는 인물이 정치의 뜻을 품고 고향으로 금의환향한다. 그러나 갑수의 이면에 감추어진 추악한 비리를 알고있는 장돌뱅이들의 우상인 정석은 그 가면을 벗기기위해 일전을 불사할 준비를 하는데. 이에 뱀눈이라는 해결사를 고용해 반격의 채비를 갖추는 갑수. 드디어 결전의 날은 다가오고. 밀리는 정석패. 기우는 대세. 그러나 언제나 극적인 반전은 마지막 순간에 오는 법. 뒤집어지는 판. 이 와중에서 춘근과 윤호의 눈부신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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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트리올 예수

    현대의 평범한 도시 캐나다의 몬트리올을 배경으로 종교적 신념과 확신을 찾으려는 젊은 연극인 다니엘은 몬트리올 교회로부터 연중 행사인 연극연출을 맡아줄 것을 제안 받는다. 예수의 고행을 담은 연극의 대본이 마음에 들지않자 그는 자신이 직접 다시 쓴 대본에 따라 예수역을 연기할 배우를 찾아나선다. 다니엘이 사랑하는 프랑스 여인 밀레유. 그녀는 텔레비전 CF 모델로 뛰어난 몸매를 지니고 있어 캐스팅이 된다. 또한 지난해 교회 연극에 참여한 바 있는 관능적인 여인 콘스탄스, 포르노 영화에 목소리를 더빙하는 성우 마린, 햄릿을 연기하고 싶어하는 풋내기 배우 르네, 이렇게 5명이 뭉쳐 연극 연습에 들어간다.
      그러나 예수의 고행을 연기하기엔 캐스팅된 배우들의 행적이 전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한 교회측은 연극을 막기로 결심한다. 이때부터 예수의 행적에 새로운 해석을 가하며 예수에 심취하는 다니엘에게는 그야말로 그리스도의 고행처럼 타락한 현실과 싸우는 고행이 뒤따른다. 오디션 도중 밀레유에게 옷을 벗으라고 명령한 시험관에게 항의하며 집기를 부수고 유치장 신세를 지는 등 온갖 타락과 유혹에 맞서 싸운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연극은 막을 올리고 처음에는 별반 기대를 하지 않던 교회측도 공연이 계속 될 수록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 관객들을 놀라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불위를 걷는 예수' '십자가에 못박히는 예수' 등 예수의 고행이 상황마다 바뀌어 나타날 때 격정을 이기지 못하고 주님을 부르며 쫓아 나오는 관객이 있는 등 열렬한 반응을 얻는다. 연극은 대성공이고 시종일관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기자들까지도 감동되어 삽시간에 현장은 흥분과 감동의 박수소리로 들뜬다. 그러나 이런 감동도 잠시, 경찰들이 몰려와 극단 배우들과 엎치락 뒤치락 몸싸움을 하게 된다. 이런 와중에 공연장에 설치했던 십자가가 무너져 다니엘을 덮쳐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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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밍풀

    아무 일도 없었다. 그녀가 나타나기 전까진...

    영국의 성공한 범죄 미스테리 작가 '사라 모튼'. 새로운 작품의 영감을 얻기 위해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편집장의 별장을 찾는다.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상쾌한 공기와 한적함, 그리고 별장에 딸려 있는 수영장. 그곳은 그녀가 글을 쓰기에 완벽한 곳인 것처럼 보였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자신이 편집장의 딸이라며 '줄리'가 별장에 나타난다. 예기치 못한 손님의 방문에 당황해 하는 사라.
     사라의 편치 않은 기분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줄리는 자신만의 즐거운 휴가를 보낸다. 낮에는 수영을 하거나 선텐을 즐기고, 밤에는 남자들을 데리고 와 섹스에 탐닉하는 줄리. 이런 그녀의 자유분방함과 거침없는 태도는 사라의 마음을 더욱 불편하게 만들지만 왠지 모르게 줄리에게 호기심과 매력을 느끼게 되고 그녀를 훔쳐보기 시작한다. 사라는 그녀에 관한 글을 쓰기로 결심하는데...
      줄리의 일기장을 몰래 훔쳐본 후 소설을 써 내려가는 사라. 하지만 사라가 잠시 방을 비운 사이 줄리는 그녀가 쓰고 있는 글을 발견하게 되고 그날 밤 줄리는 별장으로 한 남자를 데려온다. 그는 바로 사라가 자주 가는 카페의 종업원인 '프랭크'로, 사라가 내심 호감을 갖고 있는 사내였다. 사라 앞에서 보란 듯이 프랭크를 유혹하는 줄리. 사라는 질투심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다음 날, 프랭크는 사라지고 남은 것은 수영장의 핏자국 뿐. 과연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BeforeTheRain.gif

    비포더레인

    1부, "말"
    마케도니아의 젊은 수도사 키릴이 알바니아 회교 소녀 자미라를 숨겨주면서 생기는 일을 다룬다.
    2부, "얼굴"
    런던. 전쟁 공포증에 시달리는 앤의 남편 닉. 애인인 사진작가와 헤어지면서 비극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을 다룬다.
    3부, "사진들"
    다시 발칸반도. 전쟁이 한창이던 알바니아 접경지대에서 공포로 떨고 있는 주민들을 본 알렉산더가 어릴 적 꿈이었던 평화를 찾아 마케도니아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bravo-jazz-life.jpg


    브라보 재즈라이프


    죽이는 거 들려줄까?

    국내 최초로 재즈이론을 연구해온 ‘이판근연구실’이 철거된다는 소식과 함께 지금은 은퇴한 트럼펫의 대가 강대관을 찾아 동료들이 경북 봉화의 어느 마을로 여행길에 오른다. 겨울날, 탁주 한 사발을 앞에 두고 추억을 나누던 사람들은 악기를 하나 둘 꺼내 들고, 즉흥연주를 시작한다. 이들이 바로 험난한 인생여정을 걸어왔지만 ‘음악을 잘 하면 사람이 된다’며 웃어 보이는 한국 재즈 1세대의 거장들. 나이 80이 다 되어가지만 재즈에 관해서는 넘치는 의욕과 포부를 드러내며 꿈을 향해 여전히 갈 길이 바쁜 청춘들이다. 음악을 향한 식지 않는 열정을 품고 오늘도 재즈를 연주하는 그들을 위해 후배 뮤지션들이 뜻을 모아 헌정 기념공연을 준비하고, 마침내 한자리에 모인 재즈 1세대들의 후일을 기약할 수 없는 마지막 공연이 시작되는데…
     영화제 소개글. 한국 재즈 1세대에 대한 기록 다큐 영화. 195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활동해 온 한국 재즈 1세대 장인들의 예술과 인생을 주제로 했다. 50년대 이후 주한미군부대의 무대에서 활동하며 재즈를 배우기 시작한 한국재즈 1세대 연주자들의 이야기. 노환으로 치아를 거의 상실하여 고향으로 내려가 있는 트럼펫 연주자 강대관을 찾아 동료 연주자들이 여행길에 오른다. 그즈음, 한국에서 최초로 재즈 이론을 가르쳤던 이판근 선생의 연구실이 재개발로 인해 철거된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젊은 재즈 칼럼니스트와 연주자들은 선배들을 기리기 위한 헌정음반제작과 콘서트를 기획한다. 이 영화는 그 몇 개월간의 과정을 담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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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음악영화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하는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도 같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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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자메티

    13인의 러시안 룰렛, 지상에서 가장 사악한 게임이 시작된다 | 당신의 영혼을 뒤흔드는 사악한 게임이 시작된다

    세바스찬(게오르기 바블루아니)은 그루지아에서 프랑스로 이민온 집안 출신으로 집수리를 해주면서 받는 돈으로 어렵게 생활을 꾸려가는 22세의 젊은이다. 어느 날 지붕 수리를 맡게된 집에서 일하면서 우연히 집주인 장 프랑스와에게 보내진 봉투를 받게된다. 봉투안에는 파리행 열차 티켓과 호텔 예약확인서가 들어있고... 우연히 집 주인이 죽어버리자 세바스찬은 그 대신 기차 티켓을 가지고 파리에 가서 지정된 호텔에 묵게된다. 호텔방에서 다음 지시를 받은 세바스찬은 지시를 받은 대로 파리 근교 작은 역으로 가게되고 결국 숲속에 있는 커다란 저택에 도착하게 된다. 저택 내부에는 이상한 분위기가 감돌고 세바스찬은 신변의 위험을 느끼며 이곳에서 도주하려 한다.
      하지만 결국 도망치지 못한 그는 어쩔 수 없이 저택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게임의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저택 1층의 거대한 홀에서 벌어지는 게임에는 모두 13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그 게임은 총을 가진 선수들이 원형으로 둘러싼채 가운데 있는 전등이 켜지면 일제히 방아쇠를 당기는‘집단 러시안 룰렛’! 게임은 최후의 한 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계속되고 최후의 생존자에게는 85만 유로의 상금이 주어진다. 홀의 주변에는 선수들에게 판돈을 건 도박사들이 마른 침을 삼키면서 관객의 역할을 한다. 푼돈이라도 벌 수있지않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에서 왔던 세바스찬은 목숨을 건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영화제 소개글. 집 수리공으로 일하고 있는 세바스찬은 매일 자살을 시도하는 집주인 앞으로 배달된 편지 한 통을 몰래 훔친다. 편지 내용은 정기적으로 열리는 특정한 게임에 참가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것. 가난한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그로선 이 막연한 내용에 귀가 솔깃해져 무작정 게임이 열리는 장소로 찾아간다. 결국 그는 자신의 운명이 파국으로 치닫는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채 이상할 만큼 철저한 보안 속에서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마치 누군가의 비참한 현실을 다큐멘터리로 보는 듯한 충격과 생생함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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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고레슨

    패션 디자이너와 모델을 주인공으로 한 스릴러를 구상 중이던 여류 영화감독 샐리 포터(Sally: 샐리 포터 분)는 헌팅을 위해 파리로 가고 그곳에서 댄서 파블로 베론(Pablo: 파블 버론 분)의 탱고 공연을 보게 된다. 샐리는 파블로에게 자신의 영화에 출연시켜 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탱고 교습을 부탁한다. 샐리는 새 영화의 시나리오를 완성하지만 뉴욕에서 할리우드 제작자들을 만나고 난 후 시나리오를 포기하고 다시 파리로 돌아온다. 파블로로부터 쇼 공연 파트너가 되어 달라는 부탁을 받은 샐리는 그와 함께 탱고 연습에 열중하면서 탱고에 대한 영화를 만들 것을 결심한다. 샐리는 자신에게 탱고를 가르쳐준 파블로와 두 명의 남자 댄서와 함께 영화를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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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만카

    촉망받는 인류학 교수 미셸은 같은 날, 이성을 마비시켜버린 두 가지 일을 겪게 된다. 하나는 떨쳐버릴 수 없는 흥분과 새로운 자극으로 옭아매였던 이탈리아 여대생과의 우연한, 그러나 너무나 특별했던 정사. 또 다른 하나는 그녀와 헤어진 바로 다음 오랫동안 연구해온 토탄지에서 2000년전에 죽은 '남자 주술사'의 미이라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둔기에 맞아 심하게 파손된 뒷머리, 환각제, 하반신에서 채취된 여자의 분미물 등 주검은 추측할 수 없는 의문들로 미셸의 연구에 열정을 불어넣는다. 한편 강의실로 찾아온 여대생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약혼녀를 두고도 걷잡을 수 없이 그녀에게 끌리는 미셸. 동료나 제자들 앞에서도 그녀를 탐닉하게 된 미셸은 더 이상 헤어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여대생의 집으로 거처까지 옮겨버린다. 너무 깊이 빠져버린 육체 속에서 미셸에게 새로움을 주기 위한 방법을 음모를 깍아보기도 하는 여대생은 이제 미셸의 말 한마디,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 자신의 모든 운명을 걸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미셸의 영혼을 뒤흔든다. 어느날 연구 중이던 미이라의 죽음이 타살일지도 모른다는 강한 심증을 갖고 있는 미셸 앞에 주술사의 환영이 나타나고 그는 주술사를 죽음으로 내몬 2000년전의 충격적인 사랑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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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행

    별다른 일을 하지 않은 젊은이가 심심풀이로 다른 사람들의 뒤를 밟는 미행을 해보다가 뜻하지 않게 범죄에 휘말리게 된다. 초저예산 영화로 만든 놀라운 미스터리 스릴러로 흑백의 느와르 영화 분위기이다.

    제가 좋아하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데뷔작입니다. 놀란팬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아직 다듬어 지지 않은 재기발랄한 놀란의 젊은 시절을 만나고 싶으시다면 필감상하시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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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스하프

    츠지는 나이트 클럽에서 하모니카를 연주하며 살아가지만, 언젠가는 레코드 회사와 계약해서 자신만의 앨범을 내는 것이 꿈이다. 하지만 언제나 꿈을 위한 생활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동반한다. 츠지는 밤을 지배하는 환락과 퇴폐의 세계와도 마약거래상의 자격으로 관계를 맺고 있다. 전혀 다른 두 세계의 틈바구니에서 생활하던 츠지는 라이벌 조직의 젊은 야쿠자와 만나게 된다. 그는 억눌린 동성애 성향을 지닌 인물로, 츠지에게 호감을 갖고 있지만 받아야 할 빚이 있다.



    이상 10편 추천해드립니다. 
    트뤼포다 다르덴이다 지아장커니 하네케니 하는 진부한 개념작들과는 분명 색다른 맛이 있을겁니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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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02 13:25:57  175.196.***.241  비누향  230042
    [2] 2015/01/02 15:01:09  112.159.***.137  주먹쥐고  535745
    [3] 2015/01/04 20:18:34  122.202.***.143  라우비스  14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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