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여러분,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들이 불편하실수도 있습니다.</div> <div>저는 다른 목사님들과는 다르게 얘기합니다.</div> <div>그래서 제 말을 들으시다가 화가 날 수도 있습니다.</div> <div>하지만 저는 오늘이 마지막 설교가 되더라도 이자리에서 꼭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div> <div> </div> <div>여러분, </div> <div>요즘 기독교를 인터넷에서 뭐라고 부르는지 아십니까?</div> <div>아, 저기 아는 분도 계시네요.</div> <div>맞습니다. '개독' 이라고 부릅니다.</div> <div>기독교 관련 뉴스가 뜨면 무섭게 달려와서 '개독은 다 그렇다' 라는 글들이 댓글란에 가득합니다.</div> <div>무엇이 기독교를 이렇게 만들었습니까?</div> <div>바로 여러분과 지금 앞에 있는 제가 그렇게 만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여러분,</div> <div>기독교의 가장 순수한 사상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div> <div>천국가는거요?</div> <div>하나님과 예수님은 남을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고, 결국에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을 사랑하라 하셨답니다.</div> <div>몇 천년을 지나도 변치 않는 진리입니다.</div> <div>우리가 기독교란 종교를 믿는 원천입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요즘 목사들 어떻습니까?</div> <div>기독교는 장사 수단입니다.</div> <div>신자들이 마련해준 돈으로 외제차를 타고다니고, 고급 주택에서 호의호식하다가</div> <div>자식한테 가업으로 물려줍니다.</div> <div>힘없는 여신도를 신의 이름을 팔아 탐닉합니다.</div> <div>작금의 세태가 이렇습니다.</div> <div> </div> <div>여러분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div> <div>십일조, 헌금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div> <div>이런 대형교회들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div> <div>저는 말합니다. 아니요.라고.</div> <div> </div> <div>여러분들은 신을 보신적이 있으십니까?</div> <div>저도 없습니다.</div> <div>목사를 자처하는 저조차도 본적이 없는 신을 여러분들은 왜 믿으십니까?</div> <div> </div> <div>신은 전지전능하다는 믿음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하나님과 예수님이 전지전능하기때문에</div> <div>우리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지켜봐주신다는 믿음.</div> <div>그 믿음이 우리가 이자리에 앉아있는 이유입니다.</div> <div> </div> <div>그렇다면, 우리가 굳이 대형교회에 앉아있을 필요가 있습니까?</div> <div>없죠? 신은 내 작은 방에서 기도를 해도 들어주십니다.</div> <div>어디에든 임하실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굳이 대형교회에 의지할필요가 없습니다.</div> <div> </div> <div>십일조요? 성경에 나와있다고요?</div> <div>성경을 절대적 진리로 보지도 마십시오.</div> <div>몇천년을 흘러 몇만명의 손을 거쳤을지 가늠도 되지 않는 일개 서적입니다.</div> <div>물론 그 모든 내용을 외면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div> <div>하나님의 뜻과 그 뜻을 펼쳤던 예수님의 말씀들을 알기만 하면 됩니다.</div> <div>수능공부하듯 매일 모여서 성경공부를 따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div> <div>신은 성경을 누가 얼마나 잘 해석했는가를 따지는 분이 아닙니다.</div> <div> </div> <div>십일조는 옛날에도 특별히 소득이 없는 교회에서 운영할 돈이 없어서 걷은 부분이라보시면 됩니다.</div> <div>요즘 교회들 운영할 돈이 없습니까?</div> <div>그렇게 으리으리한 빌딩을 지어놓으니까 그렇죠!</div> <div>헌금도 마찬가지입니다.</div> <div>교회를 운영할 만큼만 있으면 됩니다.</div> <div>여러분, 요즘 개인마다 스마트 기기들을 활용하는 첨단시대에 왜 이런점들은 중세시대를 따라가고 계십니까?</div> <div>우리 기독교인들이 보다 현명해져야 합니다.</div> <div> </div> <div>목사들은 메시아가 아닙니다.</div> <div>성경을 공부하고, 하나님과 예수님이 이땅에서 원하신 것들을 쉽게 전파하는 임무를 가진 그저 사람들입니다.</div> <div>목사에대한 맹목적인 믿음은 여러분들의 눈과 귀를 가려, 오히려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할뿐입니다.</div> <div> </div> <div>지금까지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지만</div> <div>결론은 그겁니다.</div> <div> </div> <div>여러분 하나님과 예수님은 여러분 주위에 계십니다.</div> <div>원하는 누구에게나 언제든 임하십니다.</div> <div>하나님과 예수님이 펼치고자하신 만물에대한 무한한 사랑을 실천에 옮기신다면</div> <div>굳이 교회에 오실필요 없습니다.</div> <div>당신이 목사요, 예수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퍼옴</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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