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아트록스 이번에 해보고 느낀점은...
아마 피오라 같이 처음에 조금 반짝 하다가 특별한 변수가 없는 이상 그냥 묻힐 확률이 좀 높은 챔프 같네요..
패시브는 확실히 준 사기급이긴 한데 육식성 케들이 바글바글 거리는 탑라인에서의 생존여부는좀 애매함..
특히나 저레벨 구간에 병맛돋는 q 체력 소모가 10%라 1렙에 한번쓰면 피 54가 순식간에 날아가는게 에어본
띄운다 해도 그렇게 큰 메리트도 없고 w딜역시 케일 e 한방 데미지가 20인걸 생각하면 스킬1렙 60이면 높은 수치도 아니고
이것역시 마지막에 터질때 자기체력 날려먹는 구석이있어서 실질적으로 1:1 딜교에서 펑펑 잘터져도 본인체력도 그만큼 깎이는 안습한 장면을 보게됨.
거기다 베인처럼 방어무시도 아니고 방감 기본으로 받는거라 더더더욱 메리트도 없음...
그러면 마지막 남는 선택지가 e선마로 활로를 열어 볼수도 있는데 이것도 한방한방이 카직스 제이스 같이 위험 부담을 느낄만한 수준이 아니라
좀 많이 안좋다고 봄.. 선마는 e로 가는게 사실상 맞고해야하는건데 스킬자체가 좋지 않음..
대체적으로 탑솔 생존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봄.. 진짜 초식형 탑솔 챔프 몇몇은 잡을수 있어도 그이상은 없다고 봄..
그나마 긍정적으로 볼부분은 선공 치기 좋고 데미지 qer 데미지 스타일이 지속형이 아니라 단타 스킨들이라 빠르게 체력 깎아서 우위 점할수
있고 정글호응이 어느정도 괜찮다는 부분과 e선마시 어느정도 견제구 날려서 피깎아 먹는게 가능한점과 패시브 쿨 있을때는
육식챔프하고 싸워볼만 하다 정도인거 같음..
보면 케일하고 트린다미어 조합 시킨 컨셉으로 만든거 같은데 뚜껑 열어 나온 결과는 트린 케일 하위호환임..
딱 반쪽짜리 인거 같음.. w자체가 요구하는 3번 치는 조건이 탑솔에서는 실현이 어렵고 탑솔 1:1 교환이 끝을 보며 싸우는게 아니라 견제구 좀 들어가고
뒤로 빠지는걸 생각하면 w는 아무리 좋게 봐줘도 2회 이상은 안터지고 그마저도 자기 피깎아 먹는게 많아서 패시브 있어도 견제형 딜교에서 피 많이
빠지면 답도없음.... 피흡도 일반적으로 미드서는 카직스w 트린다미어q에 비하면 정말 새발의 피라고 봄..
스킬사용할때마다 피깎이는것에 비해서 체력회복 흡혈 컨셉이 무색하게 병맛돋는 피흡때문에 딜교도 어정쩡하고 궁써봐야 사정거리도 크게 안늘어서
준 근접 평타딜 케릭이란걸 감안하면 공 방 어디도 메리트를 좀 찾기힘든 챔인거 같음.. 탱커형 정글혹은 미드는 가능성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심각한 재설계가 필요한 챔프인거 같음...들어오자 마자관속으로 들어간 피오라 같이 되버릴 확률이 높은거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