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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아이린257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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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3-07-07
    방문 : 2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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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ovie_38669
    작성자 : 아이린257
    추천 : 10
    조회수 : 1499
    IP : 223.62.***.17
    댓글 : 49개
    등록시간 : 2015/01/01 21:50:10
    http://todayhumor.com/?movie_38669 모바일
    "광식이동생광태" 짝사랑도 일종의 정신병임을 잘 알려주는 교훈극
    movie_imageCAE23HGV.jpg
     
    왠지 포스터만 봐도 대충 어떤 줄거리의 영화인지 알 수 있을 것만 같은 '광식이 동생 광태'입니다.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도 평생을 고백 한 번 못해보고 뒤에서만 끙끙 앓다가, 다른 남자에게 내어주기 일쑤인
    '소심+일편단심민들레' 라는 최악의 조합 광식(김주혁)과
    형인 광식이보다 나이는 한참 어리지만 지금껏 만난 여자의 수는 수십배 많은,
    그저 '오늘은 저 여자를 어떻게 뒤로 넘어트려볼까' 본능에만 충실한 동생 광태(봉태규).
     
    이렇듯 연애스타일에 있어서 정반대인 형제가 빚어내는
    마냥 달콤하고 웃기지만은 않은 로맨틱코미디 영화입니다.
    그 중에서도 정말 고구마 백개는 족히 먹은 듯 한 답답함을 불러오지만,
    한편으로는 저 또한 누군가를 간절히 짝사랑 해 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응원하게 되는
    광식의 내용만 소개를....하...고자...
    (올해는 반드시 연애ㄱㅈ에서 벗어나고야 말겠다는 의지)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1-JUPiT(001187)02-25-03.jpg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1-JUPiT(001347)02-25-22.jpg
    새우깡이 400원이었던 시절, 졸업반 광식은 신입생 윤경(이요원)에게 첫눈에 반합니다.
    고백하려고 몇 번이나 시도를 해보지만, 기회를 스스로 저버리기도 하고 빼앗기기도 하고..
    끝내 친구의 여자친구가 되어버린 그녀를 지켜만 보다가 대학생활은 끝이 나고,
    그렇게 그녀를 마음 속에 간직한 채 7년이란 세월이 흐릅니다.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1-JUPiT(062276)00-55-56.jpg 
    "그냥 쉽게 밀면 될 것을 왜 힘들게 당겨서 열어?" (광태)
    "당기시라고 돼있잖아 야 저건 사회적 약속 아니냐" (광식)
    "무슨 사회적 약속 씩이나"
    "야 기본적 원칙은 지키고 살아야지 원칙을 지키지 않는 게 니 원칙이냐"
     
    '당기시오' 라고 되어 있는 문은 꼭 당겨서 열어야 하는
    광식은 그런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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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던 중, 친구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윤경과 만나게 되고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1-JUPiT(016315)02-43-14.jpg
    한 달 후, 광식의 사진관에 윤경이 사진을 찍고 싶다며 찾아옵니다.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1-JUPiT(017184)02-50-44.jpg
    "나도 사진 되게 배우고 싶었는데.. 내가 신입생때 오빠한테 사진 가르쳐 달라고 했었는데.."
    "언제..? 너 나한테 그런 적 없는데.."
    "그랬던 것 같은데.. 오빠가 기억 못하는 거 아니에요?"
    "아니야~ 나 다 기억해. 나 기억력 좋거든.."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1-JUPiT(017850)02-55-21.jpg
    "전에 너 분당 샛별마을에 살고..
     그 좌석버스 1005-1번 타고 다녔던 것도 기억하는데........."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1-JUPiT(018970)02-58-55.jpg
    사진촬영비를 안 받겠다고 하자, 윤경은 가방 속에서 스테이플러 알을 꺼내어 광식에게 선물이라 건넵니다.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1-JUPiT(019219)23-42-07.jpg
    "고만한 상자에 스테이플러 알이 5,000개나 들어있는 거 알아요? 5,000개
    근데 집에서 아무리 호치키스를 많이 쓴다 해도 일년에 알 100개 쓸까말까 할테고,
    그럼 이번에 5,000개 들이 알을 새로 샀으니까 다음에 새걸 사는 건 50년 후의 일이라는 거에요
    어쩌면 죽을 때까지 다시 호치키스 알을 사는 일이 없을지 모른다는 거죠
    근데 지금 이렇게 오빠한테 반을 줬으니까
    난 25년쯤 뒤 할머니가 돼서 한 번은 더 호치키스 알을 살 일이 생기겠죠
    그때 오빠 생각날 수도 있겠다"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1-JUPiT(037801)03-06-47.jpg
    얼마 후, 발렌타인데이가 찾아오고,
    윤경이 광식이에게 초콜렛바구니를 선물하려고 동생 광태에게 대신 전달해 줄 것을 부탁하는데
    하필 그때 광태는 술에 취해 있었던 탓에 광식이 아닌 사진관에서 같이 일하는 잘생기고 여자를 잘 다루는 일웅(정경호)에게 주는 거라 착각하게 되고
    운명의 초콜렛바구니는 그렇게 광식이 아닌 일웅에게 가게 됩니다.
     
    그렇게 광식은 윤경의 마음을 오해하고..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1-JUPiT(051254)23-40-40.jpg
    "광태야, 나 새우 좋아하는 거 알지..
    나 볶음밥도 무지 좋아하고..
    근데 새우볶음밥은 너무 너무 싫어하거든
    새우는 새우일 때 볶음밥은 볶음밥일 때가 아름답다..
    새우볶음밥은 잘못된 조합이야"
      
    자신이 좋아하는 새우와 볶음밥이 '새우볶음밥'이 되어 슬픈 광식..ㅠㅠ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2-JUPiT(021150)00-07-03.jpg 
    "하늘에서 정해놓은 인연인 두 사람이 있어
    그런데 그 두 사람은 각각 자기가 상대방과 인연인 걸 모르고 있는 거야
    그런데 애초의 인연인 두 사람이 이제 더 이상 영원히 못 보게 되는 마지막으로 마주치는 순간이 온다 쳐
    그걸 지켜보는 하나님은 되게 답답하겠지?
    쟤네들 인연으로 맺어놨는데 바보같이 그것도 모르고 그냥 갈 길 가는구나 싶을테니까
    그럴 때면 절대자가 무슨 신호를 보내줬으면 좋겠어"
     
    when_romance.jpg
    광식이 말한 새우볶음밥이 윤경과 일웅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광태가 윤경에게 묻습니다.
     
    "...혹시.. 우리 형이 윤경씨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알고 있죠..?"
    "...저도 바보가 아닌 이상, 짐작은 했었죠. 그렇지만... 여자들은 짐작만 가지고 움직이지 않아요."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2-JUPiT(032177)00-14-28.jpg
    "근데 변명같지만 내 그런 실수 때문에 될 게 안되고 안될 게 되고 그런 건 아닐 거다!?
    설마 인연이라는 게 그딴 식으로 허술할까?"
     
    초콜렛바구니를 잘못 전달했다는 것을 알아채고 본인의 실수를 털어놓는 광태.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2-JUPiT(035437)00-20-33.jpg 
    "발렌타인데이때 니가 일웅이한테 줬던 그 초콜렛..그게 원래...
    .
    .
    .
    어느 나라 꺼였지?..."
     
    초콜렛의 주인이 자신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광식은
    이제라도 용기내어 윤경에게 확인해 보려고 하지만..
    중요한 타이밍에 헛소리나 하고 맙니다...(아 진짜 웃픈.....ㅠㅠ)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2-JUPiT(036167)00-20-06.jpg 
    "인연이라는 건 운명의 실수나 장난따위도 포함하는 것 같아요
    광식이 오빠를.. 친오빠처럼 생각해도 되죠..?"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2-JUPiT(037393)03-51-48.jpg
    어차피 그녀 앞에서 이렇다 할 말 한 마디 못 꺼낼 광식이지만,
    그가 그러거나 말거나 일웅과 윤경은 이미 결혼을 약속한 깊은 사이가 되어버린 후였습니다.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2-JUPiT(044515)00-23-50.jpg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2-JUPiT(044706)00-24-14.jpg
    그날 밤, 광식은
    윤경이 줬던 것이기에 사용하면서도 아까워 했던 스테이플러 알만
    멍하니 허공에 찍어대고...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2-JUPiT(048387)03-54-23.jpg
    그리고, 윤경과 일웅의 결혼식..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2-JUPiT(050510)00-26-45.jpg 
    좋아하는 이에게 좋아한다 말 한 마디 못한 소심한 광식이
    결혼식장 문을 벌컥 열고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윤경에게 다가갑니다.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2-JUPiT(050597)00-26-5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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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한번도 잡히지 않았던, 잡을 수가 없었던, 윤경에게 마지막으로 뻗은 손을
    마이크로 옮기고 광식은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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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2-JUPiT(052061)00-29-46.jpg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 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 말고 기억해 줘요.."
     
    나 실은 이만큼 널 사랑했노라..
    사랑하면서도 지금껏 바보같이 내 마음 있는 그대로 말 한마디 못했다고
    노래로 대신하여 그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미 늦어버린 사랑 앞에 고백을 합니다.
     
    When_Romance_Meets_Destiny_2005_XviD_AC3_2Audio_CD2-JUPiT(055286)00-36-21.jpg
    "인연이었을까? 아닌 건 아닌 거다.. 될 거라면 어떻게든 된다.
    7년 넘게 그녀를 마음에 품고 있었으면서도 정작 그녀와 이뤄질 거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어쩌면 나는 그녀를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바보짓들을 즐겼는지도 모른다.
    그게 짝사랑의 본질이다.
    이제 더 이상 바보짓 않는다."
     
     
     
    인연이란 무엇일까요. 인연이란 것이 정말 있기는 한 걸까요.
    저 역시도 끊임없이 제 자신에게 되물었던 질문이네요.
     
    어찌됐든, 저렇게도 소심한 광식이가 결혼식장 문을 열고 들어가 그녀 앞에 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용기를 필요로 했을까를 생각하면
    인연은 아니었을지언정 불가능도 가능케 하는 것이 사랑이기에
    가슴이 시퍼렇게 멍들도록 아픈 짝사랑이라 할지라도
    그로 인해 사람은 또 한 번 성장해 나가는 게 맞긴 맞는가 봅니다.
     
    늘상 장난스럽고 음란마귀가 끼어 있는 광태에게 있어
    연인과 함께 영화를 보는 것이란 그저 지루하고, 스킨십 하기 위해 무드잡기 좋은
    고작 그 정도의 것이었고,
    경제(김아중)와 이별 후에도 뭐 그냥 아무렇지 않게 그럭저럭 지낼만 했었는데 
    우연히 예전에 경제와 극장에서 함께 보다가 숙면을 취해버린 영화를
    혼자 다시 보면서 펑펑 우는 장면은 정말 공감도 가면서 멋진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광태 역시 성장을 하지요.
     
    "형아야, 여자한테 사랑한다고 말해본 적 있어?"
    "..내가 나이가 몇인데.........그러는 너는 있냐?"
    "나야~지금까지 만난 여자가 몇인데......(생각해 보니 사랑한다고 한 적은 없음)"
    한 사람을 계속 마음 속에 품고 그리워하던 광식이나
    남자가 여자를 생각하는 두 개의 마음 중에 배꼽 아래의 마음에만 충실했던 광태도
    결국 상대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표현한 적이 없었던 겁니다.
     
    "우연이란, 노력하는 사람에게 운명이 놓아주는 다리" 라고 하지요.
    광식의 말처럼 인연이란 것이 정말 존재한다면 이어질 사람들은 어떻게든 이어지게 돼 있는 것이 맞겠지만
    그 어떠한 것도 노력해 보지 않고 아쉬움만 남긴 채 그냥 떠나보내는 것 보다야
    비록 인연이 아니기에 결국 결말이 같다고 해도
    해볼 수 있는 만큼은 표현도 해보고, 용기를 내어보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가벼운 듯 결코 가볍지 않은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전 정말 추천 드리는 영화입니다. 
    특히 김주혁씨가 영화 속에서 넘치지도 또 절대 부족하지도 않게 캐릭터에 딱 걸맞는 연기를 하더라구요.
    배우들의 호연과 지루하지 않고 감각적인 연출, 재치 있으면서도 현실적인 대사들, 
    (감독이 뻔한 상황도 특별히 보이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더군요.)
    언젠가 저만치 치워놨던 가슴 한켠 아련한 추억이 다시금 되살아나기도 할 것입니다.. ㅎㅎ 
     
    2015년에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시길 바라며!
    (참고로, 이 글의 제목은 네이버 영화의 한 줄 전문가평을 인용하였습니다. 참 재밌는 평이란 생각이 들어서요 ㅋㅋ)
     
     
    dddddd.jpg
    저를 비롯한 이 세상의 모든 광식이들!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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