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실제 밀레시안이야 유저가 우리니까 지금 세상하고 다를 바 없지만, </div> <div> 설정상의 밀레시안은 주밀레뿐만 아니라 밀레시안 전체가 호구입니다. </div> <div> 전투종족인데, 전반적으로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div> <div> 그 강한 힘을 써먹지 않는 괴이한 종족입니다. </div> <div> </div> <div> 한없이 착하고, 강하고. </div> <div> </div> <div> 반면 투아하 데 다난을 보면 마굴의 주민 그 자체입니다.</div> <div> 물론 착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티르코네일의 주민들이라던가, 던바튼의 사람들이라던가. </div> <div> 이멘마하에도, 탈틴에도, 타라에도. 착한 투아하 데 다난은 많습니다.</div> <div> </div> <div> 그런데. </div> <div> 우리가 자주 만나는 투아하 데 다난만 착합니다. 주밀레 주위 상황을 유심히 살펴보면 딱히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 사실 셰익스피어가 조금 덜 이질적이었다면 투아하 데 다난의 사회를 잘 풀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div> <div> 셰익스피어에 나타난 투아하 데 다난의 사회는 딱히 깨끗하거나 청렴하거나. 그런 모습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키홀도 한마디 했죠. </div> <div> 낙원에 살 자격이 없는 자들이 낙원에 있으면, 낙원은 더이상 낙원이 아니다.</div> <div> (이런 뉘앙스였던 것 같습니다. 정확한 대사는 기억나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자. 이제 스포일러와 함께 행복회로 최대치로 돌려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밀레시안은 낙원의 주민으로 예정되어 있던 영혼들이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모리안은 멋도 모르고 낙원의 주민으로 예정되어 있던 영혼을 밀레시안이라는 이름으로 데려온겁니다. 복마전에 풀어 자신의 패로 써먹은 겁니다. </div> <div> </div> <div> 이렇게 행복회로 최대치로 돌리다 보면, 다음 제너레이션에서 아튼 시미니가 '저거 쳐잡아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74" class="chimg_photo" alt="mabinogi_2018_01_16_00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2/1517743774e27e0c4c193d4c14ba9b0ce732e17358__mn659404__w1440__h854__f54397__Ym201802.jpg" filesize="54397"></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쳐잡게 해줘!!!</div> <div> </div> <div> 모리안은 물론이거니와.</div> <div> 이번에 모리안이랑 같이 나타나서 아무 말 없이 축복인 척 밀레시안 이용해먹은 키홀까지!!</div> <div> </div> <div> 쳐잡게 해줘!!!</div> <div> </div> <div> </div> <div> 이신화 갔으니 쳐잡을때도 됐습니다. </div> <div> 쳐잡아야죠. </div> <div> </div> <div> </div> <div> 네. 행복회로 돌리고 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ike> 이왕 쳐잡는김에 루에리도 가자. </strike></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