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은 있으나 만날 시간이 없으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밀게보면 가끔 상근 뽑는 기준을 궁금해 하길래 본인이 상근출신이므로 본인과 주위 상근병들의 사례로 대충 얘기해보겠음

물론! 내가 모르는 방법으로 상근을 갈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첫번째 케이스)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속한 동or면 등등에 위치한 예비군 중대에서 자원을 필요로 한경우 랜덤으로 발탁!

 즉! 자신이 엄청 시골에 살아서 동네에 자기 또래 청년이 거의 없다! 그럼 상근으로 뽑힐 가능성이 매~우 높음

 거기다 자기가 경기도나 강원도같은 전방에 산다! 그럼 가능성은 더욱 업업!! 

 플러스알파로 재수등을 통해 신검 당시 직업이 무직이다! 이러면 매~우 높은 확률로 상근으로 뽑힙니다.

 (본인 같은경우 같은 고등학교 출신 재수생 중 12명 중 7명이 상근이 나왔음 ㄷㄷㄷ)

두번째 케이스) -> 요놈은 같은 훈련소 친구의 경우라 직접 들었음

 자신이 집행유예 or 감옥살이(일정기간 이하겠죠! 기간은 잘 기억안나지만 몇달 이상 징역살이 하면 군면제!)를 하여서

 병무청이 판단하기를 이 놈은 군생활 했다간 사고치겠구나 하구선 상근으로 빼는 케이스가 있음

 근데 솔직히 다들 어릴때 실수로 사고친 아이들이 많아서(단순절도,음주 등등) 실제로 만나보면 애들은 착함;;;

 이런 친구들은 동,면사무소의 예비역중대장들이 받기를 좀 꺼려해서 주로 부대의 작업병이나 보초병으로 많이 감

세번째 케이스)

 자신의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렵거나 자신이 결혼을 해서 부양가족이 있는경우~

 이또한 군생활 시 사고를 칠 확률이 높다고 판단하여 상근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음!

 하지만 내 생각은 좀 다름!! 상근들도 알다시피 상근을 하게 되면 생활비가 거의 월급의 2배는 더 들게 됨

 고로 알바를 하지 않는 이상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가 힘듬... 

 생활고로 상근을 가느니 차라리 속편하게 현역을 가는게 낫다고 봄...

ps. 어떤 친구들은 신검 1급이 아니면 상근이 안 뜬다는 말도 있는데 좀 애매한거 같음... 본인이 1급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