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2 를 보다가 인물들의 관계가 헷갈리고 뭔 소리야 싶은 부분이 많아지기 시작한 분들을 위해..
정말 간단하게 최대한 간략하게 전개상 알아야 되는것만 줄여서 설명해 보려고 해요 ..
최소 시즌 1은 봤다는 가정하에 쓰고, 큰 스포는 없습니다.
중간에 " .. " 이 표시 한 이름을 유념해서 보시면 좋아요 key가 되는 인물임..
1. 매드킹과 타가리엔 (머리 하얀애들이랑 용)
2. 존스노우
1. 매드킹과 타가리엔.
알다시피 전에 왕좌는 타가리엔네 왕조꺼였어요. 머리 하얀애들.
매드킹이 미쳐 날뛰고 ( 정신병 )
대너리스한텐 오빠가 둘 있었는데 "라예가르" 왕자와 비세리스 왕자였죠
"라예가르" 왕자가 큰 오빠였고 장자였고 엄청 잘생겼고 검도 잘 휘둘르고 노래도 잘하고 암튼 왕국의 킹왕짱 챠밍 왕자님이었어요.
라예가르 왕자는 결혼한 사람이 있었고 어린 아기인 왕세자도 있었죠
시즌 1에 나오는 로버트 바라테온(사슴 배불뚝이) 이랑 네드 스타크는 짱 친한 친구임.
네드스타크 한테 리아나는 흑발의 여동생이 있었는데
로버트 바라테온 ♡ 리아나 스타크 가 약혼 상태
라예가르 ♡ 부인(도른 공주). 이 있었죠.
근데 이 라예가르 왕자님이 리아나 스타크를 납치 ( 공식적으로는 납치 ) 해서 사라집니다. ( 모든 사건의 발단 )
원래 네드 한테도 큰 형 이 있었어요. 그 큰형이랑 네드 아빠가 항의하러 갔다가 둘다 잔인하게 쥬금....
그래서 오랜 친구였던 네드 스타크랑 로버트 바라테온이 반란을 일으키고.
로버트 바라테온이 왕이 되죠.
( 참 라예가르왕자와 리아나 둘다 죽습니다. 어찌어찌 .. )
(1) 킹 슬레이어 .
로버트 바라테온과 네드스타크가 일으킨 전쟁은
로버트 바라테온 : 약혼녀를 뺏긴 명분
네드 스타크 : 여동생이 납치된 명분, 아빠랑 형이 죽은 명분
이 있었고. 다른 나라들은 눈치를 좀 보죠. 그러다가
당시 왕의 수호 기사였던 제이미 라니스터가 매드킹 타가리엔 왕을 죽입니다.
왕의 수호기사인데 왕 죽였다고 킹슬레이어라고 왕 시해자라고 사람들이 멸시하죠.
근데 그때 매드킹은 이미 상당히 미쳐서 ( 타가리엔네가 혈통을 이어가기 위해 근친혼 )
전쟁이 일어나기 전 부터 제정신이 좀 아니었고
전쟁이 일어났을땐, 도시를 다 태워버리라고 명령합니다 ... 그러다 제이미가 죽인거.
(2) 용
아시다시피 삼용애미로 유명한 대너리스가 용을 부활시키죠.
원래 "발라리아" 라는 곳이 있었어요.
아주 옛날에.
거긴 마법을 다루고, 용을 다루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고, 발달된 힘이 쎈 문명이었습니다.
타가리엔네는 그 발라리아 지역의 사람이예요.
발라리아 사람들은 은발에 연보라색 눈을 가지고 있어요. 드라마에서는 편의상 파란 눈으로 설정. 은발.
타가리엔네가 발라리아를 떠나서 이쪽 웨스테로스 (킹스랜딩, 툴리네집, 라니스터도 살고 북쪽 장벽도 있는 이쪽땅) 에 정착한 이후
발라리아는 지금도 분명히 밝혀지지 않은 일로 멸망해버리고 다 녹아버립니다...
그래서 타가리엔이 발라리아의 마지막 후손 ? 같은거고
발라리아 언어를 할 줄 알죠.
발라리아의 후손이다 ! 라는 말도 대너리스가 많이 해요.
타가링네네는 용을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었기에 단번에 이쪽을 장악하고 왕이되죠. ( 용이 지금보다 엄청 컸고 불 뿜뿜 )
철의 왕좌 있죠. 그 왕이 앉는데 .. 그건 칼들을 엄청 모아다가 용이 불로 녹여서 만든 의자임...
근데 .. 마법의 힘도 점점 약해지고 용도 점점 작아지더니 결국엔 사라져서. 지금 살아 있는 사람들은 용이 없다 전설이다 이러고 믿었었던거죠. 그러다가
대너리스 뽬 !!!! 하고 용을 부활시킨거임. 그러고선 세계의 마법의 힘도 점 점 쎄져요 ..
(3) 발라리안 스틸.
뒤로 갈 수록 이 발라리안 스틸의 의미가 좀 더 분명해지기 때문에 붙이면요.
발라리안 스틸은 이 발라리아에서 만들 스틸이예요. 마법을 이용해 만들었죠.
근데 발라리아가 멸망했기 때문에 더이상 발라리안 스틸을 만들수가 없어요. 어떻게 만드는지도 모르고, 마법도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죠.
그래서 기존에 있는 발라리안 스틸이 매우 비싼 값에 거래가 되고. 기존에 있던 발라리안 스틸을 녹여서 만드는 수 밖에 없어요.
존이 아리아한테 줬던 니들이 발라리안 스틸이고.
스타크네도 발라리안 스틸 한개. 바라테온네도 발라리안 스틸 한개. 툴리네도 한개, 아린네도 한개, 그 가문들 마다 발라리안 스틸을 하나씩 가지고 있어요 가문을 통해서 이어내려오죠.
단 하나 라니스터네만 발라리안 스틸이 없었어요 어쩐지 못갖게됨 ( 구하려 했는데 못함 결국.. )
나중에 존 스노우도 발라리안스틸을 득템 합니다. 누가 줍니다.
나중에 티윈 라니스터가 발라리안 스틸을 갖게 되고 매우 좋아하죠.
그리고 최근 시즌에서 이 발라리안 스틸의 새로운 힘이 또 발견됨요.
2. 존 스노우
위에서 일어난 전쟁에서
전쟁이 끝난 뒤에 네드스타크가 왠 아이를 하나 데리고 오죠 걔가 존 스노우 .. 서자...
네드 스타크가 밖에서 낳아온 자식 ( 이라고 알려져 있죠 ) .
존은 서자라서 스타크의 성을 못갖고 스노우라는 성을 가져요.
그래서 램지도 볼튼네 서자라서 램지 스노우 ..
이름이 스노우면 서자라는 뜻임.
(1) 리틀 핑거
리틀핑거가 캐틀린을 좋아했던건 아시죠
캐틀린은 툴리라는 큰 가문의 딸이고.
이쪽 웨스테로스의 7 가문은 스타크, 툴리, 바라테온, 라니스터, 아린네, 도른, 하이가든. 이렇게 일곱이 큰 가문입니다.
리틀핑거는 작은 영주네 아들이고, 어릴때 툴리네 집에 와서 같이 자라요.
캐틀린은 원래 네드 스타크의 큰형 있죠 .. 저 위에서 죽었다던.. 그 큰 형이랑 약혼이 되어 있었죠.
리틀핑거는 캐틀린을 어릴때부터 좋아했고. 네드스타크네 큰형한테 대들다가 큰 상처를 입고 패배함 .. 왜냐면 네드스타크네 큰형은 더 크고 힘쎄고 뭐 그런 사람이었거든요.
상처입은 리틀핑거를 리사가 간호해줌.. 리사는 리틀핑거를 좋아했거든요.
그 뒤에 캐틀린은 죽은 약혼자의 동생인 네드랑 결혼함.
(2) 존 스노우에 대해
존 스노우의 출생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요. 아직 엄마가 안밝혀졌고
존 스노우는 아리아랑 되게 닮았죠. 일단 머리색으로 보면 둘이 흑발.
롭이랑 산사는 딱 엄마를 더 닮았죠 머리색 같은걸로 보면 ..
그 우직한 네드가 유일하게 가정을 배반한 (?) 일이므로 캐틀린은 존을 싫어했죠.
다른 형제들과는 잘 지낸거같고 롭이나 브랜이 말하는거 봐도 잘 지낸거같고 산사랑은 잘 모르겠음
이부분은 흥미돋습니다. 존 스노우의 정체에 대해선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단지 설일 뿐이므로 .. 궁금하시면 찾아보세요
(3) 북쪽 장벽에 대해.
북쪽 장벽 얘기가 마지막입니다. 초반에 보실때는 이쪽 이야기가 왜 다른데랑 별 흐름이 없어 보이는데 왜 나오지 싶지만 뒤로 갈수록 특히 최근 시즌에 점점 .. ( 으흐흐 )
드라마 중간중간에 보면요, '북부인들은 뭔가 좀 다르다.' 라는 말이 중간중간 나와요.
그리고 '윈터 이즈 커밍' 도 그렇죠.
여기서 말하는 윈터는 봄여름 가을 겨울이 아니고... 이쪽 세계가 지구랑은 좀 달라서 긴 겨울.. 몇년간 이어지는 극심한 겨울 성에있는 사람도 얼어죽고 하는 그런 겨울을 윈터라고 하는거예요.
브랜 같은애는 여름에 태어났죠 지금이 말하자면 여름인건데 ... 점점 추워지는걸로 봐서 그 긴 겨울이 오고 있는거임.
북부인들은 뭔가 좀 달라요. 왜냐면 .
일단 왕의 이름을 얘기할때 ..
이름이 길잖아요. 나. 왕. 조프리. 안달과 퍼스트맨의 왕이며 어쩌고 저쩌고 ...
이부분까지 설명하면 너무 긴데 일단 이쪽 세계는 원래 '숲의 아이들' 이 살았고
그 뒤에 퍼스트맨이 들어와서 살고 그 뒤에 안달족이 들어와서 살고 그 뒤에 타가리엔이 들어와서 왕좌를 장악하고 그랬어요.
숲의아이들은 퍼스트맨과 처음엔 싸우다가 어울려 살았고
그 다음에 안달족이 들어왔을때 퍼스트맨은 윗쪽으로 좀 밀려나고 숲의 아이들은 사라졌.... 뭐 그런 셈인데
시간이 흘러 많이 섞이긴 했지만, 그래도
북부인들. 지금 스타크가 장악하고 있는 이쪽 지역은 퍼스트맨의 일족들이 더 많습니다. 안달족은 더 아래쪽에 많이 섞였고
중간에 또 다른 종족이 와서 도른쪽에 자리잡기도 합니다.
그래서 북부인들은 좀 다른거예요.
화이트 워커들이 옛날에는 있었기 때문에 그 거대한 하얀 벽을 만든거고
옛날에 얼음과 마법으로 스타크라는 석공이랑 여러 사람들이 화이트 워커를 막기 위해 그 거대한 벽을 세웠고
그 뒤에는 용과 마법이 사라진 것 처럼 화이트워커들도 안보여서 사람들은 그걸 전설쯤으로나 알고
야인들(와이들링)을 막기 위한 벽 쯤으로 여기고 있었던거죠. 그래서
백귀 화이트워커나 용 이야기를 하면 믿는 사람도 안믿는 사람도 있는 거예요.
이 석공 브랜든 스타크 라는 사람이 스타크네의 조상이죠.
그래서 북부인들의 옛날 종교는. 북부가 아닌 다른 웨스테로스의 종교랑도 조금 다르고요.
스타니스를 홀딱 반하게 해 놓은 불의 여사제가 믿는 를로르 종교는 또 다른 종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