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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ovie_35042
    작성자 :
    추천 : 2
    조회수 : 578
    IP : 121.128.***.135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4/10/28 00:25:26
    http://todayhumor.com/?movie_35042 모바일
    보이후드 - 그렇게 소년은 어른이 되어간다
    우왕... 전문가 평점이 높길래 보러갔는데
    굉장히 만족한 영화였어요 +_+ 

    사실 만인에게 만족할만한 영화는 아니고 ..
    뭐라 딱 집어서 좋고 나쁨을 논하기엔 약간 무리가 있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어요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적자면
    촬영을 같은 배우가 12년동안 했땁니다. 매년 1주일씩 촬영하는 방식으로.
    근데 중간에 아이들이 역변하는 시기가 많아서 ... 여러번 '주연이 바뀌었나?'했을 떄가 많았어요.
    서양애들이라 좀 빨리 늙...

    일단 영화는 매 년 주인공의 삶을 뜨문뜨문 보여줍니다. 
    '원데이'가 떠오르는 기법인데 ㅎㅎ
    그래서인지 중간중간 생략되는 부분도 있는데, 초반부에는 그런게 약간 혼란스러운데 후반부로 가면서 그런거 별로 없어집니다. 

    암튼 딱히 스포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평범하다면 평범하고, 특별하다면 특별한 소년의 가족사가 전부거든요. 

    사실 "소년"을 중심으로 "남자"의 이야기를 펼칠 수도 있겠지만, 영화는 딱히 그러지는 않습니다. 
    소년의 약간의 염세적기질, 아웃사이더적 기질 등을 바탕으로 또래집단에서 살짝 겉도는 캐릭터를 그려내지, 중심부에서 시시덕하거나 권력다툼하는 캐릭터는 아닙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주변에서 관찰하면서 더 잘 드러나고요. (개인적으로 내성적이라 더 만족했습니다 ㅎㅎ)

    이게 이런걸 먼저 쓰니까 굉장히 딱딱하고 지루한 영화같은데 -_- 
    감정묘사나 해당 나이의 시기에 맞게 굉장히 섬세한 표현을 합니다.
    약 3시간 가량의 짧은(12년을 담기에 3시간은 턱없이 부족하죠)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이 상황에서 어떻게 느끼겠구나, 주변인은 어떤 상황이겠구나 하는 것을 굉장히 잘 잡아냅니다. 
    감정의 묘사점을 확실하게 짚어내는 느낌? 
    또 나이 시기에 맞는 표현이란건 어린시절엔 굉장히 다양한 인물이 나옵니다. 
    이게 가정사때문이기도 하지만, 어린시절 어머니와 아버지의 이야기도 많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런 것들은 차츰 줄어듭니다. 
    오히려 이성친구에 관한 이야기가 많아지죠. (어느 한 기점을 통해 많아지긴 합니다) 
    생각해보세요. 우리 초등학교 땐 이성친구랑 짝하면 짜증내고 그랬는데 (설마 저만..?) 나이 들면 그런게 없어지잖아요?
    부모님과도 어느샌가 소원해진것 같고. 
    그런 묘사가 굉장히 좋습니다. 

    또 미국의 정서를 굉장히 잘 표현했는데 ..
    사실 미국의 정서라기 보다는 "미디어에서의 미국 문화"인데 ..
    주인공이 겪는 미국 문화가 과연 "평범한"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드라마나 영화속에서 그려지는 미국의 환경과는 잘 매치되더군요. 
    "치실잘해라"같은 대사에선... 순간 빵 터졌는데 2초 후 이해해서 ...



    결국 주절주절 길게 적었는데요 

    소년의 성장기를 담은 영화인데, 그 과정이 굉장히 투박한듯 섬세하다는 점. 
    그리고 영상미와 음악도 훌륭하며 배우들 역시 자라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좋았습니다. 
    내향적 기질이 조금 있는 분들은 많이 공감하실거에요. 
    엄밀하게 말하면 ㅋㅋㅋ 소년은 자라 "어른"이 될 수 없지만.. (영화 내에서 그런식의 표현이 나옵니다)
    그냥 성장영화로 보기에 충분해요 ㅎㅎ

    특히 무엇보다도 영화에서 최고 강점은 "평범한듯한 인물을 영화화 했다는 점"입니다. 
    영화 보시고 나면 어느샌가 자신의 이야기와 많이 겹친다는 것을 생각하실 수 있을거에요. 
    결국 우리의 삶도 어느순간 돌이켜 보면 영화같다는 점? 그런걸 가르치려고 하듯 표현 안하고 ... 영화의 전체적 주제랑 맞물려서 인상깊었습니다. 

    암튼 뭐 뭐라 표현하긴 그렇네요 ㅎㅎ 
    막 "어머 대박! 감동!! 눈물 ㅠㅠ"이런건 아니고 그냥 스며들듯한 영화였습니다. 
    오랜만에 환상속의 그대처럼 감정묘사가 맘에 드는 영화였어요. 


    p.s : 부제로 붙인건 영화관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나는데 .... 포스터같은데 잘 기억은 안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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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01 13:11:00  115.139.***.223  W0nderWall  176227
    [2] 2014/11/21 14:53:04  108.27.***.113  nyqueen  54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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