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플레이트 오유에 처음 광고했을때는 제가 캐나다라 못가보고.....
한국에 왔으니 친구 하나 꼬셔서 데리고 가봤습니다.
위치는 미관광장 하고 웨스턴 돔 사이 길에서 호수공원쪽으로 쭉 내려가면 있는데
월요일날 오후 8시에 갔는데도 사람이 꽉 차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원래 GRD ASKY 가 있어야 하는데 메뉴판으로 가려놓으셨더라구요.....
파스타 면 튀겨서 소금 발라 놓은것입니다.
처음엔 그냥 데코인줄 알고 오.. .독특하네 했는데 친구가 오득오득 씹어먹는거 보고
저 : ???
친구 : ???
그랬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스파게티면 튀긴거라고... 좋아하시는분들 많다고 그러더라구요
오징어 둘이서 와일드 플레이트 시즌1 을 시켜보았습니다.....
생맥주 두잔이 공짜! 잔이 독특해서 한방 찍어보았습니다....
잔이 솟은부분으로 마시면 맥주를 흘릴수도 있다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피클은 새콤하니 맛났습니다
기다리던 음식 등장!
크림파스타 부터 시계방향으로 데리야끼 치킨, 셀러드, 꼬치, 그릴 치킨 , 새우 감자말이, 김치볶음밥, 함박스테이크 였는데
접시도 무지크고 담겨있는 음식도 많았습니다.
맛도 최고! :)
김치볶음밥은 그럭저럭 이였지만, 김치볶음밥 먹으러 가는건 아니니까요.....
친구는 배부르다고 헉헉거렸는데
저는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메뉴에는 2~4인 용이라고 써져있었는데
2인은 확실히 배부를 수 있고, 3인이 먹으면 적당하겠고 4인은 조금... 모자랄것 같은 느낌?
마무리샷 :)
직원분들이 진짜 굉장히 엄청 친절하시더라구요
들어가면 전부 어서오세요 와일드 플레이트 입니다~ 해주시고
뭔가 엄청 반갑게(;;) 맞아주시고 처음오셨냐고 막 물어봐주시고 자세한 설명까지
저처럼 수줍음 많은 오징어는 쑥쓰러울 정도로....
나중에 나올때는 "두 분 행복한 밤 되세요~" 하셔서
으잉????!!?!!!!!?!?!?! 하고 놀랬는데 나중에 보니까 가게 나가시는 다른분들께도 다 그렇게 인사하시더라구요.....
어떤 커플 나가는데 그 인사듣고 빵 터지던데....
뻐큐머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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