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 공장은 왠지 무식해보이고 갇힌느낌에 박복적인 무식한일....  하는곳 이라는 혼자만의 인식 때문에 죽어도 가기싫었는데... 이제 처자식 있는 공돌이로 10년차...
공장이 내가족을 지킬수있는 너무 고마운 안식처다 
무슨일하냐는 사람들의 말에 옛날엔 그냥 회사원이랬는데 
이젠 1초도 망설이지 않고 공돌인데예~  라고 답한다 ㅋ
웃긴건 회사원이라할땐 무슨회사냐 머하는회사냐 어디에있냐등등 많이들물어보셨는데 공돌이라고 한순간부터 전부 아.....라는 말만하고 딴얘기를 한다~  나는 더 안물어봐서 안귀찮고 좋긴한데 아직 많은사람들이 공돌이를 20대 나처럼 그런시선으로 보나보다....
직업에 귀천이 어딧겠습니까 ~ 좋아하는일 하시고 사는분들은 운이 좋으신거고 가족위해 자기 좋아하는일 못하고 머든 열씨미 하시는분들은 본인 만난 가족들이 운이좋으신거아니겠습니까~
그냥 취업 게시판도 있길래 지나가는 공돌이가 뻘짓글 써봅니다 다들 화이팅 하입시더~~~

근데 글 오지게 못쓰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