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음슴으로 음슴체가겠슴다
서면 지하상가에서 디스트로이진(찢어진 청바지)를 샀음
피팅해보려고했는데 그게 많이 찢어진거라서 피팅이 안된다함
다른건 되는데 그것만 안된다함
사이즈가 걱정되서 사이즈만 맞으면 무조건 살테니까 피팅하게 해달라고했는데도
사이즈 안맞으면 교환해준다면서 피팅 못하게했음
그래서 친구랑 밥먹고 돌아다니다가 집와서 시착해봤는데 너무 딱 맞는거임
아예 못입을 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한사이즈 큰게 낫겠다싶어서 심부름센터에 보냈음
교환해달라고....
근데 전화와가지고 밑단이 훼손되었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밑단이 원래 훼손된 스타일이란말임? 밑단도 너덜한 스타일에 세로로도 찢어져있음ㅋㅋㅋㅋㅋ
무릎 허벅지 디스트로이 되게 심한 스타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어이가 없어서 집에서만 시착했는데 뭐가 훼손이 됐냐니까 와보라고함 훼손되있다고
내가 갈수있는 상황이면 심부름을 보냈겠느냐, 이러니까 와서 자기가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야된다함
그래서 내가 사진찍어서 보내달라고했음 도대체 뭐가 훼손이 됐는지 봐야겠다고
그랬더니 아니 교환을 안해주겠다는게 아니고..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못찍어줄 이유가 도대체 어디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오후에 샀는데 그땐 아줌마였고 지금은 아저씨가 전화왔음
내가 그 아주머니가 내가 사이즈만 맞으면 무조건 산다고했는데도 피팅 절대 못하게했고 집에가서 입어보고 안맞으면 사이즈 교환해준다고했다
도대체 거기서 피팅하는거랑 집에서 입어보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데 이러려고 못하게 한거냐고하니까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함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언제 교환 안해준다고 햇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입장에서는 그렇게 의심할수밖에 없잖음?
아니 거기서 피팅해서 내가 사이즈만 맞으면 무조건 산다고했고 몇번이나 사이즈땜에 고민했는데 교환해준다고해서 믿고 사갔는데
갑자기 밑단이 훼손됐다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찍어서 보내달라니까 그것도 안해주면서...
일단은 이틀뒤에 사이즈 들어온다면서 그 때 방문하라고함 청바지 거기에 둬도 되냐고했더니 둬도 된다고해서 걍 뒀음ㅇㅇ
일부러 훼손하거나 사이즈 교환안해주면 싸우다 걍 소보원 신고할거임ㅇㅇ 심부름 아저씨도 밑단 확인했으니까 증인도 있음....
그때 같이갔던 동생도 같이 가기로했음....
내가 아는건 소보원신고인데 다른 방법있으면 알려주셈........
내가 갔을 때 그 사이즈 딱 하나 남아있었는데 그거 팔려고 저러는건지 후..
내가 시착할때도 훼손안나게하려고 엄청 조심히 입었고 보낼때도 확인해서 보낸건데ㅡㅡ
숱하게 지하상가에서 옷을 샀지만 저렇게 나온데는 또 처음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멘붕멘붕그리고 열뻗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