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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story_444015
    작성자 : 곶통
    추천 : 1
    조회수 : 1126
    IP : 110.35.***.146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6/02/15 15:17:32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44015 모바일
    아재학개론
    부제 : 대체 언제부터(몇 살 부터) 아재인가?



    안냐세양 팔팔한 88년생이빈다!! 깔깔깔 팔팔한 팔팔년생이래!

    아재학개론이니까 이런 유우머로 포문을 열겠스빈당 돈과 애인과 집과 차와 명예와 직장이 없으므로 음슴체



    아재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음. 전체적으론 언제부터인지 모르겠고 오유에선 스르륵 아재들이 왔을 때부터 자주 보였음.

    웃대에서 아재 서요? 드립이 자주 보이기도 했음. 암튼 아재라는 말은 스스로를 좀 낮춰 부르는 표현인 듯

    세월의 무상함과 나이 들어가는 스스로에 대한 슬픔을 희화화시켜 재미나게 표현하는 건 예전부터 많이 있어왔음. 에고에고 늙으면 죽어야지 시리즈부터 해서 연서복이라든지 뭐 암튼 많았음

    근데 최근에 스물 세 살 먹은 대학교 후배가 "저도 이제 아재예요ㅠㅠ" 이러길래 충격을 받음.


    물어봤더니 대학교라는 집단 내에서 스물 세 살. 즉 대학교 4학년쯤 되는 나이는 아재로 대우받는다는 논리.

    그럴싸햇음.

    원래 흙수저도 똥수저 앞에 서면 부르주아 졸부가 되는 법이라고. 나이에 대한 건 어딜 가든 상대적으로 받아들여지기 마련이니까...

    하지만

    이대로 괜찮은가! 난 아직 스물아홉 살인데, 난 아재가 아닌데, 난 젊고 창창한 청춘의 어린아이, 청년, 얼굴만 빼면 아주 앳된 소년인데,

    나보다 어린 네가 스스로를 아재라고 표현하면 몹시 기분이 이상해짐.

    많은 분들이 비슷한 느낌을 받을 거라고 생각함.

    가끔 오유에서도 "2n살 아재임미다" 라는 제목을 가진 글에 그런 댓글이 달리는 걸 봤음. "...청년, 청년이 아재면 난 할아재요?" (깔깔깔) "아 좀 기분이 그렇네요... 20대가 아재라니;;;" 같은 느낌



    그렇다면

    상대적인 의미 말고 절대적으로 아재를 정의해보고 싶다! 는 생각이 들었음.

    일단 내가 느낀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아재의 정의 중 하나는 아래와 같음


    "부장님 유우머에 깊이 공감하고 깔깔대며 웃을 수 있는 사람"


    여기서 중요한 건 ㅋㅋㅋㅋㅋ하면서 웃으면 안되고 ㅎㅎㅎㅎㅎㅎㅎㅎ하면서 웃어도 안됨. 반드시 깔깔대면서 웃어야 됨.

    부장님 레벨의 하이개그에 그 자리에서는 재미없어하지만 집에 가서 자려고 이불 덮고 누웠다가 푸훅! 하고 웃는 사람에게도 아재의 피가 흐르고 있음

    그런데 부장님 개그라는 게 사실 꽤 웃긴 것도 있고...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썰렁한 개그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음. 이것만으로 절대적 기준을 삼을 순 없음.


    그래서 몇 개의 절대적 기준을 생각해봤음.





    1. 국민학교

    글쓴이는 국민학교의 끝자락에 걸쳐 있는 세대임. 국민학교에 입학해서 초등학교를 졸업했음.

    아직 아슬아슬하게 20대지만, 10대 20대가 광범위하게 포진해 있고 30대 이후부터는 가뭄에 콩나듯 보이는 인터넷 세상에서는 그 정도 나이대도 아재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근데

    이걸 기준으로 하면 나도 아재에 속함. 그러므로 이 기준은 폐기합니다.








    2. 응답하라 8090

    80년대에서 90년대에 걸쳐 10대~20대의 나이로 그 시대를 즐긴 사람들을 말함

    근데 아재라는 표현의 뉘앙스가 묘한 게, 청년보다는 나이가 많지만 중년보다는 나이가 적은 애매모호한 느낌임.

    마치 연애는 아닌데 친구도 아닌 썸처럼.

    그리고 이건 좀 억지를 부리면 "나도 8090 때 마음만은 청춘이었으니까 나도 아재가 아니다 히히히" 같은 논리가 가능하니까... 치움







    3. 스타크레프트

    요즘 스타는 고전게임 대접을 받음... 후

    근데 스타를 안 해 본 사람도 있고, 게임만으로 나잇대를 정한다는 게 애매해지므로 이것도 절대적 기준이랄 순 없음






    4. 애니콜

    폴더폰을 써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아재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애기들한테 과거의 유물을 보여주면 마치 곤충 박람회에서 장수 하늘소를 만지는 표정으로 초롱초롱 눈빛이 되어 폴더폰의 버튼을 꾹꾹 눌러봄

    근데 요즘 스마트폰 중에서도 폴더로 나오는 폰이 있음. 효도폰이라고 불리며 어른들이 많이 쓰긴 하지만...






    5. 디스켓

    5.25인치, 3.5인치의 디스켓. 외부 저장장치의 한 시대를 풍미한 강호거사. 은거기인이었음...

    근데 최근에 오유에서 어떤 조카가 "우왕 삼촌 왜 세이브 버튼을 가지고 있어?" 라고 신기해하며 디스켓을 만지더라는 얘기를 보고

    사실 살짝쿵 충격이었음. 세이브 버튼... 디스켓... 이제 너희는 아예 모르는 물건이구나...

    디스켓을 써 본 적 있거나 만져 본 적 있는 사람은 아재가 아닐까 함.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는데, 여전히 아재를 절대적인 나이의 기준으로 정하기엔 어렵겠다는 결론밖에 안 내려짐

    애초에 나이라는 게 엄청 상대적으로 적용되는 거라서... 저 요즘 시그널 보는데 혜수누님이 저보다 연하처럼 느껴지기도 함...

    암튼

    세상의 아재들, 힘내세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7/05 23:45:09  124.51.***.49  나뭐왜뭐  600987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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