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터 잡고 산지는 2년이 됬지만 일때매 바쁘고 서울 지리도 모르고 해서 식당 자체를 여려군데 다녀보지 못했어요 <div><br></div> <div>그래서 그런지 맛집이라는 집도 별로 맛없거나 친절하지 못한 곳도 많고 맛있는 집을 많이 찾지 못헀는데요 </div> <div><br></div> <div>오늘 친구따라 점심먹으러 갔다가 딱 내입맛에 맞는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div> <div><br></div> <div>종로에 있는 '최부자보쌈'입니다.</div> <div><br></div> <div>전 혼자서 오메 서울에서 내 입맛에 맞는 맛집 오랜만이네 하고 오유에다 알려줘야지 하고 눈누난나 하고 왔는데</div> <div><br></div> <div>검색해보니 네이버에서 맛집이라고 올라온 글이 꽤 있네요 ㅜㅜ</div> <div><br></div> <div>꽤가 아니라 엄청 있군요 ㅜㅜ</div> <div><br></div> <div>여기 사장님도 블로거를 고용했을지 안했을진 알 수 없으나 저는 지극히 순수한 마음으로 정말 오랜만에 서울에서 맛있는 집을 찾아서 </div> <div><br></div> <div>써봅니다. </div> <div><br></div> <div>사실 블로거도 아니고 사진은 한장도 없어요 ㅜㅠㅜ 그래서 성의 없어 보이실수도 있는데 진짜로 그래서 더욱 순수한 마음으로</div> <div><br></div> <div>종로에서 식사하실때 한번 찾아가 보시라고...</div> <div><br></div> <div>사진을 블로그에서 퍼올까도 했지만 그건 그분의 게시글이니 전 글만 쓸게요. 혹시나 사진 보고 싶으시면 검색하면 엄청 나오네요.</div> <div><br></div> <div>저랑 친구는 굴보쌈을 먹었습니다. 이제 여름도 지나가고 이정도면 날 것 먹어도 괜찮겠다 싶더라구요.</div> <div><br></div> <div>두명이서 '소'자 하나에 2만원 공기밥 따로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처음엔 돈도 없는데 밥값으로 만원이나 써야 하나 싶었는데</div> <div><br></div> <div>나오는 거 보고 오 괜찮다~ 했습니다. 이정도 수육과 굴양이면 만족할 정도였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ㅜㅜ </div> <div><br></div> <div>기본 접시에 수육과 굴 부족하지 않게 나오구요 무말랭이? 와 보쌈김치 도 넉넉히 나옵니다. 상추랑 배추 마늘 고추 나오고 기본반찬으로 </div> <div><br></div> <div>오뎅볶음, 콩나물 나옵니다. </div> <div><br></div> <div>그리고!! 감자탕이 뼈 두덩이 해서 기본으로 제공되구요 두부, 생성전이 또 공짜로 나와요 </div> <div><br></div> <div>그리고 음료수도 한병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하아 서울에서 간만에 느껴보는 감동</div> <div><br></div> <div>제가 웬만하면 이렇게 감동하거나 글 안쓰는데 진짜 좋았던 점은 주인 아저씨께서 엄청 친절하십니다. 저도 식당에서 제일 처음 보는 것이 </div> <div><br></div> <div>주인분의 친절함과 주방 청결함인데요. 이번엔 주방쪽은 자세히 보지 못했지만 아저씨가 너무 친절하셔서 첫번째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리고 식당이니 맛과 양이 좋아야겠죠? 나오는 양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정말 충분합니다. 그리고 주요리와 모든 반찬이 다 입맛에 맞은 </div> <div><br></div> <div>집은 오랜만이였습니다. 굴도 역한맛 안나구요 싱싱한맛 나고 수육도 맛있고 꼬들빼긴지 무말랭인지랑 김치도 맛있습니다. 전도 바로 해다가</div> <div><br></div> <div>주시는데 진짜 전도 맛있습니다. 심지어 오뎅볶음, 콩나물볶음까지 제 입맛이었네요. 감자탕만 아주 살짝 제 기준에 못미친 것 말고는 </div> <div><br></div> <div>진짜 맛있었습니다. </div> <div><br></div> <div>요즘 못먹고 살아서 이렇게 느낀건진 모르겠는데 나름 전라도토박이에 미식가는 아니지만 식당에서 맛있다고 표현잘 못하는데 이집은 맛있었어요 </div> <div><br></div> <div>진짜로 추천드립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