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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id_16962
    작성자 : 항상봄빛인생
    추천 : 11
    조회수 : 3581
    IP : 108.162.***.68
    댓글 : 106개
    등록시간 : 2016/05/08 21:57:02
    http://todayhumor.com/?mid_16962 모바일
    지금까지 본 미드 시트콤 31편의 랭킹을 나눠봤습니다.
    <div>일본생활 12년차, 미국인 남편과 결혼한 지 6년차 여자사람입니다. </div> <div><br></div> <div>저는 한국드라마도 일본드라마도 안봅니다. 오직<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미드만 봅니다. </span></div> <div>보는 종류도 딱 두가지. 수사물과 시트콤. 그 외에는 관심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옴니버스계열을 좋아합니다. </div> <div>중독성 있는 건, 결말이 날 때까지 끊을 수가 없어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아예 시작도 안합니다. </span></div> <div>그래서 24같은 드라마는 첫 시즌 보고나서 안봤어요. </div> <div><br></div> <div>분위기 우중충한 드라마는 안봅니다. </div> <div>미국사람인 남편이 적극추천하는 브레이킹 배드는 시즌1만 보았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명작이라 불리는 트루디텍티브도 시즌2에는 손이 안가네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실생활과 현실사회만으로도 우울해질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는데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굳이 드라마까지 그런 걸 보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래서 권선징악 수사물과 웃고 지나가는 시트콤만 보는 것 같아요.</span></div> <div><br></div> <div>이제 볼만한 건 거의 다 손댄 것 같아서 좋은 드라마를 물색하고자 외드 게시판에 왔다가, 설거지를 미룰 기회삼아 제가 지금까지 본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시트콤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냥 나열하는 것보다 순위를 한 번 매겨보는 게 재미있을 것 같아서 저만의 랭크를 정해봤습니다.</span></div> <div>제 기준에서 시트콤의 재미를 결정하는 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생기느냐 아니냐인 것 같아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캐릭터들이 사랑스럽다고 느끼거나 호감을 유지할 수 있으면 재미가 없어도,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뻔한 캐릭터와 식상한 상황에 허접한 스토리라도 그냥저냥 보게 되구요.</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0. 순위를 매길수 없는...</b></div> <div><br></div> <div><b>프렌즈 Friends :</b> 이건 그냥, 첫사랑입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남들이 뭐라건 내겐 최고의 시트콤. </span></div> <div>아련한 추억때문에 요즘도 한번씩 보기도 하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음성만 다운로드 받아서 출퇴근시간에 듣기도 했어요.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음성만 들어도 화면이 떠오르니까요.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br></b></div> <div><b>1. 모든 캐릭터를 사랑하는 최고의 시트콤</b></div> <div><br></div> <div><b>실리콘 밸리 Silicon Valley :</b> 내용이 좀 과격하죠. 제 타입입니다. 캐릭터들도 살아있구요. </div> <div>빅뱅이론이랑 비슷한거 아닌가 하고 봤는데, 전혀 달라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미드 보다가 배가 찢어지게 데굴데굴 구르며 웃은 건 실리콘밸리 밖에 없는 것 같네요. </span></div> <div><br></div> <div><b>30락 30 Rock : </b>이거 정말 평이 좋잖아요. 에미상도 여러번 받았구요. 근데 전 몇년 전에 시즌1의 에피소드 1을 보다가 그만뒀어요. 그 날 컨디션이 안좋았던건지, 뭐가 안맞았던 건지 너무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리고나서는 완전히 잊혀졌었는데, 남편이 "왜 다른 그지같은 시트콤들은 다 보면서 명작이라 불리는 이건 안보냐" 하길래 다시시작했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헉... 명불허전이란게 이런거구나...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몇년 전 소개팅에서 만났던 남자, 그 땐 별로였는데 지금 보니 완전 대박!' 같은 느낌이었어요.</span></div> <div>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을수록 더 많이 웃게되는 시트콤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2. 매우 재미있게 본/보고있는 시트콤</b></div> <div><br></div> <div><b>커뮤니티Community : </b>처음 봤을 땐 초대박이라고 생각했는데 시즌 4부터 초큼 힘이 딸리는 느낌입니다. </div> <div>그래도 캐릭터들이 살아있고, 내용도 기발해서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벳! 사랑한다!! 그치만 시즌 6은 안볼거야!</span></div> <div><br></div> <div><b>빅뱅이론 the Big Bang Theory : </b>보기 전에는 설정이 너무 뻔해서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놀랐습니다. </div> <div>시즌6 정도부터 초반의 재기발랄함이 사라지고 있긴 하지만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때문에 계속 보고 있습니다. </div> <div>솔직히 시즌 9는 거의 의무감에 보고 있어요. 너무 길게 끌었나…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시즌9로 마무리하는 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span></div> <div><b><br></b></div> <div><b>모던 패밀리Modern Family : </b>이것도 보기 전에는 설정이 너무 뻔해서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캐릭터들이 사랑스러워서 계속 보게됩니다. </div> <div>빅뱅이론보다는 힘이 빠지는 가속력이 약하긴 한데, 살짝 눈물나는 감동적인 에피소드도 있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평범한 사람들의 따뜻함이 느껴져서 아직까지는 기대하며 보는 중입니다. </span></div> <div>의외겠지만, 알렉스! 사랑한다! </div> <div><br></div> <div><b>오피스(미국판) The Office : </b>남편의 열화와 같은 추천때문에 보기 시작했습니다.</div> <div>첫 시즌은 진짜 ‘이걸 추천한 저 자식은 뭐지?’란 생각으로 봤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루하고, 인종차별적이라고 느꼈거든요.</span></div> <div>하지만 “꾹 참고 시즌1 마치고나면 시즌2 부터는 정말 재미있다”고 사정하는 남편때문에 계속 보았더니,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 말대로 시즌 2부터 푹 빠져서 시즌 9 끝날 때는 눈물을 줄줄 흘렸어요. </span></div> <div>근데 시즌8이 정말 망하긴 했나봐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심지어 이걸 추천해준 남편도 “그냥 시즌8 보지마”라던데… </span></div> <div><br></div> <div><b>어레스티드 디벨롭먼트 Arrested Development : </b>이것도 남편의 열화와 같은 추천 때문에 보기 시작했습니다. </div> <div>진짜 막장 콩가루집안 얘기인데, 아주 재밌게 봤어요. 배우들 연기가 극을 한층 더 살리는 게 유난히 느껴지는 시트콤입니다.</div> <div><b><br></b></div> <div><b>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 Unbreakable Kimmy Schmidt :</b> 30락 다 보고 티나 페이에 완전 굴복한 후 알게된 시트콤입니다. </div> <div>제가 느끼기로는 30락에 비해서 웃음코드 같은게 더 이해하기 쉬웠는데, 공중파에서는 방영 안되고 넷플릭스에서 방영된다고 해서 좀 의아했어요. </div> <div>일단 시즌 1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발상도 기발하고 대사도 웃기고 캐릭터들도 다 사랑스러워요.</div> <div><br></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3. 그냥저냥 재미있게 보고, 심심하면 다시보는 시트콤</b></div> <div><br></div> <div><b>핫 인 클리블랜드 Hot in Cleveland : </b>남편이 클리블랜드 출신이라 좋아할 줄 알았더니 대사들이 너무 바보같다며 짜증을 냅니다. </div> <div>클리셰가 너무 많아서 이 다음에 무슨 말 할지가 뻔히 보인다나... 그야 미국 사람인 지가 보면 그렇겠지만 한국 사람인 저에게는 신선한데 괜히 옆에서 지적질이나 하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실 이런 뻔한 대사가 오히려 영어공부에는 도움이 되는걸 모르는 어리석은 중생같으니라고.</span></div> <div>시즌 6에서 종결한 것 같은데 시즌 5 중간쯤부터 어디서도 찾을 수가 없어서 아쉽네요.</div> <div><br></div> <div><b>마이크 앤 몰리 Mike & Molly :</b> 이것도 마찬가지로 남편이 "클리셰 덩어리"로 평가하는 시트콤입니다. </div> <div>덩치 큰 커플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인데 종종 나오는 섹드립도 재미있고, 캐릭터들도 애정이 생겨서 좋았어요.</div> <div><b><br></b></div> <div><b>뉴 어드벤처 오브 올드 크리스틴 The New Adventures of Old Christine : </b>미국에서 잠깐 살 때 텔레비전에서 보기 시작해서 빠진 시트콤입니다. </div> <div>제 영어가 미드를 자막없이 볼 정도가 아닌데,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없고, 종종 웃기기도 했으니 내용이 대단히 기발하거나 한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나오는 캐릭터들 귀엽고 재미있어서 계속 봤어요.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4. 그냥저냥 재미있게 봤지만 다시 보진 않을 시트콤</b></div> <div><b><br></b></div> <div><b>마이 네임 이즈 얼 My name is Earl : </b>빵터지지지는 않았지만 소소하게 재미있었습니다. </div> <div><b><br></b></div> <div><b>해피 엔딩 Happy Endings : </b>프렌즈의 아류 중 하나지만, 나름 재미있어서 잘 봤어요. </div> <div>시즌 3까지 중간까지 본 것 같은데 아직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div> <div><b><br></b></div> <div><b>스크럽 Scrubs : </b>캐릭터 이름들도 생각이 안나지만, 틀어놓고 딴 짓하면서라도 끝까지 봤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GM같은 존재랄까. </span></div> <div>여기 나온 사람들이 다른 드라마에도 많이들 나오더라구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거 알아보는 재미가 있었어요.</span></div> <div><b><br></b></div> <div><b>럭키 루이 Lucky Louie : </b>루이CK좋아해서 기대하고 봤는데, 그냥 그랬습니다. </div> <div>볼 때는 낄낄거렸는데, 다음 시즌이 기다려질 정도는 아니었어요. 중간부터 흐지부지 안보게 되었어요. </div> <div>캐릭터들이 별로 정이 가는 타입이 아니었던 것 같네요.</div> <div><br></div> <div><b>에브리바디 헤이츠 크리스 Everybody Hates Chris : </b>생각보다 빵터지지 않아서 좀 심심했던 시트콤입니다. </div> <div>빵빵 터질거라고 기대를 너무 많이 한 것 같기도 합니다.</div> <div><br></div> <div><b>드롭 데드 디바Drop Dead Diva : </b>이게 시트콤 장르에 들어가는 지 잘 모르겠네요. </div> <div>로맨틱코메디 쯤 되는 거 같습니다. 그냥저냥 재미있게 봤습니다. 근데 대체 언제 끝날지? </div> <div><b><br></b></div> <div><b>어글리 베티(미국판) Ugly Betty : </b>이것도 시트콤 장르에 들어가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로맨틱코메디도 아닌 것 같은데. </span></div> <div>원작은 콜롬비아고, 미국에서 리메이크했죠. 저는<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콜롬비아 버전을 먼저 접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미국판이 더 좋아요. </span></div> <div>생각보다 잘만들었다고 느꼈습니다. 결말도 마음에 듭니다.</div> <div><br></div> <div><b>보스턴 리갈 Boston Legal : </b>이것 역시 시트콤 장르에 들어가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div> <div>블랙리스트 주인공 아저씨 나온다고 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남자주인공들이 아웅다웅 티격태격 하는게 귀여워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div> <div>스토리는 그냥저냥 했던 것 같아요. 그다지 집중해서 보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5. 망작이라 불리지만 난 그럭저럭 했던 시트콤</b></div> <div><br></div> <div><b>쿠거 타운Cougar Town : </b>‘커뮤니티’에서 아벳이 푹빠진 시트콤으로 나옵니다.</div> <div>미국에서는 “쓰레기 드라마” 이미지가 있는 모양입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내용이 허접하다는 점에서는 동의하고 그런 평가가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전 그냥저냥 봤어요. </span></div> <div>주인공들이 맨날 와인마시기 때문에 보고있던 저도 같이 마시다보니 좋아진 것 같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술친구같은 시트콤입니다. 너 한 잔, 나 한 잔.</span></div> <div><br></div> <div><b>고 온 Go On : </b>프렌즈의 매튜페리가 주인공인 시트콤입니다. </div> <div>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라디오 디제이가 상처입은 사람들의 모임에 나가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람들과 부대끼며 치유해가는 내용이구요.</span></div> <div>아주 재미있지는 않아요. 그닥 웃기지도 않구요. </div> <div>프렌즈에서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가 챈들러였고, 다른 캐릭터들에 애정이 생겨서 계속 봤어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시즌 2로 끝나서 좀 아쉽네요.</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br></b></div> <div><b>6. 짜증내며 봤지만, 끝까지 본 시트콤</b></div> <div><br></div> <div><b>앨리 맥빌 Ally Mcbeal : </b>시트콤은 아니지만, 정통 드라마도 아니라서 적어봤습니다. </div> <div>이야기는 재미있었는데 여주인공이 너무 짜증나서 여주인공 나오면 화면 막 뛰어넘기고 그랬어요.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실생활에서 이런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암걸릴 것 같다는 생각 뿐.</span></div> <div><br></div> <div><b>사만다 후? Samantha Who? :</b> 이것도 주인공이 발암급으로 짜증났지만, 그 때 마침 다른 거 볼 게 없어서 끝까지 봤습니다.</div> <div>이걸 보고있는 내 자신에게 짜증이 날 정도였는데도 끝까지 본 걸 보면, 그 때 어지간히 볼 게 없었나봐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7. 시즌 1을 다 보지 못하고 그만두었지만, 언젠가 다시 도전할 시트콤</b></div> <div><br></div> <div><b>윌 앤 그레이스 Will & Grace : </b>오며가며 대사를 듣던 남편으로부터 “이런 거 보면 뇌가 녹는다”며 ‘시청금지’ 명령이 내려져서, 2화째 보다가 강제 종료당했습니다-_-;; </div> <div>다른 시트콤 중에도 남편으로부터 "클리쉐가 너무 많아서 토할 것 같다"는 평을 들은 애들이 많긴한데, 이건 그 날 남편 기분이 안좋아서 운나쁘게 시청금지 처지가 된 것 같아요.</div> <div>그 때는 다른 것도 볼 거 많아서 안보고 말았는데, 다음에 볼 거 없으면 다운로드 받아서 보려구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남편한테 진부해도 제가 재미있으면 그만이니까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깟게 뭐라구요.</span></div> <div><br></div> <div><b>댓츠 70’s 쇼 That '70s Show :</b> 텔레비전에서 해 줄 때는 재미있게 봤던 것 같은데, 맘먹고 시즌 1부터 보려고 했더니 딱히 끌리지가 않아서 안보다가 잊혀졌습니다. </div> <div>나중에 볼거 없음 다시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div> <div><br></div> <div><b>오렌지 이즈 뉴 블랙 Orange Is the New Black :</b>그냥 첫화 봤는데 주인공이 맘에 안들었습니다. 정이 안가요. </div> <div>앨리맥빌과 사만다후의 민폐녀 향기가 풍기는 것 같은 느낌에 그만둔 거 같아요. 그래도 재미있다는 평을 많이 봐서 다시 도전해 보려구요.</div> <div><br></div> <div><br></div> <div><b><br></b></div> <div><b>8. 시즌 1을 다 보지 못하고 그만두었고, 아마 다시 보지도 않을 것 같은 시트콤</b></div> <div><b><br></b></div> <div><b>투 앤 어 해프 멘 Two and a Half Men :</b> 왜 안보게 되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첫화 보고 안보게 되었습니다. 주인공한테 정이 안가요. </div> <div><br></div> <div><b>베이비 대디 Baby Daddy : </b>시즌 1의 2화 보고 더 안봤습니다. 저는 그냥 재미가 없었어요. 주인공들한테 정이 안가더라구요.</div> <div><br></div> <div><b>닥터 켄 Dr. Ken : </b>올해 시작했는데… 아… 유치해요… 켄 정 정말 좋아하는데, 너무 재미가 없어서 상처받았어요.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9. 넌 나에게 떵을 줬어.</b></div> <div><b><br></b></div> <div><b>하우 아이 멧 유어 마더 How I Met Your Mother : </b>내가 널 얼마나 애정했는데!!!</div> <div>9년동안 아끼고 아꼈는데!!! 시즌9 전체적으로 내용이 맘에 들진 않았지만 마지막 시즌이라 아쉬운 마음에 끝까지 봤더니!!! </div> <div>대체 왜 그런 결말인거니!!! 으아아악!!!!!!!</div> <div>사랑하는 사람에게 받는 상처가 더 크듯 애정했던 너의 배신이 날 미드 냉소주의자로 만들었어!!!</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제가 별로라고 생각한 드라마를 애정하시는 분들이 읽으시면서 혹시라도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div> <div>미드는 정말 궁합이잖아요. 명작과 망작의 기준은 우리들 마음 속에 있는 거죠.  </div> <div><br></div> <div>이번주부터는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시작하려구요. </div> <div>인정하긴 싫지만 남편이 추천한 시트콤은 대충 다 재미있게 봤는데, 이것도 남편의 추천작이라 기대가 큽니다.</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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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5/08 22:07:06  175.209.***.131  비밀의화원a  477891
    [2] 2016/05/08 22:16:51  114.108.***.223  윤제  657352
    [3] 2016/05/08 22:48:44  125.177.***.206  더보기  180581
    [4] 2016/05/09 00:56:08  175.208.***.162  사과나무길  563040
    [5] 2016/05/09 07:43:04  39.7.***.234  bongs023  590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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