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위 시골에서 살다가..
현재 대구에 거주중입니다.
시골에 있을때는 콧물이 신경쓸 정도는 아니었는데.
대구로 올라와서 비염이 심해진듯하였습니다.
꾸준히 심해져서.. 이제 비염은 3~4년은 넘은것 같습니다.
약먹을때 잠깐 좋아지는 느낌만 있을 분 그대롭니다. 최근 몇개월 상간에는 코피가 썩여 나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비인후과도 여러군대 바꿧구요.
15년 초(거의 1년).. 감기로 내원했다가.. 후두염 소견을 듣고 치료하였으며..
이후 목에 잦은 이물감과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 그리고 가래가 있는 느낌으로..
다른 이비인후과 옮기며 진료를 받았으나.. 좋아졌다는 말뿐...
실제로 느끼는 느낌은 같았습니다.
회식시 노래를 부른다거나 하면 목이 찢겨지듯 아프고.. 고객과 상담시 목이 쉽게 쉬고 피로해지며..
상담이 길어지면 또 찢어지는 통증이 있습니다. 평상시에도 말을하면 목이 쉰듯한 느낌과 막히는 느낌
그리고 노래할때보단 덜하지만 통증이 유발됩니다.
이리저리 병원을 다니다.. 금일 조금 괜찮다는 병원을 내원하였으며..
그리고 대구에서는 음성질환 치료를 유일하게 할수 있는 병원으로 알고 내원한것이며..
의사선생님 역시 다른병원보다 제 통증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는듯하여 믿음은 갑니다.
비염은 당연한것고 축농증도 조금 있다고 말씀하시네요.(처음 병원에서 검진받았을 당시 축농증은 없다고 말씀하였습니다)
금일은 이 발음과 아 발음을 해보라고 하셔서 하면서 뭔가 넣어 검사하시던데...(병원에서 아 해보세요라고 하는 것과는 달랐습니다)
역류성식도염과 비염으로 인한 콧물이 뒤로 넘어가 가래가 되었다고 말씀하시고.
후두염도 심하다고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정확한 병명은 모르겠으나.. 성대가 말랑말랑 해야하는데 딱딱하다고 표현해 주셨습니다.
내일 축농증 검사를 다시 받기로 하였고, 목요일 오후 목을 검사하기로 하였는데,
경황이 없어 미처 물어보지 못한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목(후두)검사를 의료보험적용되어 9만원짜리를 먼저 시행하고 이게 안되면 34만원짜리 검사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이 검사가 무엇인지 모르고 집에와서 찾아보니 후두염으로는 어떤 검사가 있는지 잘 뜨지 않네요.
궁금한것은 그럼 애초에 34만원짜리 검사를 하는게 좋은게 아닌것인지..
보통 이비인후과에서 저와같은 통증이 있다면 어떤 검사가 9만원 대이고.. 34만원대인지가 궁금합니다.
물론 검사 당일 여쭤보면 알려주시겠지만.. 미리 알고자 합니다.
혹시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분이나 관련 업계에 계신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