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스포일러 주의))))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일단 시즌 6까지 다 보았습니다.</div> <div>매회 넘길때마다 '오늘은 또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ㅜㅜ'이런 기분이라</div> <div>릭 그룹을 조마조마한 눈으로 쫓는데</div> <div>좀비세상이 끝나지 않는 이상 이런 식의 여정은 계속될 것 같네요..</div> <div><br></div> <div>미숀과 릭이 그렇게 될 줄은 몰랐지만 </div> <div>저는 미숀이 꽤 매력적인 여자라고 생각했기때문에..^^</div> <div>오히려 지금까지 이어지지 않는 게 더 갸우뚱했었어요ㅎ</div> <div>(알렉산드리아에서 릭이 제시와 썸탈땐</div> <div>릭은.. 결국 백인여성을 더 좋아하는 건가???;하는 생각도.ㅎ)</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시즌6은 개그요소가 군데 군데 있어서 많이 웃었네요..ㅎ</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막판엔 피가 말랐지만.(마른 세수한다..))</span></div> <div><br></div> <div>그리고 드리려던 질문은,</div> <div>지난 시즌에서 사샤의 오빠인 타이리스가 그때 빈 마을 수색?갔다가</div> <div>(기억이 맞는 지 모르겠는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당시 타이리스 상태가 좀 안좋았던 것 같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느 집에서 무슨 작은 액자에 걸린 집사진?? 이런 거 넋놓고 보다가 공격당하잖아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애초에 왜 거기서 멍때린건가요? 왠지 충격을 받은 얼굴이던데.. 사진 속에 아는 사람이 있나?? 했는데 인물들이 그 뒤 얘기두 없구..</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전 시즌 통 틀어서 그 부분은 정말 아직도 이해가 안가요.</span></div> <div><br></div> <div>(덧 요청.. 전 원작만화는 안보았기때문에 원작 스포일러는 가능한한??^^...)</div>
<a href="http://imgur.com/ZzwVA9m"><img src="http://i.imgur.com/ZzwVA9m.jpg" title="source: imgur.com" alt="ZzwVA9m.jpg"></a>
<a href="http://imgur.com/ItsYQPF"><img_ src="http://i.imgur.com/ItsYQPF.jpg" title="source: imgur.com" alt="ItsYQPF.jpg"></a>
<a href="http://imgur.com/awS33Zr"><img_ src="http://i.imgur.com/awS33Zr.jpg" title="source: imgur.com" alt="awS33Zr.jpg"></a>
늘 생각했다.
이만큼 달리면. 이곳을 벗어나면.
다른 인생이 펼쳐질 거라고.
그때야 진정, 내가 꿈꾸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는 나이를 많이 먹었다.
꿈을 꾸던 나이도 무모하게 덤벼들던 나이도 잠못이루며 나를 꿈꾸던 밤들도.
이제는 형태가 바뀌었다. 그것은 창문에 비친 타인의 즐거운 웃음처럼
생경하고 부러운 것들로 남아있다.
그리고 내가 살아온 시간들은 손에 쥔 모래알들처럼
스르륵 손틈새를 빠져나가고 있다.
늘 생각했다. 이곳만 지나면. 지금 이시기만 지나면.
다른 내가 될거라고. 그제야 진정한 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그러나 긴 시간을 헤메이고 머뭇거리던 와중에 결국 느껴진 것은
그곳이 어디이던지, 내가 있는 그곳에 나의 삶이 있다는 것이다.
머뭇거리던 것도 나이고, 두려워하며 발길을 돌리던 것도 나이고,
지금도 되뇌이는 숱한 실수들을 했던 것도 나이다.
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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