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실 개꿈이긴 하지만.... <div><br></div> <div>좀 강렬해서 ;;;</div> <div><br></div> <div>꿈이 잊혀지기 전에 언넝 남겨야겠음</div> <div><br></div> <div>음기가 가득한 것 같으니 음슴체</div> <div><br></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133386C8NBYjqsnDWLdhLBLSo5Unq7.jpg" width="624" height="333" alt="1.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위에서 내려다 봤을때 대충 이렇게 생긴 집 안에서 시작을 했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물음표 친 곳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길쭉하게 생긴 곳에서 갑자기 내리는 두꺼운 비를 맞으면서 꿈이 시작됐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1333864TLLDu7NU2bSJE9EjBgJf.jpg" width="624" height="333" alt="2.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문 앞은 대충 이렇게 되어있었고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133386vEHYkfNPYZnw.jpg" width="708" height="580" alt="3.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위에서 말한 길쭉한 부분에서 <u>천장을 올려다 봤을때</u> 내가 봤던 것들임</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갑자기 비가 내리는데 길쭉한 부분에는 지붕이 없어서 비를 맞기 시작하자 나는 천작에서 비를 막을만한 것들을 펼치기 시작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미닫이 문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옆으로만 당기면? 밀면? 간이 지붕이 생겨 비를 막을 수 있었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내 어깨넓이보다도 좁거나 비슷한 크기들이 대부분이 어서 여러개를 펼쳤어야 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신기했던건 한국 정통 부채처럼 생긴 부분을 당기면 지붕으로 쓸만한 판때기들이 주르륵 나왔다는 점인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중에는 집 주인인 여인의 성격을 반영하듯 꽃다발도 거꾸로 매달려 있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나는 그것을 건들면서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 비를 맞추려고 하는건가보다' 생각했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우산도 펼쳐진 상태로 매달려 있어서 이것도 지붕으로 쓰면 되겠다 싶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맨 마지막에 내 상체넓이의 대략 3배정도 되는 그나마 큰 판때기가 있었는데 손이 닿지않아 펼쳐지지 못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바닥에 굴러다니던 밀걸레 손잡이로 밀어서 펼쳤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다 펼치고 나자 1번 짤방에 네모난 부분에서 집 여주인과 오빠가 하는 얘기가 들렸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집 여인은 장보러 간다고 했던가? 아무튼 용무가 있어서 나가는 거였고</div> <div style="text-align:left;">나는 여주인과는 친분이 있었던 것 같았지만 오빠와는 안면조차 없어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숨어있었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러다가 숨어있는게 뭔가 찌질해 보여서 나갔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럴수가;;;</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남매는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용의 어머니 대너리스와 그의 오빠와 같은 분위기의 남매였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난 그 둘을 보면서 순간 왕좌의 게임이 생각나 '혹시 저 남매도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것처럼 근친을 하려나' 하고 생각했었고</div> <div style="text-align:left;">근친은 나쁜거라고 생각하고 저 여주인을 꼭 지켜야겠다 마음을 먹었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나서 이 이후에 잠에서 깰때까지 그 남매와는 단 한번의 접촉이 없었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갑자기 비가 멈춘 배경이 시작되었고</div> <div style="text-align:left;">나는 집 문을 나서 짧게 어슬렁 걸어다녀보았음</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133386KaHrgMUOzmwictV.jpg" width="708" height="580" alt="4.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집 문앞에 딱 서면 이 장면이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화살표가 표시된 곳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길래 가서 봤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133387Ytz5DdtjUZHMV66AbTDDhPKiWHf9.jpg" width="708" height="580" alt="5.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고릴라가 작은 웅덩이 같은 곳에 빠져서 매우 거대한 수뱀들에게 둘러쌓여 있었는데 </div> <div style="text-align:left;">(뱀 하나하나 그리기 귀찮아서;;; ㅈㅅ)</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고릴라는 나가고 싶지만 수뱀들 때문에 나가지 못하는 것 같았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구경 잘 하고 다시 되돌아 오려고 할때 내 머리속에 어떠한 기억이 들어왔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u>이 고릴라는 여주인의 집에 같이 사는 고릴라였는데 같이 사는 친구를 먹어치우고 남은 내장을 버리다가 걸려서 틀킨거였음</u></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마 생각하기로 동물,인간이 공존하는 세계관이었던듯)</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133387Yalmz3TTfY4iBBG.jpg" width="690" height="495" alt="6.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나는 곳바로 여주인의 집 문앞에 쪼그려 앉아있는 거대한 고릴라에게 가서 꼰질렀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참고로 이 고릴라는 암컷이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대충 큰누님 같은 스타일이라 여주인의 집 말고도 이웃들 조차도 잘 보살펴주고 어려운일이 생기면 해결해 주는 해결사였던듯...</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고릴라가 어떤 느낌이었냐면</div> <div style="text-align:left;">수뱀들에게 둘러쌓인 고릴라가 그냥 고릴라면 이 큰누님 고릴라는 롤랜드 고릴라였음 근데 무지 큼 고릴라;;</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133387o1vWQ77hsAeUh84t6Zmv3.jpg" width="718" height="615" alt="8.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어쨌든 이 큰누님 고릴라는 수뱀들에게 둘려쌓여있던 그냥 고릴라를 한손과 양손을 번갈아가며 바닥에 패대기를 쳤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갑자기 바닥에 물이 흥건해지면서 한번 패대기 치고 얼굴에 튄 물기를 닦고를 반복하고 있었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미 형체가 사라져서 가죽만 남은듯 하였는데도 계속 패대기를 쳤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아까 수뱀이 있었던 곳에서 구경하는데도 나까지 물이 튀어서 벽뒤로 숨기까지 했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물은 대략 발목보다 약간 낮게 차올라 있었는데 패대기를 칠때마다 계속 물이 튀어서 좀 짜잉났었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근데 괜히 눈에 걸리면 나까지 패대기 쳐질 것 같아서 숨어있었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패대기 치다가 패대기 치고있는 고릴라의 상태를 보더니 가죽만 남긴걸 보면서 집 앞 멀~~리 갖다 버리려는듯</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어디론가 걸어갔고 걸어가면서도 중간중간 패대기를 치면서 사라졌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133387Ljo5Mrv7am.jpg" width="718" height="615" alt="9.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나는 다시 집 문에 쪼그려앉아 왼쪽을 바라봤더니</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정우가 저렇게 오락실 게임기에 앉아 오락을 하고 있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기자는 없고 목소리만 들리는 기자가 뭐라뭐라 물었는데 하정우가 대답은 안하고 갑자기 왼쪽 맨 끝에있는 오락기를 바라봤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서 나도 같이 쳐다 봤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1333878yv5xxXLBNUTvQgaa.jpg" width="718" height="615" alt="10.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2가지의 게임 영상이 차례대로 나왔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첫번째가 왼쪽이고 두번째가 오른쪽임</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둘다 테트리스 게임이었는데 여기서 너무 강렬해서 꿈이 기억이 났던 것 같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테트리스 모양과 똑같은데 어딘가 모르게 이상한 것 같은 테트리스 조각들이 떨어지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빨간지점이 맨 밑바닥이라 쌓여야 하는데 그것보다 더 내려가더니 그 밑에 쌓이기 시작했음 (아 글쓰면서 소름;;;)</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러다가 갑자기 테트리스 조각들이 비처럼 우두두둑 쏟아지더니 게임오버가 떴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때 우두두둑 쏟아질때 느낌이 떨어져서 쌓이면 쌓일수록 화면에 점점 빨려들어가듯 화면이 커져서 매우 무서웠음 ㅠ</div> <div style="text-align:left;">근데 그 떨어지는 속도가 매우 빠르니까 화면이 커지는 속도도 무지 빨라서 더 무서웠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다음 뜬 두번째 테트리스는 테트리스 조각이라고 하기도 뭐한 이상한 조각들이 떨어졌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기괴한 조각들을 보면서 무서워 하고 있던 찰나 갑자기 마찬가지로 이 조각들이 우두두두두두두둑 쏟아지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너무 놀라 '헉' 소리가 절로 나왔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하정우는 아까 받았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이 게임영상을 보더니</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피식 하고 웃었고 나는 '아 답답해 대답좀 하지 말 ㅈㄴ 안하네' 이생각을 했음</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133387K2GEkuijyOLyb7ffit1BJrvxQQ7vFw.jpg" width="708" height="580" alt="11.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는 갑자기 또 배경이 바뀌어 어떤 여인 두 명이 나와서 갑자기 숨기 위해 이곳저곳을 미친 것 마냥 찾아다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왜 그런가 하고 물었더니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특정 기간마다 남자가 와서 자기들을 강간한다는 얘기를 해주자마자 내 머리속에 이 여인들의 기억이 들어왔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꿈에서야 내 꿈이니까 어디어디어디 라고 말하겠지만 글로 쓰자니 너무 복잡해서 적진 않았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여인들이 땅을 파고 숨어도 도시의 구석에 숨어도 끝까지 쫓아와 강간을 하고 돌아갔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여인들은 그거 때문에 약간 정신이 나간듯 보였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내가 이 여인들을 지켜야겠다 마음먹고 여인들에게 다가가 안심을 시키고 말하려고 하자</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순간 느낌이 이상해 짤방에 그려진 곳을 바라봤더니 오토바이 탄 남자가 멀리서 나를 쳐다보고 있었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남자의 주변에는 검은색의 연기가 그 남자를 덮고 있었음 </div> <div style="text-align:left;">(원래는 검은색 연긴데 그림도 검은색으로 그려서 구분하려고 회색으로 색칠했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심상치 않은 분위기 때문에 쳐다보고 있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갑자기 아파트 방송이 나오면서 깼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순간 나는 시간대를 알아채지 못하고 무슨 새벽에 아파트 방송을 하나 싶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아차 싶으면서 시간을 확인해보니 무려 4시간이나 잤음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오늘 망한듯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