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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edical_14629
    작성자 : 와드쫌제발
    추천 : 1
    조회수 : 595
    IP : 61.251.***.170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05/21 00:29:02
    http://todayhumor.com/?medical_14629 모바일
    무슨.. 소리 들리지 않아요? 병원비 오르는 소리? - 물리치료(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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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style="margin:0px;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medium;line-height:normal;">지난회차 링크</p> <p style="margin:0px;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medium;line-height:normal;"><br></p> <p style="margin:0px;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medium;line-height:normal;"><a target="_blank" href="http://herbert-pt.blogspot.kr/2014/12/pt-1.html" target="_blank">1회차</a></p> <p style="margin:0px;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medium;line-height:normal;"><br></p> <p style="margin:0px;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medium;line-height:normal;"><a target="_blank" href="http://herbert-pt.blogspot.kr/2014/12/pt-2.html" target="_blank">2회차</a></p> <p style="margin:0px;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medium;line-height:normal;"><br></p> <p style="margin:0px;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medium;line-height:normal;"><br></p> <div style="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medium;line-height:normal;">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목차</p> <p style="margin:0px;">인사말</p></div> <div style="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medium;line-height:normal;"> <p style="margin:0px;"><br></p></div> <div style="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medium;line-height:normal;"> <p style="margin:0px;"><font lang="en-us">4. </font>실비보험이라는 괴물</p></div> <div style="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medium;line-height:normal;"> <p style="margin:0px;"><font lang="en-us"></font><font lang="en-us">4.1. </font>손으로 하는 물리치료 시스템을 만나기가 왜 힘든가<font lang="en-us">?</font></p></div> <div style="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medium;line-height:normal;"> <p style="margin:0px;"><font lang="en-us"></font><font lang="en-us">4.2. </font>실비보험은 어떻게 우리의 진료비를 올려 놓았을까<font lang="en-us">?</font></p></div> <div style="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medium;line-height:normal;"> <p style="margin:0px;"><font lang="en-us"></font><font lang="en-us">4.3. </font>앞으로의 의료비 전망</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인사말</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여러분 오랜만입니다. 2회차의 부진과 먹고사니즘의 영향으로 긴 시간 침묵하다가 다시 키보드 앞에 앉아 인사 드립니다. 이왕 시작한거 마무리는 지어야 할 것 같아 뱉어 놓은 말이 있으니 마무리를 지으려 합니다.</p> <p style="margin:0px;">이번엔 실비 보험이 이 바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꿔 놓았으며, 이를 통해 어떤 변화가 물리치료계에 일어났고, 환자에겐 어떠한 실질적 변화가 있는가를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br></p> <hr class="more" style="border-right-width:0px;border-bottom-width:0px;border-left-width:0px;border-style:dashed;border-color:#666666;height:8px;background:#dddddd;"><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br></p> <div> <p style="margin:0px;"><br></p></div> <div> <p style="margin:0px;"><b><font lang="en-us">4. </font>실비보험이라는 괴물</b></p> <p style="margin:0px;"> 실비 보험이라 불리는 이 녀석의 진짜 이름은 "실손 의료 비용 보장 보험"정도로 이해할 수 있는데,</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실손 = 실제로 손실이 난</p> <p style="margin:0px;">의료 비용 = 병원비를</p> <p style="margin:0px;">보장 보험 = 보장해 주는 보험</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실제로 <a target="_blank" href="http://herbert-pt.blogspot.kr/2014/12/pt-2.html" target="_blank">2회</a>에서 설명한 내용이지만 우리는 의료보험이 커버 해주던 그렇지 않던,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우리의 돈을 내야 합니다. "자기부담금" 혹은 "비급여" 등의 이름으로요</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실비보험은 여기에 해당되는 환자가 의료보험금 이외에 자신이 지출하는 의료비용을 처리하도록 하는 보험인 겁니다.</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 잠깐 지나치는 보험 이야기</p> <p style="margin:0px;">보험은 큰 형태의 두레 + 도박의 형태의 상품인데, 대 항해 시대 시절 즈음 부터, 뱃사람들이 다시 뭍으로 돌아 오지 못할 때를 대비하여 돈을 맏겨두고 돌아오지 못하게 될때 그 돈을 약속된 수여자에게 전달해주는 형태로 시작 했습니다. 형태는 통행료 같은 비용을 미리 내 놓고 못 돌아오면 면제해 주는 "모험대차" 형태부터 여러 형태와 그 기원이 다양한데 최종적으로 지금의 형태를 이루었다고 보면 됩니다.</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이는 더 쉽게 이야기 해서, 여러 사람이 두레 처럼 공동체를 맺는데 노동이 아닌 돈으로 공동체를 맺고 그 비용을 미리 약속된 손해의 상황이 발생 되었을때 지급하는 형태이고 이 와중에 운영 마진을 보험 회사가 먹는 거죠, 이 때 보험 회사가 받아 모으는 비용과 안게 되는 지급 비용의 대표적 수치가 "손해율"이라는 거지요.</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그러니 손해율이 높게 되면 보험금을 올릴 가능성이 높고 낮으면 낮출 가능성이 (이론적으로<strike> 내가 니들 내리는 꼴을 못봤다</strike>)높습니다.</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그리고 매년 여러가지 자료를 근거로 삼아 보험 상품들이 조정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경험생명표이고 없던 보험 상품이 생기면 아예 가입하지 말던지 빨리 가입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p> <p style="margin:0px;"><br></p> <p class="separator" style="margin:0px;clear:both;text-align:center;"><a target="_blank" href="http://4.bp.blogspot.com/-_qu_b77gBoc/VVsfBc_McOI/AAAAAAAAH78/okhZUZeFS7o/s1600/%EB%B2%94%EC%84%A0.jpg" style="margin-left:1em;margin-right:1em;" target="_blank"><img border="0" height="254" src="https://4.bp.blogspot.com/-_qu_b77gBoc/VVsfBc_McOI/AAAAAAAAH78/okhZUZeFS7o/s320/%EB%B2%94%EC%84%A0.jpg" width="320" alt=""></a></p> <div style="text-align:center;"> <p style="margin:0px;"><b>우리 살아 돌아올 수 있겠지?</b></p></div>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br></p></div> <div> <p style="margin:0px;"><b><font lang="en-us"></font><font lang="en-us">4.1. </font>손으로 하는 물리치료 시스템을 만나기가 왜 힘든가<font lang="en-us">?</font></b></p> <p style="margin:0px;"><font lang="en-us"> 자 그럼 다시 물리치료로 돌아옵니다. 물리치료는 현재 우리 나라에서 크게 3분류라고 보시면 되는데 첫번째, 열/전기 등 기계, 장비를 이용한 치료 두번째, 도수치료(manual), 세번째, 운동치료(therapeutic exercise) 이렇게 보면 됩니다. 지금껏 대부분의 치료가 열/전기 치료 위주였던 이유는 <a target="_blank" href="http://herbert-pt.blogspot.kr/2014/12/pt-1.html" target="_blank">1회</a>에서 설명해 두었는데, 도수치료와 운동치료는 상당히 고비용 구조입니다. </font></p> <p style="margin:0px;"><font lang="en-us"><br></font><font lang="en-us">도수치료는 숙련된 치료사의 손이 붙어 있는 시간동안 치료가 이루어 지므로 그사람의 급여가 그대로 시간당 발생 되는 겁니다. </font></p> <p style="margin:0px;"><font lang="en-us"><br></font><font lang="en-us">그리고 한 두번 치료로 좋아지기 쉽지 않아 더더욱 비용이 높지요, 운동치료는 프로그램을 짜주고 스스로 하도록 할 수 도 있지만, 동작 지도 자체도 도수치료와 같이 교육하는 동안은 1:1로 지도될 수 밖에 없지요.(개인 트레이너의 교습 업태를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font></p> <p style="margin:0px;"><font lang="en-us">대상자가 적응이 되면 1:多로 그룹 운영이 가능하겠지만 대상자가 우리 영역에서는 환자기 때문에 처음부터 그리 한다는건 쉽지가 않습니다.</font></p> <p style="margin:0px;"><font lang="en-us"><br></font><font lang="en-us"> 물리치료는 일단 생명을 다루는 영역이 아닙니다. 이 것 역시 고비용 구조에 한목 하게 되는데 그러므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 중점을 두게 되기에 더 높은 수준(정상에 가까)에 다다를 수록 더욱 동작의 정밀도가 필요로 하고 그만큼의 비용이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font></p> <p style="margin:0px;"><font lang="en-us">쉬운 말로 바꾸자면, 생전 공부 안하던 친구가 0점에서 60까지 오르는데 걸리는 시간이 평균 80점 맞는 친구가 평균 95점대 까지 올리는데 더 오랜 시간과 노력이 걸리는 것과 같은거죠</font></p> <p style="margin:0px;"><font lang="en-us"><br></font><font lang="en-us">옛날엔 동네에 이름난 치료사 주머니에 현금을 찔러 넣으며 치료받던 시절도 있었고, 그런 이름난 치료사를 의사가 고연봉으로 고용해 매출 대비 인센티브 지급을 하던 형태도 있었습니다.</font></p> <p style="margin:0px;"><font lang="en-us"><br></font><font lang="en-us">여러 시기를 거쳐 지금은 "도수치료"라는 비급여 항목으로 행위가 인정되어 현금 달라고 환자에게 영업하던 시절과 달리 합법적으로 환자에게 청구하고 받게 되는 상황입니다.</font></p> <p style="margin:0px;"><font lang="en-us"><br></font></p> <p class="separator" style="margin:0px;clear:both;text-align:center;"><a target="_blank" href="http://4.bp.blogspot.com/-eztIYVw5gM8/VVsesvICadI/AAAAAAAAH70/CxsQpV-ZuBY/s1600/%EB%8C%80%EB%B6%803.jpg" style="margin-left:1em;margin-right:1em;" target="_blank"><img border="0" src="https://4.bp.blogspot.com/-eztIYVw5gM8/VVsesvICadI/AAAAAAAAH70/CxsQpV-ZuBY/s1600/%EB%8C%80%EB%B6%803.jpg" alt=""></a></p> <div style="text-align:center;"> <p style="margin:0px;"><font lang="en-us"><b>"그래 우린 이제 합법이야"</b></font></p></div> <p style="margin:0px;"><font lang="en-us"><br></font><font lang="en-us"><br></font><font lang="en-us"><br></font><b><font lang="en-us">4.2. </font>실비보험은 어떻게 우리의 진료비를 올려 놓았을까<font lang="en-us">?</font></b></p> <p style="margin:0px;"><font lang="en-us"> <b>실비보험은 실제 부담이 된 비용이 청구 및 지급의 기준</b>입니다. 그러기에 환자는 어떤 치료를 받던 적은 부담으로 치료를 받게 된거죠, 여기서 생각해 봅시다. 그렇다면, 비용을 크게 잡아도 환자의 부담 금액은 크게 늘지 않는다는 것이고 이는 <b>체감 상 환자가 보험을 통해 총 진료비를 할인받는 형태</b>에 가까워 지는거죠.</font></p> <p style="margin:0px;"><font lang="en-us"><br></font>비슷한 예로는 이번 방통위 지시로 이루어진 통신비용 데이터 기준 비용산정 체제 도입을 들 수 있습니다. <b>총 액은 큰 변화 없으나 할인을 통해 실질 비용을 줄이는 것</b>이지요. 더 쉬운 예로는 백화점 평시 옷값과 세일 옷값의 차이 정도록 생각하시면 됩니다.</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이렇게 되면 실질적으로 당장은 병원에게 매우 상황이 좋게 됩니다. 총액을 올리더라도 환자 스스로가 부담을 적게 느끼기 때문이죠. 얼마나 좋습니까 종전에는 가격을 조금만 쎄게 부르더라도 컴플레인이 될 법한 비급여 치료를 부담없이 더 많은 사람들이 받게 되니까요</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하지만 이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b>시장 규모를 키우게 되는 것이고 전 국민의 의료비용은 더 커지게 되는 결과</b>를 안게 되는거죠 이는 청소년 요금제를 싸게 공급해 성인이 되었을때 자연스럽게 더 많은 양의 통신비를 지출하게끔하는 전략과 동일합니다.</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과수원에 과실이 익어가는걸 기다리는 농부처럼 보험사는 그것을 노리는 것입니다.</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그러한 과정을 가속화 하기 위해 보험사는 당장 지출을 투자라고 생각하고 기꺼이 내어주는 것입니다.</p> <p style="margin:0px;"><br></p></div> <div> <p style="margin:0px;"><b><font lang="en-us"><br></font></b><b><font lang="en-us"></font><font lang="en-us">4.3. </font>앞으로의 의료비 전망</b></p></div></div> <div style="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medium;line-height:normal;"> <p style="margin:0px;"> 사실 민영의료보험(실비를 포함한 암보험 등등 모든 것들)의 취급 대상 중 물리치료는 큰 부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일찍이 분과되어 나온 암보험이나 치과보험이 더 큰 시장이지요.</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하지만 이들이 취하는 전략은 동일합니다. 진행되는 과정에 제동을 거는 사람이 왜 이리 없을까 싶을 정도로 말이지요.</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 지금 이 <b>실손의료보험은 의료보험계의 암세포 같은 존재</b>라고 봐야 합니다. 줄기세포로 모두에게 희망을 줄 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키워보니 치료대상을 숙주로 커나가는 암세포가 되어가는 거죠.</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절망적인 소식은 이 것입니다. <a target="_blank" href="http://www.pharms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037" target="_blank">"실손형의료보험 심평원 위탁 심사 전망"</a></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이건 제 입장으로썬 정말 충격과 공포 입니다.</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b>실손의료보험은 태생적으로 의료보험이 커버되지 않는 영역을 위해 탄생하였습니다. 이는 국가가 운영하는 의료보험이 보장 영역을 확대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되는 운명이라는 건데, 이 암세포를 살리기 위하여 심평원이 심사를 한다니요</b></p> <p style="margin:0px;"><br></p> <p class="separator" style="margin:0px;clear:both;text-align:center;"><a target="_blank" href="http://2.bp.blogspot.com/-eyJXqTx6jzI/VVsc3meT7ZI/AAAAAAAAH7o/h8OzqldF2A4/s1600/%EC%95%94%EC%84%B8%ED%8F%AC%EB%8F%84.PNG" style="margin-left:1em;margin-right:1em;" target="_blank"><img border="0" height="179" src="https://2.bp.blogspot.com/-eyJXqTx6jzI/VVsc3meT7ZI/AAAAAAAAH7o/h8OzqldF2A4/s320/%EC%95%94%EC%84%B8%ED%8F%AC%EB%8F%84.PNG" width="320" alt=""></a></p> <p class="separator" style="margin:0px;clear:both;text-align:center;"><br></p> <p class="separator" style="margin:0px;clear:both;">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저 역시 의료업에 종사하지만 "의료시장규모가 커진다"는 말은 "국민들이 아픈 나라다"라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예방의학에 더 비용지출이 크다던지 하는 디테일을 따진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b>의료시장은 커질 수록 좋은게 아닙니다.</b></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지금 국민연금을 무너뜨리고 그 시장 자체를 홀랑 먹으려는 보험사들의 이야기를 얼마전 "그것은 알기 싫다"에서 다루었습니다.</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우리의 미래를 홀랑 먹으려는게 연금시장이라면, 우리가 살아가는 내내 맞닥트리는 질병과 치료의 비용을 홀랑 먹으려는게 이 실손의료보험입니다.</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b>우리는 몇만원 더 의료보험료로 지불 하더라도 실손의료보험을 가입하지 않아도 되는 무상 혹은 무상에 가까운 의료보험을 국가에 요구해야지 실손보험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국가가 나서는 것을 가만 두어서는 안됩니다.</b></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br></p></div> <div style="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medium;line-height:normal;"> <p style="margin:0px;">고작 3부작 밖에 안되는 이 글에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나치게 많은 시간이 들었습니다. 이번 3부작은 이렇게 마치게 되었지만 앞으로 적게될 글은 더 빠른 업데이트로 여러분들의 어그로를 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그간 "무슨.. 소리 들리지 않아요? 병원비 오르는 소리? - 물리치료(PT) - "를 읽어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p> <p style="margin:0px;"><br></p> <p style="margin:0px;">앞으로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p> <div><br></div></div> <div style="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medium;line-height:normal;"></div>
    출처 http://herbert-pt.blogspo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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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21 11:11:01  222.100.***.18  7월의새끼돼지  5395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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