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9/81775c0688481c736326a4d818b99d4a.jp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WIDTH: 433px; FLOAT: none; HEIGHT: 245px;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9/3e97ab04d76013e54d90d87f3b52f91e.jpg" width=433 height=245></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사진출처:<A class=tx-link href="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0&num=57189" target=_blank>유용원의 군사세계</A>></P> <P> </P> <P> </P> <P> </P> <P> </P> <P>이런 얘기 꺼내놓기 조심스럽지만 가끔 궁금해하는 사람이 보이길래 썰을 풀어봄.</P> <P> </P> <P>약 20여년전 얘기임. 조금만 써 봄. 지금은 많이 다를거라 예상함.</P> <P> </P> <P>예전 타사이트 군 관련 게시판에 자세히 글을 올렸었는데, 그 후로 더이상 군대글이 안 올라오더니 게시판이 폐쇄되더라는 ㅋ</P> <P> </P> <P>참고로 1972년 7.4남북공동성명 전까지는 남한도 북한에 간첩을 침투시켰다고 함.</P> <P> </P> <P> </P> <P> </P> <P> </P> <P>본인은 사병으로 행정업무를 맡았음(덕분에 전역 후에도 몇년간 신원 조회가 막혀있었다는...)</P> <P> </P> <P>같이 근무했던 HID부사관들이 자신들의 처참한 훈련과정을 가끔 얘기해주곤 했음.</P> <P> </P> <P>당시 상사 한분은 40여명되는 동기들이 훈련과 임무수행 도중 다 죽고 혼자 살아남음.</P> <P> </P> <P> </P> <P> </P> <P> </P> <P> </P> <P> </P> <P>우선 선발과정은 좀 까다로움.</P> <P> </P> <P>기본적으로 체력, 체격, 체질검사 다 함.</P> <P> </P> <P>체력같은 경우 준비를 많이 해야함 아니면 살아남기가 힘듬.</P> <P> </P> <P>공식적인 체력기준이 있긴 하지만 사실 별 의미없음.</P> <P> </P> <P>훈련을 견뎌내기 위함이 아닌 말그대로 살아남기 위한 체력을 갖춰야함.</P> <P> </P> <P>거기다 본인 가족 및 친척의 신원 조회도 함. 그중에 누구라도 용공혐의가 의심되면 합격 불가.</P> <P> </P> <P>학력 기준은 당시엔 2년제대학까지만 뽑았었는데 지금은 4년제대학생도 가능한걸 보니 훈련이 뭔가 달라졌나 봄.</P> <P> </P> <P> </P> <P> </P> <P> </P> <P>위 과정을 다 통과하면 모집담당관이 해당 지원자의 부모님으로부터 서약서를 받음.</P> <P> </P> <P>서약서 내용은 씁쓸함.</P> <P> </P> <P>부모님들 대부분 눈물을 뚝뚝흘림.</P> <P> </P> <P> </P> <P> </P> <P> </P> <P> </P> <P>훈련소에 입소하면 조교들이 있는데 '대통령'이란 별칭을 갖고 있음. ㅋ</P> <P> </P> <P>이 조교들이 좀 무지막지하게 교육시킴.</P> <P> </P> <P>이들의 말한마디면 훈련생들이 뭐든지 다 해냄.</P> <P> </P> <P>하지만 어쩌다 조교의 실수로 인명사고가 발생하면 그들도 반성실(?)에 들어감.</P> <P> </P> <P>반성실에서 나올땐 피골이 상접한 상태로 들것에 실려나오거나 기어나옴.</P> <P> </P> <P> </P> <P> </P> <P> </P> <P> </P> <P>자세한 훈련내용은 요즘 시대관과 너무 동떨어져 있으므로 차마 쓰지 못하겠음.</P> <P> </P> <P>가끔 특전사나 UDT와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P> <P> </P> <P>개인적으로 HID와 타군 특수부대 훈련의 가장 큰 차이점은 훈련생을 대하는 조교들의 '인간미'여부임.</P> <P> </P> <P>인간이 자신의 목숨이 걸려있으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데 그 힘을 끄집어냄.</P> <P> </P> <P> </P> <P> </P> <P> </P> <P>그렇지만........ '<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자신</SPAN></STRONG>'을 잃지 않고....</P> <P> </P> <P>교육과정을 모두 견뎌내고 무사히 복무를 마치면 그에 따른 보상이 주어짐.</P> <P> </P> <P>게다가 특출나게 능력을 인정받으면 이름있는 정보기관에서 데려가기도 함.</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p.s : 위 내용의 일부용어들은 이해를 위해 일반 야전부대에 맞춰서 바꿨음. 오래전 기억이라 다소 부정확 할 수도 있음.</P> <P> </P> <P> </P>
씨바...쥐새끼한테 다 털렸네 ㅡㅡ^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4/1334851871227_1.jpg>
하지만, 승부는 지금부터다.
<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4/1344329907227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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