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모충입니다.
티모는 피지컬이 많이 필요없습니다.
액티브 아이템이라도 들면 컨트롤할게 배는 늘어난 기분일정도입니다.
티모는 운영챔프 입니다.
정말.
물론 부정할 수 없는 어그로 챔프기도 합니다. ^오^
버섯. 실명. 은신. 이게 티모의 거의 전부입니다.
이 모두를 활용할 수 없다면 티모는 독침피리부는 너구리일 뿐입니다.
호흡도 딸려서 사거리도 짧아요.
시도는 운영력을 극대화 시키고자 티모를 선택했습니다.
티모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시야때문입니다 저는.
티모로 정글을 돌면.
처음에는 정글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이 아니라
치열한 결투를 합니다.
작은 실수는 죽음을 의미하죠.
하지만 첫 귀환이후 부터는 남들처럼 사냥을 합니다.
첫 귀환 전까지도 느리진않아요.
정글몹한테 사냥당 할 수 있어서 그렇지..
원래의 목표는 아무도 모르게 6렙 솔용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추천하는 루트는 6렙전에 사냥하다 용 뒤에 와드를깔고 텔포를 타세요.
이 루트의 치명적인 단점은 상대가 지나가다 와드를 깔았을 경우
수많은 챔프들이 티모를 찢기위해.찾아옵니다.
그래서 아군챔프들이 티모가 솔용할때 각자 라이너가 쉽사리 이쪽으로 못 오도록 견제를 해줬으면 했지만
솔용하는 티모는 적챔프에게만 보이나봅니다.
경험상 적 챔프들이 도착하고나서 아군 챔프들이 출발합니다.
(각자 라인에 와드를 박아두면 좋을텐데..는 꿈같은 이야기)
그래서 그전부터 바위게등을 잡고 그러면서 갱을 갑니다.
알다시피 티모의 cc기는 버섯그리고 강타 입니다.(혹한을 들었을 경우)
갱 각을 넓히는 능력이 처참하죠.
그래서 라이너들은 라인을 당겨야합니다.
그리고 티모는 역갱을 봐줄 수는 있지만 라이너를 보호해줄 수는 없습니다.
기껏해야 실명인데 봇라인 아니면 큰 의미 없거나 적 정글의 경우 효용가치가 낮죠.
정글러로서 갱에 대한 부분은 취약합니다.
그렇기에 열심히 와드를 깔고 바위게를 잡고 상황을 봐서
용을 갑니다. 그쯤은 6렙이고 엔간한 상대 정글러와 비슷하게 6을 찍거나 빠릅니다.
(상대 정글러는 6렙전 갱을 자주 가므로.)
상황의 여의치않으면 바로 용을 가지 않기때문에 버섯과 와드를 주변에 열심히 깔아줍니다.
중간중간 정글러 혹은 로밍가는 라이너가 보이면
핑과 채팅을 열심히 칩니다.
안타깝게도 짱짱맨이 되고싶은 우리의 라이너는 사리지않고 용감히 싸우고 장렬히 전사합니다.
그때부터 채팅은 시작됩니다.
티모라서 갱도 못오고 왜 티모로 정글하냐.
안타깝죠 마음이 아픕니다. 나도 팀원을 도와주고싶지만
다른 정글러보다 훨씬 나은 시야장악으로 열심히 알려줬는데 혼자 깊숙히 들어가서 죽는데 어떻게할지 마음이 탑니다.
6랩전에 타워다이브로 죽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있다면 딜교에서 손해를 무지막지하게 봤기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리고 6랩부터 갱킹이 강력해서 그전에 갱을 잘 안가는 정글러챔프도 있습니다. 워윅이 대표적이죠.
하지만 이미 아군챔프들은 티모라서 이미 멘탈이 힘듭니다.
이해해주도록 노력하고 넘어갑니다.
버섯과 와드를 용쪽과 라이너들 갱을 회피할 수 있는 곳에 열심히 설치를 합니다.
티모 공략을 보면 이런말들이 있죠.
티모는 6랩부터 갱회피에 강력하다.
그 능력을 전반적인 라이너들에게 부여해주는 겁니다.
상대 정글러의 갱성공률은 현격히 저하시킵니다.
그러면 그 정글러는 못크겠지요
그리고 티모는 혹한강타와 넓은 시야를 가지고 갱을 갑니다.
상황이 여의치않아 킬을 내지 못해도 됩니다.
상대 라이너들은 티모를 만나 체력이 저하되거나 cs와 경험치를 더 놓치게 됩니다.
집에 갈 수도 있겠죠.
티모의 라인 운영에서 주된 운영은
디나이입니다.
그걸 맵 전반적으로 퍼뜨리는 겁니다.
솔킬따이는건 정글러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이아닙니다.
그런일이 줄어들도록 우리는 시야를 갖고 상대방은 사리게되고
가끔 티모가 나타나면 먹을거 못먹거나 죽고
하면서 적팀을 서서히 디나이 시킵니다.
시야가 있으니 오브젝트 관리에도 더 도움이 됩니다 ^오^
하지만 아군에 티모가 있고
티모가 버섯을 잘 깔면
우리팀은 와드를 덜 하고
상대팀은 필사적으로 설치 및 버섯을 지우기위한 핑와 혹은 렌즈를 장비하고
버섯은 밟아서 터뜨리고
결과적으로 우리팀은 시야가 없어지고
티모는 속이 터지고
그런일이 더 많습니다만
롤은 팀운이니까요..
상대가 버섯을 밟거나 시야에 비치면
그걸 활용해야 되는데
저처럼 티어가 낮은 곳에 있거나
저처럼 챔프가 적어 랭겜을 못돌리고 있거나하면
많이 느끼실 겁니다.
사람들이 맵을 안봅니다.
시야 이점을 갖고 스노우볼을 굴릴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그들에게는 킬.킬!! 킬!!!!
말고는 의미가 없습니다.
적 정글이 오고있어 무리한 딜교를 하는 적을보면
잡고 죽거나
잡으려고 무리하다 cc기맞고 집으로 강제귀환됩니다.
티모정글은 맵으로 갱,로밍등을 다 보여주고
핑도찍어주지만
그들은 잡고 죽으면 만족하기때문에 들어갑니다.
안잡고 안죽였으면 상대정글 동선소비. 딜교이득. 반대 라인 정글러가 없음을 알기에 적극적 딜교 및 타워철거. 오브젝트. 등의
이득을 가질 수 있지만
잡고 죽으면 만족하고
못잡고 죽으면 정글탓을 합니다.
주의하세요.
그리고 잡고 죽을 경우.
상대 정글러등이 남아있기때문에 라인미니언 손해. 그러다 초중반쯤 상황이면 타워 손해.등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경안씁니다. 그들에게 롤은 킬을 하기위한 게임이니까요.
초중반의 목표와 현실입니다.
중후반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시야가 확보되어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짜르거나
진입하다 얼마뒤에 어디를 수비하러가야하고
어디에 적 챔프들이 있으니 어느 쪽부터 돌려깎고 공격을 하다 언제쯤 빼고
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우리 오브젝트 및 상대 오브젝트 중립 오브젝트 관리역시 쉽습니다.
숙련된 티모는 오브젝트 체크 및 관리하기에 좋은 버섯자리를 알고있습니다.
거기에 우리팀이 장신구 업글을 해서 와드라도 몇개 더 깔아준다면
그야말로 맵핵입니다.
그렇습니다. 심한 불균형을 초래하기에 이름도 핵입니다.
정말 게임을 마음대로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티모정글의 유통기한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은신을 이용한다면
적 챔프의 위치 혹은 오는데 주의할정도의 상황 시간 등을 알 수 있기때문에
스플릿 푸쉬에도 이점이 큽니다.
하지만
몇십초전 적 라이너가 라인을 미는 모습이 보였고
우리 정글 어디에 누군가 있는 모습이 보였고
우리 챔프앞에 적 챔프가 있고
등등에서
대부분의 경우 우리챔프들은 킬!!을 하기위해 움직입니다.
라인푸쉬하는 챔프를 자르지도
저기 라인이 위험하니 수비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이 움직이는 때는 킬!!을 하거나
우리 건물이 공격받은 후 입니다.
그래서 귀환을 하거나 따로나와서 수비등을 하면
한명만 더 왔어도 적 챔프를 자르고 많은걸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을텐데
혼자와서 수비만합니다.
우리챔프들은 킬딸!!!!하나만보고 쭉 들어갑니다.
그러면 위치나 동선등을 당연히 파악당하고 상대 챔프들이 자릅니다.
그냥 앞에 미끼만보고 오는 챔프를 사냥하기란 직감적으로도 할 수 있잖아요
그거 살아서 돌아와도
평균 300원정도의 돈과 더 적은 정도의 어시를 몇명이 나눠먹습니다.
근데 우리 건물의 체력과 같이 오는 미니언 그 후에 따르는 스노우볼등은 그보다 훨씬 값집니다.
시간과 동선이 더 절약되었고 회복력이 약한 건물 체력이나 복구할 수 없는 철거등의 손해도 보지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위험을 감수하고 딸피!!하나를 위해
우리 챔프 3~4명이 달려갑니다.
돌아오기라도 하면 다행일텐데..하고 빌면서 기지방어를 합시다.
그리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막 풀템나왔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사람들의 대다수가 장신구 업글을 안한걸 보면 좀 가슴이 갑갑합니다.
게임 중에 아군에게 그 말은 하지마세요.
장신구 업글하자. 혹은 장신구 업글해달라.
게임내내 몇번을 말해도 절대 안합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욕을 해야하나)
이때부터 운영은 비슷합니다. 적 동선등을 파악할 수 있고
오브젝트를 관리하면서 빈틈을 찾고 이득볼 곳을 찾아 움직이고
손해볼 곳을 가지 않으면 됩니다.
우리 아군 챔프들이 절대 이득볼 수 없을곳에 들어가는 모습을보며
안타까운 한숨만 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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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티모정글은 팀원들의 맵리딩과 버섯에대한 이해도가 있으면 라인전에서 그들이 상대보다 어느정도 약해도
스노우볼을 굴릴 여지가 큽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서로 빡빡하게 느낄 것이고.
운영에 대한 이해도나 성향이 맞지않는 경우 티모가 아무것도 안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채팅을 아예 끄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솔킬을 따여도 티모를 욕합니다.)
(갱,로밍루트를 먼저 알고 있어서 경고를 하고 합류하러 가고 있었어도 욕합니다.)
저의 경우로는
승률은 의외로 높습니다.
한 게임시간이 평균 60분전후 입니다.
뒷바라지를 열심히 해도 아무도 티모가 뭐한지 모릅니다.
상대정글의 영향을 많이 못느꼈지만 티모가 아무것도 안한다고들 느껴
상대정글 짜증나네 가 아닌 우리 정글 짜증나네때문에 정글차이를 언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를 알고있는 사람들과 혹은 알려주고 하거나하는
5인 팟 혹은 5인 팀랭에서나 추천합니다.
카운터는 미드 카타 혹은 트페입니다.
갱 로밍이 2명이상이 되면 많이 힘듭니다.
카정이 강한 정글러의 경우 초반에 예측등이 좀 필요합니다.
티모에 숙련됬거나
운영적인 면에서 상대방은 어떻게 하려할까 혹은 어떻게 하는게 상대가 이득일까를
생각하고 그에 대응하는 것을 머리속에 그리면서 해야합니다.
보통 탑티모를 했을때
버섯을 잘 깐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보고
은신을 이용한 슈퍼플레이의 경험이 좀 있는 분들이
시도해볼법합니다.
긴글인데 읽으신분이 있다면 감사합니다.
그냥 반은 징징글이였습니다..
왜 사람들은 외치고 외쳐도 장신구 업글을 하지않고
와드도 깔지않고 맵과 핑을 보고도 대처법을 모르는지
사리지도 않고 킬 욕심에 스킬낭비와 손해볼 곳으로 진입하고 하는걸까요..
그건 사실 게임이라 그냥 해보고싶은대로 해야지 하는 마음에 남탓이나 채팅자체를 잘 안하는데
그러고서 욕을 먹으니 힘드네요
와드를 안깔길래 버섯까는 티모를 못버리겠고
버섯을 깔아두니 그거땜에 와드를 더 안까는거 같습니다.
상대팀은 반작용으로 더 깔고요..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