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를 사랑하는 징어여러분들 안냐세요
멘붕의 밤을 겪고 리뷰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아틀란타 파이브)))) 맘인 저에겐 진짜 이런 빅똥이 없었는데..
3화 리뷰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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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의 계획이 망했다 하기는 아직 뭐하지만..
확실히 전혀 생각지도 못한 변수였던 horn 소리 때문에
끌고 가던 좀비의 반이나 흩어지고
데릴, 샤샤, 아브라함을 뺀 나머지 멤버들은
놓친 반의 좀비들을 따라잡고 먼저 타운으로 가기위해서 숲속을 가로질러서 가고있습니다.
역시나 다를까 이미 주민 하나를 잃었고 망 루트를 타고있어서
저렇게 불평불만을 하기 시작하는 주민 들이 나옵니다.
계획을 바꿔서..
릭 혼자 RV 로가기로 하고
미숀과 글렌이 마을사람들과 알렉산드리아로 돌아가는것으로 합니다.
눈앞에 뭐가 막던지 인정사정 하지말고 뚫고 갈것을 말해주는데..
역시나 주민들과 다같이 살아남지 못하니.. 필요하면 .. 알지..?
라고 둘에게만 말합니다.
그리고 이를 엿듣게 되는 새 캐릭터 히스.
계획이 틀어지고 나서부터 긴장감이 팽팽한 가운데..
보슬보슬 머리의 니콜라스는 뭔가 굉장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띵 - 하고 정신을 잠시 놓는다던가
하면서 보는 시청자들의 떵줄을 마르게 하면서
글렌도 이를 가까이서 주시하게 됩니다.
그렇게 도착한 한 작은 마을?
하지만 이 마을은 니콜라스가 러너로 밖에 돌아다녔을때
몇몇 버리고 온 장소.
과거의 자기 실수들과 버려야했던 사람들때문에 그런지 자꾸 정신줄 좋게되고...
다시 계획을 바꿔서 글렌이 건물에다가 불을 싸지르고
그렇게 좀비들을 다시 모은다는 계획을 실행하기로 하지만..
자기가 생각했다고 자기가 하겠다는 이 성실맨..ㅠㅠ
시즌1화때 날쌘돌이 글렌은 혼자 일하는게 편하다 하면서
혼자 자주 돌아다녔던 때를 기억 하시나요 ?
따라 오겠다는 니콜라스 왠지 주저하지만.. 그래도 결국엔 승낙을 합니다.
니콜라스와 나가기전.. 허셜할배가 주었던 시계를 보고선 준비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릭에게 무전을 거는 글렌.
오랜만에 들어보는 저 단어.
시즌1에서 릭과 글렌이 처음으로 대화하게 됐을때도 저렇게 오디오로 했고..
참으로 오랜만에 저 dumbass 단어를 썼을땐
진짜 저 둘이 처음부터 오래 같이 살아남긴 남았구나
생각이 들면서 눙물이....ㅠ^ㅜ
나머지 그룹이 떨거져 나가고 부터 자꾸 불안불안해 하던 데릴어빠.
무전을 주고 받다가 결국엔...
알렉산드리아 표지판을 보고..
샤샤와 아브라함을 믿는다고 하고선 그룹 이탈ㅋ
여기저기 리뷰를 살펴보니까..
데릴어빠가 릭의 말에 당연히 따라야 하는것은 아니지만..(뭐 솔까 부하와 보스의 관계는 아니니..)
그래도 이번 시즌 유난히 릭의 말에 반기를 들때가 많다
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감옥에서 부터 이인자로써 자기 생각은 꼬박꼬박 말하지언정
그래도 릭과 함께 곧잘 행동파로 나섰었는데..
사람 그만 찾으러 다니라니까 완강하게 ㄴㄴ 했던 것도 그렇고
5 마일이든 20마일이든 미션은 20마일이니까 꼭 끝내야한다는 아브라함과 달리..
그냥 5마일이면 충분하다 그러고 결국에 데릴 어빠는 길을 돌려서 알렉산드리아로 향합니다.
아니.. 뭐 더 이어빠가 뭔생각을 하고있나 생각할래도..
방송분량이 쥐떵 같아서 어케 탐구 할래도 탐구할수가 없네요 ^.ㅠ
우리 따스한 글렌 ㅠㅠ...
자꾸 정신 나가는 니콜라스에게 과거에 팀원들 버렸던 너는 지금의 너가 아니다라면서
옆에서 니콜라스를 다독입니다.
사실 니콜라스 안데리고 그냥 지도 그려준다고 했을때
지도 가지고 혼자 나왔을수도 있었는데..
자꾸 저렇게 정신줄놓고 불안하니까 그냥 글렌이 일부러 데리고 나온걸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 시피 ^.ㅜ....
니콜라스와 글렌은 앞뒤 사방으로 결국에 막히고..
총알도 떨어지고 진짜 완전 코너에 막힌그때..
다시 정신줄 놓는 니콜라스
어찌어찌 글렌이 제정신으로 데리고 오나 했더니..
결국엔 총으로 자신을 쏘고 잡을라고 했던 글렌과 함께
좀비 굴로 떨어집니다
니콜라스 발암이긴 했지만.. 그래도 이번 시즌와서 정신차리나 싶어서
괜찮았는데..
비록 끝까지 민폐를 끼치긴 했지만.. 그래도 땡큐 하고
저렇게 약한 모습을 보니 참 으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별생각없이 팀원들 떨구고 다니면서 자기만 살라고 했을땐
우물안 개구리였겠지만..
진짜 나와서 아무도 안죽고 다같이 저 전쟁판에서 살라니
한생명 살리기도 힘들고 자기 목숨 부지하는것도 힘든데.. 쉽게 떨구고 버리고..
현실을 이제 깨닫고 자기가 얼마나 약하고 무슨짓을 해왔는지에 대한
※글렌 이야기는 밑에서 더할께요! ※
계획에 수정없이 계속 진행하겠다는 릭
어케든 좀비들을 알렉산드리아에서 멀어지게 해야한다는데..
이 계획은 them 을 위한것이라고 하는데..
타운을 홈 이라고 했던걸 봐서
냉냉하게 철장군으로 행동했던것도 결국엔 알렉산드리아 에서
어케든 다같이 살아서 정착하겠다는 의지 & 애정인건가..
아니면 꼭 계획을 성공시켜서 비리비리한 알렉산드리아 주민들에게
본보기로 보여줄라고 하는것인가
아리송한 발언이었습니다.
지금 돌아가 버리면 them 을 위한것이 아닌
us 우리를 위한것이 되어버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하던 데릴 어빠는 결국 길을 틀어서
다시 샤샤와 아브라함에게로 돌아오게 됩니다.
릭이 RV로 가던중.. 좀비 몇몇을 처리하게 되는데
이과정에서 손이 다친듯 합니다.
근데 몇몇 팬들은 물린거 아니냐 ?!
하는 말들이 있는데..
저도 첨엔 물린줄 알고 식겁했어요 @0@
샤샤와들 한테 무전 하고나서..
혼자 다시 한번 누군가에게 무전을 때릴라고 좀 망설 입니다
그순간..
모건 ^^ 아재가 살려보내준 울프ㅗ 넘들이 총들고 릭에게 덤비지만..
이들을 때려눕히고
울프들 루팅할때 발견한건 애플소스
그 시즌5에서 에릭이 들고다녔던 애플소스랑 똑같은 것인가..
복습해보니.. 애플소스가 다르네요.
에릭이 들고다녔던건 직접 만든 애플소스라서 따로 상표없이 그냥 유리병에 있었는데
저건 파는 용으로 만들어진 애플소스라서..
저 울프넘이 알렉산드리아 털때 쌔벼 온것인지..
저 울프들 일단 칼이 철통 수비하고 있어서 쥬디스 근처에도 가지 않았지만
혹시라도 릭이 알렉산드리아가 전멸 했다 하는 생각을 할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총을 들고 튄 울프는 일단 저 하나기 때문에
모건아재가 살려 보냈다는것을 릭이 알게된다면.. 또다시 헬게 오픈이겠죠.
그밖에도 너네 그룹 우리그룹 편을 가를때
한마디 시원하게 해준 미숀도 있었고..
진짜 이번 시즌 좀비들 악랄하네요 ;_; ..
릭 그룹들 역시 아무리 좀비 킬러가 됐어도 물량으로 밀어붙히니까 역시.. 버거워 하네요
그리고 여기서 부터는 글렌에 생존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긴글 주의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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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죽은 캐릭터들이 꼭 나와서 인사를 한다는
토킹데드에선 글렌이 출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2)
아무래도 글렌이 아직까지 살아있을거란 큰 이유중 하나가..
니콜라스가 인간 방패가 되어줬기 때문
이라는 가설이 큰 힘을 얻고 있죠.
3)
또 하나는.. 원래 저런 사단이 나면 소리지르고 난리 날텐데..
떨어지자 마자 비젬으로 음울한 음악으로 깔아버렸죠.
그리고 유난히 글렌 얼굴 표정에만 집중을 하게되는데
이게 니콜라스 몸으로 잔치 벌이고 있는 좀비들에게 일부러 자기 존재를 들키지 않으려고
속으로만 악 소리 지른건지는.. 걍 엄청 악악 질렀는데 묻힌건지는 ..모를..
비지엠으로 깔아버렸기 때문에
데일할배도 이와 비슷하게 떠났기 때문에.. 복습해 보았으나
데일할배 입에서 피가 나온다거나 하는건 없었습니다.
그냥 유난히 숨을 거칠게 쉰것뿐..
4)
글렌이 저 쓰레기통 밑으로 잽싸게 들어갔을것이다.
역시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일단 쓰레기통 바로 앞에 있기도 하고요.
줌 아웃될때 글렌 머리가 아직도 움직이고 있었다는것.
저 빨간 부분이 좀비들이 집중해있데고..
초록색부분은 나름 세이프 포인트?? 앞에서 잔치벌이고 있는 좀비들때문에 뒤에 좀비들이 닿지도 못하고
쓰레기통으로 가려져있고
한 열번넘게 돌려봤는데..
저 글렌 머리 나온 부분 막 도리도리 하다가 사라집니다.
근데 문제는 다른 좀비때문에 가려진건지.. 아니면 진짜 밑으로 기어 들어간건지...
그리고 몇몇분이 말씀하신 내장위치..
는 뭐 대충 맞아는 보여서 이거는 패스.
5)
코믹 원작의 가버너랑 터미너스 합친것보다 악랄한 악당넘 Negan (네간으로 읽는건가요;?)
이 넘때문에 원작 글렌은 죽게되는데..
아직 이넘이 안나왔으니 때가 아니다 라는 말도 있고..
6)
니콜라스의 시체라면.. 그 피를 옴팡 뒤집어썼을 글렌은
덕분에 좀비화가 되어서 좀비들이 건들지 않을것이다 라고 하는 말도 있는데..
이경우는 바로 죽은 아직 몸 따뜻할 시체에서 나온 피로도 페이크가 가능할지가 의문
그럼 설정 파괴가 될터인데
설정파괴라도 .. 글렌찡은
이번 에피소드 방송되고 바로 올라왔던 리뷰들은
패닉들이라서 글렌찡을 감히죽여?!!?
식이었는데 하루 정도 지나고 나니까 냉철한 리뷰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ㅎㅎ..
뭐.. 저 증거들이 살아있다!!!! 는 아니지만..
불사조의 은총을 받아 글렌과 다른 멤버들이 무사히 살아올수 있기를 ㅠㅠ
강하고 행복한 일주일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주에 또 리뷰들고 찾아올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