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학교로 복학한 08학번 복학생입니다
저는 현재 용인에 있는 4년제 대학...
그냥 이름을 말하자면 강남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편입 공부 하셨거나 편입을 하신분..(4년제에서 좀더 상위권 4년제로..)
자신이 어느정도로 열심히 공부를 했으며
자신의 주위에 있던 편입 공부를 하던 사람들은
얼마나 열심히 공부를 했고, 서로의 결과는 어떻게 갈렸는지.
(편입 공부란게 일단 하는 사람들은 다들 정말 열심히 죽을힘을 다해 한다고 하는데, 결과가 좋은 사람은 얼마 못봤거든요..도대체 그 차이가 뭔지 궁금합니다. 여러 학원의 수천명의 학생중에 편입을 성공하는 수십명은 대체 어떤 사람들인지요)
그리고 저는 장래희망이 무역 관련해서 바이어나 CEO같은게 저의 장래희망이거든요
그렇다고 꼭 대기업에서 난 일해야만 한다라는 생각은 없어요
오히려 대기업의 수많은 날고 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소의 꼬리같은 신세가 되는것보단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수 있다면 닭의 머리가 되고 싶습니다(닭이라는 표현이 좀..^^;)
하지만 장래희망이 바이어나 CEO인만큼, 외국어 능력은 물론, 아무래도 학벌도 받쳐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희 집안 사정, 경제적 형편, 나이, 부모님께서 저를 밀어주실수 있는 능력 등등
그렇게 썩 좋은 형편이 아닙니다...물론 가난하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제가 늦둥이고
아버지가 정년이 가까우시고, 작은누나가 여러가지로 속을썩이는 바람에 저에겐
휴학을 할수 있는 시간이란게 있을지조차 의문입니다.(1년 하면 다행..)
만약 편입을 성공한다면야 좋지만, 실패한다면 그 기회비용은 어떻게 감당합니까..
만약 실패를 해서 1년을 휴학한 다음 원하는 수준의 학교에 들어갔다고 쳐도..
편입을 공부했을 1년과 휴학한 1년...
그 2년동안 차라리 현재의 학교에서 자격증, 어학공부, 어학연수간다면 어떨까요?
물론 이런곳에서 저의 장래의 중요한 선택을 의지하려는건 아니지만
당장 제 주위에 편입공부를 해봤던 사람이라던가, 무역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던가..
그런 사람이 없다보니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 BoA* 님께서 만들어주셨어요>_< 감사합니다(__)
↑ ph7 중성이가 만들어 주었뜸 감사감사 캬캬
↑나이키소년 이가 직작해줘씀!!땡큐 나소!
↑ 내가 만들어 주셨음......
↑ 본인이 만들어 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GTO명대사였죠...
교감: 중학교 고등학교를 합쳐서 겨우 이 6년동안에 모든것이 걸려있소.
오니즈카: 겨우 6년요? 제 경험으로는 아줌마 아저씨가 되서 겪는 몇십년보다
이 6년동안의 세월이 가장 소중한 거 같은데요. 좋은 대학에 들어가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보다,
저는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이 가장 큰 재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간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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