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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3년 5월 마지막날.......
검거 중 힘을 다서서 힘이 없으므로 읎음 체를 하려 햇으나
난 돈 빼고 많은것을 같고있기 때문에 기냥 ..... 쓰겠습니다.
5월 어느 마지막날 수학여행에서 돌아온 딸님과 이쁜이와 맛난 저녁식사를 하는 중이 었습니다.
장터에서 사온 바베큐와 돼지껍데기로 쐬주 한잔을 하는 중 앞에서 마눌님(이쁜이)가 물어 봅니다.
내일 재혼하는 친구가 있는데..... 결혼식이 언제냐고... 첫번째 물었을때 대답을 했는데.....
두번을 더물어 보내요!
그래서 겁도없이 제가...제가 짜증을 냈습니다.. 큰소리로!!! "모른다고~~!!!!"
미쳤지요 제가 ㅜㅜㅜㅜㅜ
방르로 들어가더니 울면서 옷을 챙기고.... 휙 나가 두군요.... 냅뒀습니다.
왜!!! 몇번 해봣는데 문자 보내고 갖은 아양을 떨어 주면 돌아 왔거든요... ㅋㅋㅋㅋㅋ
느긋하게 쐬주와 밥을 다 먹고 문자를 날렸죠.... 아양과 미안함이 묻어 나는 장문의 문자를.... ㅋㅋㅋ
젠장!!! 식탁위에서 띵동 하네요..... 어! 어! 클났다...
ㅈ 댔다... ㅆㅂ
바로 튀었습니다.
참고로 우리 아파트 5280세대 58동이 있습니다.
저의 이쁜이는 겁도 많고 겁나 이쁘게(?) 생겨서 밤길에 몹시 위험 합니다.
술먹고 우선 아파트를 뒤졌습니다. 없습니다.
얼마전 싼 커피숖 찾았다해서 거기 가보니 당연 없습니다.
이제 검거를 위해(사실 찾아서 빨리 빌어야하니..) 담배를 피며 예상 동선을 추리 하기 시작합니다.
첫번째 탐문은 햇고... 두번째 음~~~~
같이 운동하던 만석 공원을 뒤지기로 하고 갑니다. 겁나 힘드네요.... 술도 먹고
나온배를 조금이라도 덜나오게 할라고 숨들이마시고 걸었거든요.
공원에 힘들게 가니 음악회를 하더군요. 그곳에 있을 수 도 있으니 유심히 살핍니다.
젠장 없네요....
힘든데 운동을 해야 겠네요. 평소의 반대로 돕니다. 그래야 탐문 수사를 하기 좋으니....
ㅋㅋㅋㅋㅋ 한 50m갔나? 딸님에게 전화가 오네요. 어디냐고?
엄마 찾고있다. 아들오면 밥차려 주라 하는데....
옆으로 하얀 돼지...아니 아니 ㅇ하얀 이쁜게 지나간거 같았습니다.
제가 좀 생긴것과 달리 예리하거든요....
잡았습니다. 이쁜이(하얀돼지)를 ㅋㅋㅋㅋㅋ
지가 가봐야 누구 손바닥이지 하고 혀를 차며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습니다. 또 빌었습니다.
암튼 검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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