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완전 개념사이트 오유여러분 안녕하신가?

오늘 가입하고 오늘첫글 쓰는 저는 에펨코리아 라는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펨창이지만 이번에 좋은일을 한 친구녀석을 소개하고자

자칭 착한홍보라 치고 글써본다

느그들 소아암이라고 다들 알아?

급성백혈병 ·악성림프종 ·뇌종양 ·고환태아성암 ·신경아세포종 ·간암 ·골육종 ·바이러스성 종양 등

여러가지있는데 지금 소개하는 아이는

백혈병이야 백혈병이야 설명안해도 다들 알고있을테고

이건 내 친구의 이야기인데

내친구는 부사관 군인이야

내 친구가 이번에 조혈모세포를 이식하게 되었어

정확히 470번째 신청자중 465번째 실기증자야

환자와 일치할 확률은 1/20000 이라고해 

가족도 아닌데 일치한다는건 정말 하늘이 도왔다고 봐야하지

센터에서 나와서 사진도 찍어가고

상장도 부여했어

요즘에는 척추에서 뽑아가지고 않고

피에서 걸러간다고하더라고 그래서 아프지는 않았데

조혈모세포가 어떤아이에게 갈까? 궁금해서 센터사람에게 물어보니

백혈병에 치료받고있는 아이의 이름과 나이는 우리가 알수없데

그건 공개해줄수없다고 하더라고

이유는.. 이식이 필요한 환자에게 가서 돈으로 딜을 할수있는 악덕 기증자를 방지하기위해서..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고.. 

기증한 후 며칠이 지났어

그런데

일치한 환자의 어머니에게 편지가 온거야

나중에 들어보니 아이는 눈도 실명했다고 하더라고..

아이가 써준 편지 덧칠한거 보이지?

하...ㅠ

내친구가 진짜 평소에 이런놈이 아닌데 

진짜 사람다운일을 해서 친구들이랑 머리를 맞대고 영상을 제작해서

공모전에 제출했어

영상을 보고 한번 추천눌러주면 고맙겠어 펨창들아!!

핸드폰인증을 해야되는 귀찮은점이있지만...

1인당 5번 추천눌러줄수있다니깐! 추천해주면 진짜 고맙겠어!

아래 링크 첨부할게

http://www.hero-wanted.com/bbs/board.php?bo_table=sub3_1&wr_id=473

혹시 입상후 소액의 상금이라도 타게된다면 기부할 생각이야!

혹시 너희들도 조혈모세포기증에 관심있으면

겁먹지 말고 언제든 기부해!

나도 친구녀석보고 조혈모세포 기증신청 해두고왔어

돈으로 기부하는것보단 이것이 진짜 기부아닐까?

헬조선 헬조선 하지만.. 아직 따듯한 대한민국이 있다는걸 보여주고싶다..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고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