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밭 - 어느 교수님의 글<br><br><blockquote style="border:1px solid rgb(174,232,232);background-color:#bfffff;padding:5px 10px;"><div class="_5pbx userContent"> <p>< 콩밭 ></p> <p> 삼성병원에 근무했던 30대 의사가 위중한 상태라고 한다.</p> <p> 이에 대해 박원순시장이 스트레스를 줘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의학적 판단"을 하는 의사도 있고 박시장 탓을 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무리라는 의사도 있다.</p> <p> 더 솔직한 의사는 이번에 박원순을 "처단"해야한다고 쓰기도했다. 급조된 의사 집단에서는 박시장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한다.</p> <p> 동대문시장에 가서 브로치와 원피스를 구입했다는 대통령쇼는 꼴사납고, 전문가 집단의 가벼움은 나를 불안하게한다. </p> <p> 위험의 실체가 있건 없건 국민이 느끼는 불안감은 상당하다. 지도자라면 안전을 연출하고 연기하기보다 확인시키려는 노력을 해야한다.</p> <p> 활을 굳이 이런 자세로 쏠 필요있나? 대놓고 심장에 박아버려야지. 국민의 안전보다 지지율이 중요하다고 왜 말을 못해? 의학적 판단 보다 그냥 박원순이 싫다고 왜 말을 못해?</p> <p> 마음이 콩밭에 있는 지도자와 일부 의학전문가들이 메르스보다 무섭다. 그들 눈에는 진짜 적이 안보이기 때문이다.</p></div></blockquote>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720" height="616"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4329644adDwCqtPB2PqroYg89o.jpg" alt="11427219_843442215723944_7833715010034039016_n.jpg" style="border:medium none;"></div><br>
"여기 입구는 좁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 깊고 넓어지는 병이 있네.
조그만 새 한마리를 집어넣고 키웠지.
이제 그만 새를 꺼내야겠는데 그 동안 커서 나오질 않는구먼.
병을 깨뜨리지 않고는 도저히 꺼낼 재간이 없어.
그러나 병을 깨서는 안돼.
새를 다치게 해서도 물론 안 되구.
어떻게 하면 새를 꺼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