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일시 : 2013년 1월 16일 수요일 오후 7시반</P> <P>장소 : 5호선 아차산역 인근 커피전문점</P> <P>부제 : 악마를 보았다. 그것도 붉은 악마.</P> <P> </P> <P> </P> <P>1.</P> <P> </P> <P>오랜만에 나간 정모에 뵈었던 분들이 몇분 계셔서 반가웠습니다...만,</P> <P> </P> <P>너무 반가웠던 동생이더라도 말을 놓았던 모습을 보인 점에 대해 사과를 드립니다. </P> <P> </P> <P>다음에는 한 살 더 먹은 만큼 조심스러워져야 겠다는 생각을 집에 오는 내내 다짐했습니다.</P> <P> </P> <P> </P> <P>2.</P> <P> </P> <P>여튼, 정모는 주최자를 포함한 12분이 참가해 주셨습니다.</P> <P> </P> <P>나이도 다양, 사는 곳도 다양, 관심사도, 하는 일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어색한 시간을 나눴습니다.</P> <P> </P> <P>그래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언제라도 훈훈한 것 같아요.</P> <P> </P> <P> </P> <P>3.</P> <P> </P> <P>특정인을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만, 누군가에게는 악마가..</P> <P> </P> <P>붉은 악마를 곁에 두어 시련을 주셨습니다. (잘 이겨냈다고 보는데,,)</P> <P> </P> <P>이번 일이 처음도 아니었고, 끝도 아닐 것 같습니다. 아마도 투 비 컨티뉴.</P> <P> </P> <P> </P> <P>4.</P> <P> </P> <P>다양한 이야기가 오갔고, 몇 편의 에피소드도 있었고,</P> <P> </P> <P>공통점을 찾았을때 뭉치는 모습도 몇 번이나 나왔어요. 음악이든, 직업이든, 관심사든, 등등.</P> <P> </P> <P>본의 아니게 응답하라 이야기에서는 급 흥분ㆀ</P> <P> </P> <P> </P> <P>5. 사진 첨부</P> <P> </P> <P><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14b286729b79894ecc815d2da194d96f.jpg"></P> <P>베이글을 탐하는 자!! (=주최자)</P> <P> </P> <P> </P> <P> </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86e0768753f3e891aff7956e87f3a005.jpg"></P> <P style="TEXT-ALIGN: left">자 100개를 대고 자른듯한 아우라.</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여전히 네이밍센스는 꽝인듯..</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무튼, 덕분에 즐거웠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졸업 축하하고, 생일도 축하하고, 그저께 생일도 축하하고,</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P> <P>추워진답디다. 감기 조심하세요.</P> <P> </P> <P>다음에 또 좋은 기회로 뵙기를 바랍니다.</P> <P> </P> <P>이만 총총.</P>
사족,
주말에 계획한 정모를 미루고 다른 정모에 참가한 모습이라서 죄송합니다.
다만 개인적인 일로 인해, 이번 주말에 시간을 내지 못해서임을 작게 변명해 봅니다.
볕 따듯한 날에 책이야기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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