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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왕박밀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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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lovestory_33213
    작성자 : 무역왕
    추천 : 0
    조회수 : 1558
    IP : 218.238.***.85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1/02/05 21:54:48
    http://todayhumor.com/?lovestory_33213 모바일
    오늘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면...

    어느덧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하지만 아직 겨울이 끝난게 아니니 마음을 놓을수는 없겠죠?

    막바지 겨울을 잘 이겨내고

    모두 함께 봄비와 함께 피어날 새싹들을 기대해보도록해요^^


    ---------------------------------------------------------------------


    어릴 적에 엄한 아버지로부터 강하게 교육 받은 남자가 있었습니다.

    약한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일때면 바로 그 자리에서 크게 혼이 났습니다.

    아버지 앞에서 우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 그야말로 호된 꾸지람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리 커다란 슬픔이 생기더라도 절대로 눈물을 흘리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억지로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 했지만 어느 새 자신도 모르게 습관이 되어 이젠 거의 눈물을 흘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가슴 속에 신경이 끊어진 것처럼 그렇게 세상의 슬픔들에 무덤덤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의 어머니가 병환으로 고생하다가 그만 죽게 되었습니다.

    모든 가족들이 오열을 하고, 커다란 슬픔에 쌓였습니다.

    하지만 오직 아들만이 눈물을 흘리지 않고 비통한 표정만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네 어미가 죽었는데도 눈물을 흘리지 않느냐?"

    "죄송합니다 아버지"



    하지만 정말이지 슬픔이 무엇인줄 몰랐습니다.

    눈물을 흘리지 않으니까 슬픔마저도 그냥 무심해졌습니다.

    그냥 안타까울 뿐, 온 몸으로 느껴지지가 않았습니다.



    몇 년 후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아들이 그만 교통사고로 죽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달려와서 너무 빨리 세상을 떠난 어린 목숨을 안타까워하며 오열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직 한사람만 눈물을 흘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자식을 잃어버린 그 남자였습니다.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너는 자식읋 잃어 버렸는데도 눈물을 흘리지 않느냐?"

    "죄송합니다 아버지"

    "네가 사람이냐?"

    "아버지, 저를 이렇게 만든게 누군줄 아세요?"



    처음으로 아들은 아버지를 향해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바로, 아버지세요. 아버지는 저를 한 번도 눈물을 흘리게 하신 적이 없으셨잖아요. 
    생각나세요? 언젠가 제가 집에서 기르던 강아지가 죽자 너무 슬퍼서 한없이 눈물을 흘렸을 때, 아버지께서 저에게 하셨던 말...

    '니가 눈물을 흘릴수록 너는 더욱 약하게 될 것이다. 약한 사람은 이 세상에서 아무 쓸모없는 사람이다.'

    그때부터 저는 슬픔이 무엇인지, 눈물이 무엇인지를 잃어버렸어요. 아무리 눈물을 흘리고 싶어도 눈물이 나오지 않는걸 어떡해요"



    그 순간 남자의 아버지는 커다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렇구나, 그렇구나, 너를 이렇게 만든 것이 바로 내 자신이었구나... 네가 눈물 없이 행복하기를 바랬었는데..."

    "........."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못난 아비를 용서해라. 네가 오늘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면 나중에 더 큰 눈물을 흘려야 될지 모른다. 
    아들아 세상은 눈물없이 기쁨도 가질 수 없는 것인데... 너의 상처도 모르고 공연히 너만을 못마땅해 했구나 사랑한다 아들아..."

    "아버지..."



    마침내 남자의 두 눈에서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그동안 흘리지 못했던 눈물이 봇물이 되어 한없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그렇게 한참을 부둥켜 안고서 마침내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렇지요.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고 애쓰는 만큼 또 다른 곳에 상처가 생겨났던 겁니다.

    자신의 어머니와 아들이 죽었는데도 눈물을 흘릴 수 없었던 그 남자의 심정은 얼마나 가슴 아팠겠습니까?

    하지만 마침내 아버지와의 진정한 화해를 계기로 그동안 맺혔던 눈물보따리가 모두 풀어져 내린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지 않는 것이 강한 것이 아니라 때로는 눈물을 흘릴 줋도 아는 사람이 진정 강한 사람인 것이지요.

    어디선가 가슴 뜨겁게 눈물을 흘리시는 분,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마음 껏 소리내어 울어보십시오. 모두가 아름답고 강한분이십니다.






    눈물을 흘릴줄 모르는 사람
    당신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눈물의 의미를 알지 못 하는 사람
    당신 역시 불행한 사람입니다.

    재채기를 하고
    하품을 하듯이
    눈물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터져나오는 재채기를 참고
    쏟아지는 하품을 참고있다면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그러니
    마음 껏 눈물을 터트리세요.
    마음 속 찌꺼기를
    다 쏟아내세요.

    눈물은
    마음을 정화하고
    영혼을 치유하는 것이지요.

    이 놀라운 기적앞에서
    달아나려 하지 말고
    가슴 가득 안아주십시요.

    당신은 치유됩니다.
    아주 건강해 집니다.

    눈물을 흘리시는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눈물의 의미를 아시는 분
    당신은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무역왕의 꼬릿말입니다


    ↑ BoA* 님께서 만들어주셨어요>_< 감사합니다(__)


    ↑ ph7 중성이가 만들어 주었뜸 감사감사 캬캬


    ↑나이키소년 이가 직작해줘씀!!땡큐 나소!


    ↑ 내가 만들어 주셨음......


    ↑ 본인이 만들어 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GTO명대사였죠...

    교감: 중학교 고등학교를 합쳐서 겨우 이 6년동안에 모든것이 걸려있소.

    오니즈카: 겨우 6년요? 제 경험으로는 아줌마 아저씨가 되서 겪는 몇십년보다
    이 6년동안의 세월이 가장 소중한 거 같은데요. 좋은 대학에 들어가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보다,
    저는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이 가장 큰 재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간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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