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과거 어느 정당을 지지한적이 없습니다.
투표권이 생겼던 시절.. 당 보다는 후보를 보고 투표를 행사 했습니다.
다같은 도둑놈이라 생각했고.. 좀더 덜 도둑놈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투표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새누리당과 박근혜 행보에 화가 납니다.
물론 대부분 오유에서 다뤄진 사건들에 때문이기도 합니다.
(너무 많기에 축약하면, 일제시대와 관련된 사건, 노동개악, 기타 정부의 무능)
그런데 연봉이 올라 월 300 좀 안되게 버는 친구가 한말이 너무 충격적입니다.
이제는 새누리당이 좀 좋다고 합니다..(충격적이었습니다..)
새누리당.. 구 한나라 당인데요.
왜 저들에게 콘크리트 아니 다이아몬드 같은 지지층이 생겻는지에 대해 궁금해서 찾아보기도 했고..
관련글이 오유에 있어 덧글로도 물었지만 답변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오늘도 직업별 정당 지지율이라고 해서 오유에서 한참 핫 했었는데요.
조금 다른 내용이지만.. 나이많으신분들.. 그리고 경상권에서 유독 새누리를 지지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요..
거의 지지자들 중에는 거의 맹목적인 분들이 많던데..
새누리가 나이많은 분들이나 경상권에 한게 무엇이길래 이렇게 두터운 아니 신앙심에 가까운 지지층이 있는 것인가요.
그리고 나이많은 분들, 경상권 분들 중 박근혜와 박정희를 지지하는 분들이 많은 이유가 어디있는것인가요.
여기와 관련된 자료들을 찾아도 잘 나오지 않네요.
아니면 정말 오유 덧글에서 종종보이던 신앙심 같은건가요..
인간이 자기한테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데 이렇게 추종하는 무리가 생길 수 있나요.?
그리고 월 300을 벌게 되면 새누리가 좋아지는 걸까요..
월 3천을 벌어도 화가 날것 같은데.. 월 300을 벌면 잘못한게 없어지는 걸까요..
제가 300을 벌지 못해서 그런걸까요..
이들에게 생긴 이 두터운 깨지지 않은 지지층은 어떻게 생성이 된것인가요.
저희 어머니도 새누리당 박근혜 지지자였습니다.
요즘은 제 앞에서만 그런지 정말 맘이 바뀌신건지 알수가 없지만.
저와 같이 욕합니다.. 경상도 분이라 그런지.. 쌍욕도 하십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동네(본가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박정희는 이나라를 일으켰고,
새누리는 당연이 찍어줘야할 대상입니다.
왜 좋으냐고 뭘 해줬냐고 혹시 돈받았냐고 물었지만.. 웃고만 계시네요..
도대체 무엇이 이렇게 만든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