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홍보성 글이라서 죄송합니다.
많은 사업자분들이 오유에서 나눔과 이벤트를 하시는걸 보고 저도 오유인들을 위한 이벤트를 하나 해 보려구요.
저희가게는 칸타빌레라는 작은 커피숍인데요, 솔직히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에 밀려서 저희같은 작은 커피숍은 운영이 힘든게 사실이에요.
작년 문 열면서부터 1년가까이 함께 고생해 온 직원들을 그만 나오라고 할 수도 없고,
애들 월급주려고 제가 일을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ㅠㅠ 제 월급으로 애들 월급을 주는.....
이렇게 오유 이벤트를 해서 한 분이라도 더 찾아와주시면 일 하면서 직원들도 힘이 날 거에요.
입소문도 함께 내 주신다면 더욱 감사드리구요.
이벤트 내용은요, 매일 오후 2시 이후에 저희 칸타에 오셔서 '오유에이드 주세요' 라고 속삭여주시면
혹은 안생겨요 라던지, 그것도 부끄러우시다면 '저....오유...'라고 어물어물 해주시면 깨알같이 알아듣고
레몬, 석류, 사과에이드 등, 에이드 하나를 랜덤으로 천원에 드릴께요.
오후2시 이후인 이유는, 저희가 큰 병원 뒤쪽에 있어서 점심시간에만 폭풍 손님이 몰림 현상이 있거든요.
점심시간에 오신다면 멘붕에 빠져버린 저희 훈남 바리스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아, 우리 바리스타 훈남. 우리 칸타 진짜 오유인들 취향에 딱맞는 커피숍인데.. 어서와-짤을 올리고싶으나 갖고있는 짤이 없음)
이벤트로 하는 음료라서 테이크아웃 잔에다 멋드러진 데코는 없이 나가지만
사랑과 정성, 맛만큼은 최고로 꽉꽉 담아드릴께요.
저희 가게 위치는요,
제주도라는게 함정. 털썩........
여태꺼정 제주도에는 이런 이벤트 어서나수게 예. 게난 제주도분들 이번이 기회라마씀. 혼저옵써.
육지에서 이벤트여 맛집이여 할 때마다 얼마나 부애나수과게? 우리가 한번 해 보크메 하영 와줍써.
(친근감 형성을 위한 급 제주 사투리 소환-_-)
제주시 한라병원 후문쪽에 위치한 '칸타빌레' 커피숍입니다.
육지에서 오시는 분들은 육지 주소로 돼 있는 신분증, 혹은 비행기표나 배표 보여주시면 에이드 무료로 드릴께요.ㅋㅋ
오유인 에이드는 80잔 정도 드릴걸로 예상하고 있구요, 이벤트 끝나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이디꺼정 읽어주엉 막 고맙수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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