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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story_447950
    작성자 : 성성2
    추천 : 32
    조회수 : 2945
    IP : 210.123.***.131
    댓글 : 17개
    등록시간 : 2017/01/23 17:59:29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47950 모바일
    컴맹이었던 사수 이야기
    옵션
    • 창작글
    <div>오늘 첫 직장의 사수 할아버지에게 메일을 보냈는데 보낸 지 한 시간도 되지 않아 답장이 왔다.</div> <div>내용은 아직도 잊지 않고 연락해줘서 고맙다며 잘 살라는 내용이었다. 생각해보니 그분을 알고 지낸 지 벌써 14년..</div> <div>14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나는 청년에서 중년이 되었고, 총각에서 아이 아빠로 그리고 대머리가 되었다. </div> <div> </div> <div>지금도 그 분을 처음 만났을 때 그리고 일을 전수(?) 받을 때 기억이 생생하다.</div> <div> </div> <div>내 첫 직장은 지금 하는 일과 전혀 상관없는 광고 관련 회사였다. 영업직을 뽑는 자리였는데 면접 볼 때 영업의 귀신이 씌웠는지 </div> <div>면접관들을 감탄하게 하는 화술을 선보였지만, 입사 하루 만에 본연의 들장미 소녀 캔디 자세로 돌아가 수줍음과 낯가림을 시작했다.</div> <div>내 사수는 정년퇴직을 앞둔 할아버지였는데, 그분은 이 업종에서 진정한 영업의 신이라 불리던 분이었다. </div> <div>예순을 앞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에게 깍듯하게 존댓말을 쓰셨고 (회사의 막내부터 함께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후배에게도..), </div> <div>영업직이다 보니 술자리가 잦았는데 한 번도 그분이 실수하시거나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모습을 본 적도 없었다. </div> <div>그리고 언제나 단정하게 정장을 입고 다니시는 모든 면에서 진정한 신사였다. </div> <div> </div> <div>그러나 내게는 군대 맞고참보다 더 엄하고 무서운 분이셨다. 항상 내게 입버릇처럼 "너 같은 촌놈이 서울에서 살아남으려면 독해야 한다며</div> <div>어리바리 행동하지 말고 똑똑하게 행동하라고 하셨다. 말투면 말투, 몸짓이면 몸짓, 업무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그 분은 나를 직장에서</div> <div>필요한 인재로 만들어 주셨다.</div> <div> </div> <div>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존경받고 인정받는 모든 게 완벽했던 내 사수의 유일한 약점은 바로 컴맹이라는 것이었다. 모든 직원의 책상에는 컴퓨터가 </div> <div>한 대씩은 있었지만, 그분의 책상에는 항상 팩스겸용 전화기 한 대와 다이어리 2권 그리고 5권의 명함지갑만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div> <div> </div> <div>정년퇴직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어느 날 영감님께서 (그분이 그만두신뒤 나는 호칭을 영감님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맛있는 거를 사주시겠다며</div> <div>남산의 유명한 돈가스 기사 식당으로 데려갔다.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영감님은 맥주 한 병을 돈가스 두 개와 함께 시키신 뒤 밥 먹으면서</div> <div>맥주나 한잔 하자고 하셨다. 나는 속으로 '이건 분명 테스트다!! 절대로 맥주를 마시지 말아야지..'라고 다짐하고 있었다.</div> <div> </div> <div>"성성씨 우리 맥주 한잔합시다. 내가 한잔하면서 할 이야기가 있어요."</div> <div> </div> <div>"아닙니다! 저는 업무시간에 절대 술을 입에 대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괜찮아요. 오늘은 마셔도 되니까 한잔해요."</div> <div> </div> <div>이 영감탱이.. 누가 넘어갈 줄 알고 나도 눈치가 있다고.. 내가 완강히 거부할 때 </div> <div> </div> <div>"일단 마셔!! 내가 술 마시면서 할 말이 있다고!!"</div> <div> </div> <div>한 번도 흐트러짐이 없으시던 영감님이 내게 언성을 높이시며 편하게 말씀하신 것은 처음이었고 그제야 나는 잔을 들고 영감님이 따라주시는</div> <div>술을 받았다. 그리고 한 잔이 서로 오간 뒤 영감님은 내게 회사에서 멀리 있는 남산까지 온 목적을 말씀하셨다.</div> <div> </div> <div>"이제 나도 이 직장을 떠날 때가 되었는데 성성씨한테 하나 부탁할 게 있어요. 그런데 이게 성성씨 시간을 뺏을 수도 있고 어려운 부탁이라.."</div> <div> </div> <div>"저는 괜찮습니다! 뭐든지 시켜만 주십시오!" </div> <div> </div> <div>"내가 다른 건 모르겠는데 컴퓨터라는 것을 하나도 모르겠어. 지금보다 조금 젊었을 때는 이 나이에 그까짓게 뭐 얼마나 필요하겠어 하며 넘겼는데</div> <div>이제 이 회사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더라도 아니 집에서 쉬더라도 컴퓨터는 배워둬야 할 거 같아서 성성씨가 매일 조금씩만 시간 내서 컴퓨터 좀 </div> <div>알려줄 수 있겠어요?"</div> <div> </div> <div>"흠.. 저도 그럼 조건이 하나 있는데요. 저한테 말씀을 앞으로 편하게 하신다면 제가 컴퓨터를 가르쳐 드릴게요."</div> <div> </div> <div>영감님은 그제야 표정이 밝아지시며 "정말 괜찮은 거지? 그럼 내가 회사에서는 그렇지만 밖에서는 성성씨한테 편하게 말을 놓을게."</div> <div>라고 하셨다. 물론 나는 단호하게 "아니요. 회사에서도 저한테는 편하게 말씀하세요!" 라고 했다. </div> <div> </div> <div>그날 이후 영감님은 어색해하시면서도 사무실에서 내게 말을 편하게 하기 시작하셨고, 퇴근 후 특별한 일이 없으면 영감님을 피시방으로</div> <div>모셔가 컴퓨터에 대해 하나씩 가르쳐 드리기 시작했다. 사실 나도 컴퓨터를 능숙하게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100% 컴맹인 영감님</div> <div>정도는 충분히 가르칠 수 있었다.</div> <div> </div> <div>우리의 모습은 마치 피시방에 같이 찾아온 다정한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 같았다. 우리는 함께 나란히 컴퓨터 앞에 앉아 컴퓨터를 같이 작동했고</div> <div>아주 가끔 컵라면도 함께 먹었다. 마우스를 잡는 것 자체도 어색했고, 독수리 타법으로 키보드를 두들기던 영감님이 양손을 쓰며 키보드를</div> <div>작동할 무렵 어느 날 영감님이 회사에서 내게 긴히 할 말이 있다며 잠시 밖으로 나가자고 하셨다. </div> <div> </div> <div>"성성아.. 그.. 이메일이라는 것은 어떻게 만드는 거지?"</div> <div> </div> <div>순간 나는 영감님에게 장난이라는 것을 하고 싶어졌다.</div> <div> </div> <div>"아.. 이메일이 없으시구나.. 그거 10만 원 주고 한국 인터넷 협회에 등록해서 만드시면 돼요."</div> <div> </div> <div>설마 속을까 생각했는데 컴퓨터에 대해서는 나를 믿고 따르는 순진한 영감님은 그대로 넘어오기 시작했다.</div> <div> </div> <div>"아.. 그래? 한국 인터넷 협회가 어디 있는 데?"</div> <div> </div> <div>"그게 강남 테헤란로 있어요. 직접 가셔서 해도 되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이 줄을 서서 등록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거에요. </div> <div>저는 이미 협회 가입되어 있으니까 제가 대신 도와드릴까요?"</div> <div> </div> <div>"그래? 너 그런데도 가입 되어 있어? 이 자식 능력 있네.. 그래 그럼 내 것도 좀 가입해주고 메일 좀 만들어줘 봐."</div> <div> </div> <div>나는 그 자리에서 바로 10만 원을 받았고, 며칠 뒤 영감님께 그동안 얻어먹기만 해서 죄송하다며 회를 대접했다. 물론 영감님이 주신 그 돈으로..</div> <div> </div> <div>그리고 얼마 후 직원들에게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며 영감님은 자랑스럽게 나도 이제 한국 인터넷 협회 회원이라며 자랑을 하셨고 </div> <div>나는 가방을 들고 도망갔다. 많은 실수를 해도 말을 못 알아들어도 항상 인자하게 설명해주시며 친절하게 나를 대해주셨던 영감님께서</div> <div>도망가는 나를 향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욕을 하셨다</div> <div> </div> <div>"거기서 이 깜둥이 사기꾼 새끼야!!!"</div> <div> </div> <div>영감님 그날 회 맛있게 드셨잖아요!!</div> <div> </div> <div>지금도 그때 그분과의 추억을 생각하면 웃음이 지어진다. 지금은 페이스북도 하시는 명예 한국 인터넷 협회 회원이신 영감님이 오래오래</div> <div>건강하셔서 올 추석에도 그리고 내년 아니 앞으로도 계속 이메일을 주고받으면 좋겠다.</div>
    출처 깜둥이 사기꾼 새끼라고 불리게 된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깜둥이 사기꾼 대머리 새끼임.
    성성2의 꼬릿말입니다
    1. 모니터 화면을 보며 클릭을 했을 때 영감님께서 내게 물으셨다.

    "성성아.. 그런데 이 빙빙 돌아가는 장구는 뭐냐?"

    "장구요?"

    영감님께서 말씀하신 장구는 바로 모래시계였다. 이런 게 바로 세대 차이인가.. 그러고 보니 장구랑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

    2. 영감님의 페이스북 첫 친구는 자식도 부인도 아닌 바로 나였다. 그리고 지금은 젊은 나보다 친구가 많다. 
    그리고 영감님은 날마다 성인광고에 지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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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7/01/23 18:27:48  61.75.***.252  잉응  550339
    [5] 2017/01/23 18:37:01  211.36.***.189  강원청년  696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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