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폿은 세종류가 있죠.

잔나, 소라카, 소나, 룰루같은 대표적인 파밍이 필요하지 않은 서폿

타릭, 알리, 레오나같은 CC가 많이달리고 새미탱킹을 하는 탱서폿

티모, 질리언, 럭스, 천사아줌마같은 딜링이 가능한 딜서폿


역할이 달라요

파밍이 필요하지 않은 서폿은 말그대로 그냥 숨만쉬고 스킬만 제때 넣어주고 와딩만 해도 좋은애들이고

탱서폿은 어느정도 파밍만 해주고 센스만 있으면 킬을 먹여주는 서폿이고..

딜서폿은 잘만 해주면 라인을 장악하고 한타때 역전불가를 만들어주는 서폿이고..



원딜이 가장 편하고 좋아하는 서폿이 소라카더군요.

아무래도 본인이 편하고.. 쉽게 크는 느낌때문에요.

하지만 상대편 정글러의 입장으로 보면 소라카보단 잔나가 더 힘들죠. CC때문에 갱성공이 비교적 낮아서요.


우리편 정글러라면 딜서폿을 가장 선호합니다.

질리언이라면 슬로우와 폭탄딜로 거의 필킬이 가능하고.. 럭스나 모르가나같은경우 구속과 딜때문에 킬을

잘먹구요..



그래서 전 초반 강케릭인 트리스타나, 이즈리얼같은경우 CC덕지덕지인 알리, 레오나, 타릭같은 CC로 무장한 

탱서폿을 주로 하고...

케이틀린같은 라인압박형 케릭은 잔나같은 방어위주의 서폿

무덤, 우르고자는 뭐.. 당연히 소라카..

하지만 베인같은 초반 약케릭의 경우는 공격적인 소나,룰루를 하거나 아예 딜서폿을 합니다.



또 정글러가 누구냐에 따라 서폿을 바꿔가면서 하는데요...


............ 아 사설이 너무 길다

그냥 결론 말하면.. 럭스의 경우는 꽤나 상급에 속합니다.

럭스의 장점이라면 메자이 하나만 가더라도 쑥쑥 쌓이는 어시때문에 메자이 스택이 많이 쌓이구요

2명구속, 한타 광역 와리가리쉴드, 한타시작시 쓰고시작하는 데마싀아....

전부 꿀입니다.


구속은 우리정글러가 올시 킬용, 반대로 상대정글러가 난입시 방어용으로 모두 쓸수있는 좋은 CC구요

쉴드는 효과가 미미하다면 미미하지만.. 계산상으로 보면 충분히 좋은효율을 가졌구요

한타진입시 바로 쓰고시작하는 데마싀아는 상대방 피를 꽤나 많이 깎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E 슬로우와 딜도 무시못하구요.. 뭐 성능은 훨~~씬 구리지만 여튼 내용은 밝히기 기능과 딜이 붙어있 신지드 똥물인거니까..


원딜이 편한거로 좋은서폿, 나쁜서폿을 구분하면 소라카가 짱이어야겠죠.

하지만 서폿이 주챔피언인사람은 소라카를 생각보다 저평가하죠.

한타때 힐을 넣어도 바로 순삭당하고.. 점화와 CC가 난무해서 뭘 쓰지도 못하고 순삭당할때가 많아서..


뭐 여튼 하고싶은말은... 럭스 욕하지 말라.

럭스하는사람은 메자이 후 데캡을 가려거든 와딩은 하고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