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한편씩 봤는데 모두 재미있었습니다.
말리피센트: ★★★★☆ (80/100)
예고편 전투씬을 보고 반지의제왕 1편정도의 전투씬을 기대했습니다만 역시 동화인만큼 초반전투 이후는 마법위주입니다.
말리피센트 유아때 졸 귀였구요ㅎㅎ 역시 졸리의 연기는 甲이네요. 슬플때 웃어버리는 그 카리스마 . 아바타에 나올법한 공중 비행씬 등 재미있는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호불호가 조금 양분되는 작품으로 남여 커플중에 상남자들은 내가 이걸 왜 보고있지(?)라는듯한 표정도 있었습니다만 저는 디즈니를 완전 좋아해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X-men: ★★★★☆ (90/100)
이번 X맨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해서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역시 퀵실버장면이 제일 명장면 이었지요. 매그니토의 분위기 역시 최고네요. 따로 영화가 만들어졌음 좋았을텐데 ㅜㅜ . 일전에 본 울버린의 실망을 깔끔하게 씻어주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시기전 꼭 전작들을 복습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이번작이 엑스맨의 처음시청이면 멍때리다 오시는분도 간간히 있습니다. 끝에 쿠키영상 꼭 보시기 바랍니다
끝까지간다: ★★★★★ (95/100)
정말 정말 재미있습니다. 세 영화중 추천하라면 주저없이 추천하고 싶네요. 블록버스터도 아니고 배우도 두명(주연)뿐이라 아직 오유에 많이 후기가 올라오지 않아서 안타까워요. 긴장감, 구성, 연기력, 개그가 너무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단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는 영화입니다. 한국영화 특유의 억지감동도 없어서 특히 좋았습니다. 웬만해선 극찬 잘 안하는데 정말 극찬을 주고싶네요. 단점은 블록버스터류의 영상미 영화가 아니라서 궂이 극장에서 안봐도 VOD 로도 재밌다는것과, 15세영상가 특징상 내년 명절에 해줄법 하다는 것 말고는 ^^;; 부분부분 한마디한마디가 깨알같은 재미가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신세계급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궂이 5점을 내린이유는 쇼생크탈출이나 굿월헌팅, 태극기휘날리며 등의 명영화가를 100점으로 잡았기 때문입니다. 말리피센트랑 개봉일이 같아서 빛을 못보는것이 안타깝네요. ㅎㅎ 5월 26일정도에 개봉했음 좋았을텐데..
개인평점 : 끝까지간다 > X-MEN > 말리피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