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돌고돌아 알리스타, 노틸러스와 같이 하드탱커형 서폿의 시대가 왔습니다.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에 대한 대항마로 여전히 굳건한 쓰레쉬, 잔나 그리고 바드가 떠오르고 있고요.</span> <div><br></div> <div>동시에 초중반 캐리형 원딜인 코르키, 우르곳이 한동안 핫하다가 </div> <div><br></div> <div>이제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극후반 하드캐리형 원딜인 베인, 칼리스타, 트리스타나, 코그모, 시비르, 징크스 등이 다시금 대회에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사실 이러한 구도가 된 것은 <b>극후반 캐리형 원딜의 하드카운터인 중후반 캐리형 미드 챔피언들의 하향</b>이라고 봐도 됩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대표적으로 르블랑, 오리아나, 신드라, 제드, 직스, 제라스 등) </span></div> <div><br></div> <div>그렇게 미드의 주류는 룰루, 트페, 아지르 등 유틸성이 강하거나, 아예 극후반 누킹으로 승부하는 카시, 빅토르 등이 주류로 자리잡게 되는데,</div> <div><br></div> <div>이로 인해 <u>원딜의 초중반 성장에 제약이 크게 완화</u>되었고, 베인 트타와 같은 챔피언이 다시 나오게 된겁니다. </div> <div><br></div> <div>뒤따라서 초반 성장을 도와줄 서폿이 필요해지므로 알리스타, 노틸, 쓰레쉬, 잔나가 1티어 서포터로 기용되고 있고요. </div> <div><br></div> <div>즉, 최근 메타의 동향을 간단히 요약하면</div> <div><br></div> <div><b><font size="3">중후반캐리 미드 하향 -> 유틸리티성 미드 유행 -> 극후반캐리 + 원딜보호특화 서포터 조합 유행</font></b></div> <div><b><font size="3"><br></font></b></div> <div><b><font size="3"><br></font></b></div> <div>이렇게 되면, 다음 화살표 뒤에는 바로 초반 라인전이 강한 '짤짤이형 서폿'이 자리잡게 됩니다.</div> <div><br></div> <div>대표적으로 소나, 나미, 자이라 등이 있는데, 특히 소나와 나미가 이때까지 잘 안 쓰인 이유로는</div> <div><b><br></b></div> <div><b>1. 생존력이 약해서 맵장악이 힘들다</b></div> <div><b><br></b></div> <div><b>2. 초반 마나관리가 어렵다</b></div> <div><b><br></b></div> <div><b>3. 갱킹에 약하다</b></div> <div><br></div> <div>인데, </div> <div><br></div> <div>1번의 경우 최근 거의 대부분의 정글러가 시야석을 같이 올리고, 탑미드에선 충전식 장신구 와드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보완이 되었고, </div> <div><br></div> <div>2번의 경우 최근 마스터리 개편을 통해 초중반 마나리젠이 극도로 좋아져서 해소가 되었고, (조화의 성배 효과 부여)</div></div> <div><br></div> <div>3번의 경우 극후반 캐리 원딜의 초반 성장을 위한 라인스왑이 오히려 갱킹면역을 부여해주고, 0 9 21 마스터리 특유의 빠른 기동력과 장신구와드 쿨감 20%은 솔랭에서도 초반 갱킹에 대한 유연한 대처를 가능하게 해줍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덧붙여, 최근 서포터의 '정석'으로 자리잡은 0 9 21 마스터리를 통해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승천의부적or서리여왕 쿨타임이 20% 감소하여 특히 <b>승천의 부적은 30초</b> 마다 사용이 가능해졌는데, 몸이 약한 짤짤이 서폿의 생존력을 올려주는 데에도 큰 이바지를 합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최근들어 해외에서 케이틀린이 자주 나오는 것도 마찬가지로 <b>극후반 원딜의 성장 제동</b>을 걸기 위한 이유인데, 이<b> 전략을 극대화</b> 시키는 것이 바로<b> 짤짤이형 서폿</b>입니다.</div> <div><br></div> <div>아마 빠른 시일 내에 국내, 해외 대회에서 소나, 나미, 자이라, 그리고 마찬가지로 라인전이 강한 소라카가 히든카드로 다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