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걍 3일전인가 다른 곳에다가 쓴 후기를 그냥 복붙하겠습니다 <div>그래서 ~해여체나, 음슴체, 기타 자잘한 단어들은 양해를 구할게요. 그 사이트 특성상 그런 단어들을 좀 써서요. (오유 정서는 기본적으로 존댓말인데, 음슴체가 존댓말은 아니니..)</div> <div><br></div> <div>지금보면 좀 여기저기 산만하고 난잡하며 중언부언하는 리뷰인데 </div> <div>간단하게 요약하면 </div> <div><br></div> <div>1. 재밌다</div> <div>2. 다만 이경영씨가 거의 절대악으로 그려진 것은 캐릭터면에서 조금 아쉬움</div> <div>3. 전개가 굉장히 빠르고, 여기저기 반전도 슉슉 나오면서, 일반인들에게는 어려울 생명과학 분야를 쉽게 설명한다는 것은 굉장한 강점. (이 부분에 큰 점수를 주고싶네요)</div> <div>4.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빠른 전개와 반전이, 쉴 틈 없이 나오기에 완급조절면에선 크게 아쉬움. 후반부가면 지침</div> <div>5. 주연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임.. (조연 한 명 빼고 ..ㅜㅜ 목소리 톤이 너무 아쉽네요)</div> <div>6. 전개가 세련된 편이다보니 후반부 마무리는 다소 아쉬운편</div> <div>7. 어딘가 변호인이 생각나는 영화임. 다만 감정적인 면이 아니라, 그냥 .... </div> <div><br></div> <div>이 정도 되겠네요. 아래 안읽고 위에 7개만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지금부터는 다른 사이트에 옮긴거 복붙입니다.<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br></div> <div><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풀어야 할 지 모르겠네여.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일전에 루시는 참 영화 까는걸로 하루종일 떠들 자신이 있었는데, 이 영화는 꽤나 재밌었던 부분으로 좀 떠들 자신이 있어여.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우선 영화 시작하기 전부터 '이 이야기는 실화에 기반했지만 논픽션'이라고 땅땅 못박고 가여.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다들 아실만한 황우석 사건이져. 당시에 저는 ♥파릇파릇♥한 중학생이라 해당 사건에 대해 솔직히 크게 관심 없었어여.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당시 저의 관심은 학교끝나고 피시ㅂ...흠흠..</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암튼 당시 기억으로는 학교 교사가 관련 다큐 수업시간에 본 것 밖에 기억이 안나고,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강원래씨가 언급된것만 기억에 남아여.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각설하고 영화이야기로 돌아올게여.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가장 먼저 영화를 시작하면서 극초반부에 이경영씨가 줄기세포 개발했따고 나오시는데.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이 때 굉장한 빛이 나와요 +_+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강연회, 사진촬영 등등 영화내에서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받게되는데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이와 반대되는 인물이 양심적 과학자 ..(뎨뎡... 배우이름을 모르겠네여 ..) 인데.. <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이 분은 정말 초반부에 나왔다 하면 어둠의 딥다크를 선보여주십니다.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집안에서도 어두움, 방안에 가도 얼굴엔 그늘이 가득, 심지어 등장도 밤에만 함 등등</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이처럼 고의적으로 한건지, 아니면 그냥 어쩌다보니 분위기상 그렇게된건지는 몰라도, 영화 화면 연출에서 빛과 그림자를 참 잘 사용했더라구요 +_+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그게 뭐가 대수냐, 싶기도 하시겠지만 이처럼 작고 사소한 것에도 분위기를 드러내다보니 아무리도 극 전반적으로 몰입이 쉬워진다고 할까요?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원래는 이런거 잘 안보는데, 유난히 오늘 도드라지게 빛과 그림자의 대조가 눈에 띄어서 봤습니다. (이 부분은 적어도 중반까지는 꽤나 잘 먹히더라구요)</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사실 영화 자체는 조금 지루할지도 몰라요.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말로 다 해먹는 영화거든요.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뭐 박해일이 나와서 투닥투닥 싸우는 장면도 없어, 그렇다고 특별나게 감정을 건드리는 장면도 많지 않아, 화려한 cg가 나오는 것도 아니죠.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그래서인지 영화 '변호인'이 떠오르더라구요. 그 것도 보통 말로 다 해먹는(?) 영화니까요.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다만 변호인이 감성적인 면에 살짝 기대었다면, 제보자는 차가운 이성으로, 차근차근 추리해나가는 재미를 잘 선보여주었습니다.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변호인과 비슷한듯, 완벽하게 다른 노선을 타고있죠.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사실 이 면이 다음에 서술할 전개부분과 함께 높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처음엔 사소한 제보자로 시작하다가, 하나하나 진실에 다가가면서 추후에는 이경영씨와 박해일씨의 대결에서, 국민과의 대결까지 나아가는 구도는 마치 주인공이 강해지는 게임을 하는듯한 느낌을 주며, 관객들에게 조금 더 손쉽게 몰입 할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사실 제보자에서 가장 크게 쳐주고 싶은 부분은 바로 전개입니다.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말로 다 해먹으면 사실 설명이 많아져서 지루할지도 모릅니다.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하지만 제보자는 그런 부분을 아주 영리하게 최소화했습니다.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정말 영화가 쉴 새 없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빠른 전개를 보여주면서도, 전문용어의 사용이 거의 없이 그 어려운 주제를 풀어나갑니다.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이렇게 금방금방 전환되는 국면, 그리고 그런 부분이 따라가기 어렵지 않으면서도, 쉽게 설명한다는 부분에서 크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사실 제보자는 여기서 다 해먹음.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여기까지는 전개가 좋다, 영화 연출력이 좋다, 설명하지 않고 보여주는 방식이 좋다, 등등 감독에 대한 칭찬을 많이 했는데여.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사실 이 아래에는 주연 박해일씨의 연기력이 돋보이긴 했죠 +_+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특히나 영화 한 70%는 박해일씨 나오는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박해일씨 전반적으로 연기 흠 잡을 부분 없이 정말 잘 해주셨어요.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얼굴도 존잘, 연기도 존잘</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그리고 같이 나오시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많이 떨어지시는) 여자주인공 ... (캐스팅에선 조연으로 나오시던데 ㅠ)</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단발머리 예쁨 +_+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그렇다고 영화가 단점이 없는건 아녜여.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쉴 새 없는 전개, 계속되는 반전은 중반까진 확실한 장점이자, 몰입요소인데요</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문제는 이게 후반까지 계속된다는거죠.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계속 긴장하고 보다보니 후반부엔 집중력이 떨어지는게 문제에요. 제 옆에 앉은분들 뜬금없이 후반에 자꾸 터짐 ..ㅠㅠ</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결국 액션영화로 비유하자면 액션과 액션 사이에 스토리 진행 겸, 약간의 쉬는시간을 줘야하는데 그런 부분에선 아쉽더라구요.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그냥 마라톤을 전력질주하는 기분!!</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그리고 ... 중간에 정말.... 돈크라이마미 동호급 연기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나름 진지한 신인데 좀 깼어요 ㅠㅠ (관객들 빵터짐)</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사실 이 분이 연기를 못하신다기보다는, 목소리 톤이 워낙 확 튀어서 좀 깨더라구요.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미스캐스팅이 아니었나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또 이경영씨가 거의 절대악 캐릭터로 나오시는데요.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후반부에 설명이 나름 조금(?) 나오더라구요.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차라리 강풀 이웃사람처럼 그냥 절대악 캐릭터로만 군림했거나, 아니면 설명을 앞부분에 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도 있었네요.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사실 전개가 워낙 제취향이다보니까 .....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전개에 가려져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워낙 극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다 보니까, 엔딩이 다소 아쉽더라구요.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사실 뭐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니 더욱더 극적으로 엔딩을 내기는 어렵겠지만요 ㅎㅎ</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역시 같은 맥락으로 주제전달 역시 .. 상대적으로 그런 점에 비추어 보았을 때 다소 유치하게 느껴지더라구요.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뭐 그렇다고 나쁘다는건 아니었어요.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하지만 뭔가 추리극 보다가 주제전달을 하려는 부분이 조금 아쉽. (너무 직접적이었나 ㅠㅠ)</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br></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전반적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걸 자꾸 상기하면서 영화를 보는데요.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아무리 시작할 때 '재구성 했따'고는 하지만, 나름대로 그 당시의 기억이 조금조금나긴 하거든요.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어디까지가 사실이었고, 어디까지가 과장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그런 여부를 다 떠나서, 영화적 재미가 꽤 괜찮았던 영화였어요. </p> <p style="font-family:'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막 팡팡 터지거나, 감정적으로 무언가 건드리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글쎄, 싶겠지만 퍼즐푸는듯한 영화 혹은 변호인을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재밌게 보실듯!! </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