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줄로 정리하자면,
1. 요근래 리퍼받은 분들에게서 일어난다.
2. 아이폰의 뚜껑을 딴 흔적과 사설수리 여부를 묻는다.
3. 제품 시리얼 넘버가 정품이 아니라고 한다.
맞죠?
제가 저번에 글 올린것이 요즘 아이폰5s 리퍼받으시는 분들 글과 똑같습니다.
여기서 집중하셔야 할 것은 "리퍼폰이 정품이 아니"라는 겁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저는 그래서 애플 본사로 제 A/S를 이전시켰습니다.
이건 분명 공정상의 문제가 있다고 보고 말이죠.
애초에 자기네들이 밀봉까지 마치고 보낸 제품이 비인가부품인걸 모른다는게 이해가 안갔습니다.
현재 진행상황은 애플본사의 엔지니어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리퍼폰을 조립하는 공정쪽을 조사하고 있을 것이라고 제 전담 엔지니어상담사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애플코리아에서 해결이 안되 본사로 간 경우 3일정도 소요되지만,
저같은 경우와 지금 발생하고있는 리퍼폰의 불량판정에 대해서 초기 조립단계부터 문제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조금 늦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저는 만약 1천대에서 저 혼자만이 이런줄 알았는데 며칠 잠수타다가 오니 베오베에 관련 글이 있더군요.
지금 조사단계라 공식적인 발표를 안했을진 몰라도 저같은 케이스가 또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라도 비슷한 케이스가 있으니 조사를 같이 하겠다는 말을 안했다는 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이건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 저는 저번주 금요일부터 지금까지 애플본사에서 계속해서 조사중이고,
결과가 추후 나오게 된다면 오유 아이폰게시판에 결과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이런 문제가 자체 조립공정에서의 문제로 밝혀졌다면, 이건 그때당시 출고된 리퍼폰들을 리콜처리해야되는 큰 문제입니다.
지금 1달정도 폰사용도 못했는데 요금 10만원내야되는... 하...
심지어 고장난 리퍼폰 다시 돌려받았는데 엔지니어가 화면 고장냄..... ㅂㄷㅂ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