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3/f5830110f6aae8c73e9d591f7f8c1d72.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p>이 사진은 어제 오후 10:38분쯤 빠른 대전 노말 돌려서 나온 결과임</p><p><br></p><p><br></p><p>일단 난 탑 짜장면을 가고 친구녀석은 미드 잔나를 감</p><p>적 탑은 아무무였는데 처음엔 카직스인줄알고 무서웠는데 아무무오니까 안심함</p><p>초반엔 라인밀지 않고 조심조심 cs챙기면서 깔짝깔짝 건드려댐</p><p>아무무가 싸우지 않고 cs만 먹으면서 왔다갔다 거리자 짜증나서 점화걸고 QWE로 들어감</p><p>아무무는 죽이지 못했지만 개피가 되어서 으앙하며 집에 감</p><p>나는 그때를 타서 타워를 때리는데 울면서 집에간 줄 알았던 아무무가 와서 붕대로 날 엿맥임</p><p>빡쳐서 타워 그까이거 무시하고 쿨하게 쳐주니까 이미 딸피였던 아무무는 죽고 난 타워를 쿨하게 무시하며 사정거리 밖으로 나가서 삼</p><p>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라인을 포풍같이 미는데 상대팀 정글 카직스가 갱을 옴</p><p>메뚜기가 폴짝 뛸 때 타이밍좋게 점멸쓰고 째는줄 알았는데 아무무가 점멸 + 궁으로 나 하나 잡으려고 애를 씀</p><p>하느님이 그걸 안타깝게 여기셨던지 궁 끝에 아슬아슬하게 날 걸리게 해줬고 킬을 줌</p><p>이렇게 된거 나도 정글러이신 리 신님 불러서 따버림</p><p>그렇게 2/2/2를 유지하고 있었음</p><p>하지만 아무무는 나으 QWE콤보로 cs를 잘 챙기지 못했고 난 cs잘먹고 흥함</p><p>봇에서는 뭐 밀당이 반복되고 있었지만 봇 듀오가 잘하고 있었고 내친구가 있었던 미드는 상대팀이 형편없는건지 내 친구가 잘하는건지 운이 좋았던건지 솔킬을 함</p><p>우리가 전체적으로 이기고 있었고 적팀이 한타를 시도했지만 아무무가 궁을 제대로 쓴 것 같았지만 궁에서 삐져나온 몇몇이 진영을 휩쓸고 2초지나서 속박풀린 나머지 팀원들도 짓밟자 한타도 짐</p><p>그렇게 미드 억제기 포탑 밀고 억제기도 밀고 재정비를 위해 후퇴를 함</p><p>그런데 팀원들중 한명이(누군지 기억 안남) 항복 투표를 시작함</p><p>아마도 항복 투표로 적팀들을 도발하려는 것 같았음</p><p>물론 다들 반대를 눌렀음</p><p>그런데 내 친구가 뜬금포로 '우린 이제 털림 망했어' 이럼</p><p>나도 맞장구로 '우리 이제 개털림 게임 집어 던질거' 라고 호응해줌</p><p>난 친구가 왜 그런말했는진 몰랐는데 이유가 아무무가 튼실한 엉덩이를 보여줘서 그렇대나?</p><p>그러면서 난 혼자 솔용을 시도했고 당연히 먹음</p><p>이렇게 우리가 이기고 있었을 때 팀 스코어가 49/11이었음</p><p>우리는 적팀보고 서렌이나 치라며 도발</p><p>적팀들은 겨드랑이에 이끼낀놈들이라며 응수</p><p>그렇게 우리가 잠시 띵가띵가 거릴때 적들이 다 부활함</p><p>그리고 다시 한타가 시작됐는데 아무무가 메라신인지 뭔지 모를 신이 씌여서 붕대 - 궁 콤보로 다 묶어버림</p><p>우리는 방심하고 있어서 여유롭게 했지만 패배</p><p>적들이 미드를 타고 신나게 올라오고 있었음</p><p>하지만 우리쪽 미드는 포탑이 아직 건재해서 시간은 있었음</p><p>잠시후 우리는 다 부활했고 집을 지킴</p><p>템은 우리쪽이 더 월등했지만 이상하게 한타를 할 때마다 자꾸 짐</p><p>우리가 한타에서 계속 져서 기지 방어가 매우 취약해졌을때 미드말고도 탑과 봇의 포탑이 밀리기 시작함. 또한 미드 억제기도 밀림</p><p>우리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슬슬 제대로 하기로 했음. 적팀 기지 미드 억제기도 밀려있고 남은건 쌍둥이 포탑 + 넥서스임</p><p>우리팀은 다시 한타를 이기고 쌍둥이 포탑을 밀기 시작함</p><p>하지만 적팀의 격렬한 방해로 하나만 밀고 나머지 하나는 반 이상 까놨지만 파괴하지 못함</p><p>적팀들은 이상하게도 서렌을 안치고 강철의 멘탈로 게임을 하고 있었음</p><p>때문에 우리는 밀고 밀리고를 반복함</p><p>그리고 내가 내 친구와 같이 백도어 가기로 함. 이때 갑자기 AP 짜장면이 생각나서 AP템을 맞추고 싶었으나 돈이 없어서 꼴랑 저것밖에 못삼</p><p>나와 내 친구가 협력해서 쌍둥이 포탑중 마지막 남은 하나를 부숨. 물론 그 대가로 나와 친구는 사ㅋ망ㅋ</p><p>이렇게 무진장 비싼 대가를 치렀지만 백도어를 자주 오는것을 본 적팀은 아예 기지에 한명 남겨놓고 한타를 함</p><p>4대5였지만 그놈의 아무무가 갑자기 정신차렸는지 궁을 아주 지대로 날려대면서 우리는 멘붕상태가 됨</p><p>하지만 우리도 적팀 화강암 멘탈에 맞서서 금강석에 버금갈만한 멘탈로 게임을 함</p><p>내가 혼자 계속해서 넥서스로 백도어를 갔고 잘 크지도 않은 트페가 집지키는거 보고 쿨하게 공격 무시하면서 공격했지만 그놈의 골카땜 연이어 실패</p><p>내가 죽어있는동안 팀원에도 공백이 생겨서 한타도 패배하고 쌍둥이 포탑이 밀릴 위기에 처함</p><p>나는 기지 털릴 위기에도 백도어를 갈려 했으나 나혼자 갔다간 또 죽고 공백이 생기므로 그냥 귀환 탐</p><p>내가 귀환타고 나서 팀원들도 정신차리고 적들을 다 몰아냄</p><p>그렇게 우리 기지에서 벌어진 기지 방어전은 우리의 승리로 돌아가고 우리는 그길로 적팀 넥서스를 향해 돌격함</p><p>적팀들도 혼신의 힘을 다해서 격렬히 저항했으나 나의 W 공속 + 애쉬 평타 등등으로 넥서스 두들기자 금방 깨짐</p><p>정말 이렇게 재미있는 게임은 처음이었음</p><p>그리고 끝난 이후에는 모두에게 명적 + 팀웍주고 게임 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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